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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로 독일 항공권을 덜컥

독일 조회수 : 1,167
작성일 : 2025-12-22 13:03:07

예약하고나니 걱정이 와르르ㅠㅠ

유럽은 가본적도 없고요... 50대인 저 혼자 갈수나 있을라나.....

마일리지가 소멸될거라 가까운 곳은 아까워서 프랑크푸르트행이 있길래 덜컥 예약해버렸어요.

5월말경이고 숙소는 1박에 2십만원 안하는 곳도 많아서 생각보다 숙소경비는 150정도 정도면 될것 같아서 다행인데... 그 이외는 깜깜이네요..

끝도 없는 검색 생활을 하게 됐네요ㅋㅋㅋ

독일 좋아하시는 분들께 팁 한가지씩 부탁드

려도 될까요??

IP : 125.250.xxx.18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2 1:05 PM (211.234.xxx.42)

    독일 기차 여행 하기 좋아요 디티켓 사셔서 다니시면 되고

    프푸는 별로인데 주변 근교 도시 좋아요.

  • 2. 제가 한번
    '25.12.22 1:06 PM (121.133.xxx.125)

    가본적 있어요.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차타고 로덴부르크가심 예뻐요. 그런데 딱히 푸랑크푸르트가 관광은 별로 같았거든요.

    허브공항이니
    유럽 어디든 가셔도 되고
    짐도 티켓을 한 여정으로 묶음
    자동 옮겨집니다.

    가고 싶으신곳 가세요.

  • 3. . .
    '25.12.22 1:08 PM (118.235.xxx.207)

    대한항공이면 프랑크푸르트에 5시? 쯤 오후에 도착 하시겠네요.
    저녁도착이니까 초행이시면 프랑크푸르트에서 하루 주무시고 다음날 기차로 이동하시는것이..

  • 4. 저는
    '25.12.22 1:08 PM (121.133.xxx.125)

    프랑크푸루트 경유해
    프랑스.영국 가보았는데 별로 힘들지 않고
    기차로 4시반이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인지 드골공항역인지
    도착했던거 같아요.

  • 5. 거기서
    '25.12.22 1:10 PM (124.56.xxx.72)

    다른 나라로가세요

  • 6. ...
    '25.12.22 1:13 PM (61.43.xxx.113)

    독일이 아니라 도시로 검색해야

  • 7.
    '25.12.22 1:14 PM (121.168.xxx.134)

    거기서 하이델부르크도 기차로 가요
    좋았어요

  • 8. 프랑크푸르트는
    '25.12.22 1:17 PM (182.211.xxx.204)

    하루 보면 볼게 없고 다른 곳들 여행하세요.

  • 9.
    '25.12.22 1:20 PM (59.30.xxx.66)

    독일이니깐 정말 부럽네요

    프랑크푸르트가 유럽에 중심 공항이고
    기차역도 있으니
    유럽 여행 다니기 제일 좋은 곳이죠

    시간이 있으니 지금부터 계획해서 준비하세요.

    쾰른이나 하이델부르크도 가깝고
    드레스덴, 뮌헨도 갈 수 있고요

    유럽 내에사 저가항공 타고 로마, 베니스
    바르셀로나, 파리나 런던 가도 됩니다

  • 10. 저렴한
    '25.12.22 1:23 PM (121.133.xxx.125)

    숙소로 하면
    다니기 힘드일거에요.

    5 월 말이멷
    너무 좋은 때인데

    서유럽 어디든 좋으실거 같아요.^^

  • 11. 낭만가도
    '25.12.22 1:26 PM (106.101.xxx.165)

    검색해보세요. 프랑크푸르트에서 가까워요. 로텐부르크 밤베르크 뉘른베르크등 중세풍 도시 예쁘대요. 성 좋아하시면 퓌센에 노이반슈타인성도 유명해요. 독일의 피렌체라 불리는 드레스덴도 아주 예쁘고 거기서 프라하까지 2시간밖에 안 걸려요. 오스트리아도 가까워요~

  • 12.
    '25.12.22 1:30 PM (112.157.xxx.212)

    부럽네요
    제가 가고싶은 나라들은
    마일리지 티켓이 아예없어서 포기했는데
    마일리지로 독일티켓을 살수 있었군요

  • 13. ....
    '25.12.22 1:31 PM (112.148.xxx.119)

    프랑크푸르트는 정말 작은 곳이라 하루 이틀이면 구경 다 해요. 숙소 예약하지 말고 다른 도시로 가세요.
    독일 기차, 전철이 연착이 너무 많아서 깜놀했어요.
    도시간 이동 시에 시간 넉넉히 잡으세요.

  • 14. ...
    '25.12.22 1:32 PM (112.148.xxx.119)

    프푸가 숙소가 저렴한 이유가
    후져서가 아니라 도시가 볼 게 없어서예요....

  • 15. 그런데
    '25.12.22 1:38 PM (122.34.xxx.60)

    숙소는 정하셨나요? 프랑크푸르트역에 가성비 좋은 호텔들 있어요. 조식부페 잘 나오고요
    공항여서 전철 타고 프랑크풀트역에서 내리시면 시내 복판이고요, 가장 쉽게 도시를 돌아보는 방법은 시티투어. 좀 비싸다싶지만 어어폰 꽂고 들으면 시내 설명 다 나옵니다. 한국어가 되는지는 잊어버렸어요
    그렇게 하루 시티투어 하고 엘베강에서 조깅하며 피자 한조각 먹으면 끝. 프랑크풀드역에 있는 가게들에서 피자 한 조각만 사셔도 되고요, 독일프레첼이나 도너츠같은 걸로 한 끼 식사하기 좋슥니다
    독일 사람들은 점심 한 끼만(간혹 저녁) 따뜻한 음식을 먹어요. 그러니 식당가 돌아다니시다가 칠판여 쓰여져있는 오늘의 점심 선택해서 먹으면 우리나라 점심특선처럼 싸고 양 많고 맛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역에서 한 층 내려가면 엄청 싼 독일 슈퍼들 나옵니다.
    유로환율이 안 좋다해도 독일 초코렛이 한국에서보다 쌉니다
    bio 붙은건 전부 유기농. 허브솔트가 샐러드용이라서 그냥 샐러드 사서 뿌려 먹으면 되니깐 편합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 DM 있었어요.
    하이뎔버르크 꼭 가보시고요 혼자 가시기 적적하시면 하루 여행 가이드 해주는 상품 선택해서 같이 가시면 편하죠
    하이델버르크 식당에서 양갈비 시켰더니 진짜 갈비 한짝이 다 나왔었다는 ᆢ진짜 맛있고 양 많고.
    쾰른까지 기차로 두 시간. 혹시 카톨릭신자시면 쾰른 가보실만합니다. 쾰른역 나가면 바로 앞에 보입니다. 쾰른에서 한 시간? 정도 기차 타면 아헨 성당 가볼 수 있고요.
    베를린은 위쪽으로 두 시간. 베를린 구경도 재미있고요. 베를린에서 한 시간 비행기 타면 비엔나. 비행기 외에는 다 전철로 연결돼서 편합니다. 만약 베를린 가시면 베를린에서 기차타고 한두시간 가면 또 드레스덴이 있거든요. 그러면 옛 동독에서 서독으로 변화한 모습들을 볼 수가 있어요.
    독일에 도착한 다음에 독일 하루 이틀 보고나서 파리로 가실 수도 있고 오스트리아로 가실 수도 있고 스위스로 가실 수도 있습니다

  • 16. 독일
    '25.12.22 1:41 PM (125.250.xxx.188)

    열심히 검색하고 공부해서 기차도 타보고 다른 곳도 옮겨가며 다녀보겠습니다.. 5개월이나 남아서 다행이에요.
    댓글 감사합니다.

  • 17. 마일리지
    '25.12.22 1:57 PM (121.162.xxx.227)

    그렇게 쌓을동안 유럽에 안가셨다니...
    독일은 예쁜 소도시 많아요. 홈페이지 가보면 독일철도 예약이나 시간표 보기도 쉽고요
    로텐부르그 꼭~ 하이델베르그, 뉘른베르크... 이름 난 곳도 많고
    남쪽으론 오버아머가우, 근처 님펜부르그 성 북쪽으론 슈베린 슈베린성 다 인생여행지네요

  • 18. ㅎㅎ
    '25.12.22 2:18 PM (58.235.xxx.21)

    프랑크푸르트 인아웃 인가요 ㅎㅎ
    뮌헨쪽으로 가셔서 그 주변 레겐스부르크 뉘른베르크 퓌센 보셔도되고
    하이델베르크 프라이부르크도 좋았어요~
    아님 파리, 프라하, 빈 다녀오셔도좋겠고요 ㅎㅎ
    날씨 좋을때 가시네요^^ 진짜 부러움 ~
    독일 유스호스텔 일반인도 묵을 수 있는데 1인실도있거든요
    성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 그런 곳도 괜찮았어요 전 뉘른베르크에서 성에서 1박한 적 있어요

  • 19. 진짜
    '25.12.22 2:20 PM (119.234.xxx.31)

    프랑크푸르트는 직항이 있는 게 신기한 도시에요.
    왜 이런 델 굳이? 싶은 곳인데

    뮌헨 바로 넘어 가서 도회지 찬란함을 뿜뿜 만끽하세요.

  • 20. 덜컥의 용기
    '25.12.22 2:38 PM (59.7.xxx.113)

    부러워요... 아시아나 마일리지 있는데 몇년째 묵혀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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