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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부부싸움

..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25-12-21 20:25:38

남편과 어느정도까지 싸워봤나요?

전 20년 동안 소리지르며 싸워서 동네 다알고

오늘도 아파트에서 목청껏 던지고 찢고 싸워 아래, 윗집들이 신고도 해서 경찰이 4명씩 왔다갔어요. 

 

집엔 대딩 자녀 2명이 있었고요 

이게 다 남편이란 자가 지네 가족 정리를 못해서에요.

시모 저세상 간지 6년차인데

돈이 2천인거 5백씩 줘야는데

1년을 준다고 약올리며 돈은 안주고 사람을 오라가라 해서 만나지 말라했는데도 한달에 몇번을 만나도 그냥 오고

해서 연락처 바꿨는데

 

생전 어딜 안나가는데 몇시간을 나갔다 와서 

보니 손에 빵봉지가 들려있어서 누굴 만났냐고 물어봤어요 

역시나 지여동생 만나고 이빨 해준다고 했다더니

돈은 없이 들어 왔길래

고함치고 40분 싸웠더니 신고가 들어온거죠.

경찰이 남편보고 저에게 잘하라고 하고 갔고

저는 지동생에게 남편바뀐 전화로 전화가 왔길래

전화해서 니오빠 데려가라고 했어요 

알았다며 오빠 바꾸라고 해서 남편에게 핸드폰 줬더니

핸드폰을 집어던지더군요.

한참후 지누나 전화 와서는 둘이 여적지 살았으면 알아서 하라면서

못미더워 돈입금 안해준거라면서 

생활비로 쓸까봐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리 돈없어도 이빨할 돈 쓰겠냐고

계좌줬는데 입금해줌 알아서 여기서 한다는대도

자기네 집앞으로 오라고 하며

지동생 바꾸래서

바꿔주려니 싫다고 

그래서 입금해달라고 했어요.

자기들 상의한다더니

좀있다 지동생 전화와서 바꿔주니 안받아서

말았네요. 계속 전화할 만큼 입슴해주기가 어려운건지 

모르겠는거에요. 안받고 연끊었는데 집까지 지여동생에

찾아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고 싶어해요.

남편 여자 형제들 안보고 싶은데 집까지 찾아오고

이빨 해줄것도 아니면서  오라가라 또 하려고 

할거 같아 싫거든요. 인지장애라 차운전 급해서 차사고도 나고 벌칙금도 나와서 제가 따라 다니느라 귀찮은데

왜 지네가 돈가지고 이리왈 저리왈 하고 

자꾸 엮이려 하는지 자기 사생활이라고 하면서

만나야 더 해줄일만 있지 좋은게 없고

집도 내놨는데 안나가고 

그냥 먹는더 사준다면 나가요. 애기처럼

 

IP : 106.102.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12.21 8:41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비슷한 수준이라 그러고 일생 사는거죠
    글 자체가 창피 ㅠㅠ

  • 2. ....
    '25.12.21 8:52 PM (58.78.xxx.169)

    남편은 인지장애라서 아이같다 쳐도 그렇지 않은 원글님도 아이같기는 마찬가지네요.
    아니, 아이들도 이웃집 신고로 경찰출동할 정도로 싸우지 않잖아요. 아직 감정적으로 격해져선지 글도 중구난방이고요.
    일전에도 남편문제,시댁문제로 여러번 글 쓰신 분 같은데(인지장애로 운전을 해줘야 한다고), 그때 글에서도 느낀 거지만 뭔 조언을 얻으려고 쓰신 글은 아닌 것 같네요.
    근데 반복되는 이런 넋두리 읽는 사람은 좀 지쳐요.

  • 3. ...
    '25.12.21 8:54 PM (1.232.xxx.112)

    너무 민폐십니다.
    경찰은 이 추운 날 무슨 죄며 애들은 또 뭘 보고 배우겠어요?
    원글님부터 어른이 되세요.
    남편 장애있으면 인정하고 시작하셔야지, 소리지른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 4. ㅇㅇ
    '25.12.21 9:02 PM (49.164.xxx.30)

    세상에..자녀들 너무 죽고싶을듯
    부모가 아니라 웬수네.. 민폐인지..부끄러운줄 몰라요?둘다 어디부족한듯

  • 5. ㅇㅇ
    '25.12.21 9:04 PM (180.228.xxx.194)

    지겨워요.
    이런 얘기를 도대체 몇번을 쓰십니까.
    님도 어지간한 분인듯.

  • 6. 현명해지세요
    '25.12.21 9:05 PM (119.71.xxx.144)

    아이들 자존감이 바닥일듯ㅠ

  • 7. ...
    '25.12.21 9:18 PM (123.212.xxx.231)

    주변인들만 부끄럽지
    창피함은 없나봅니다
    애들이 얼굴들고 살 수 있을까요 ㅠ

  • 8. 정말
    '25.12.21 9:37 PM (106.102.xxx.168) - 삭제된댓글

    남편새끼 지네 형제들하고 왜저러는지
    정말 싫거든요.
    나가라고 해도 안나가고 방하나 차지하고 닦지도 않고
    그저 밥만 알아요.
    다 내가 다 한거 망가트리기만 하지 도움이 안돼요.
    재가 고함치는 목소리로 40분 , 어느땐 화로 매일

    그냥 제가 따로 방 한칸 얻어 나가야겠어요.
    사실 낮짝이 두꺼워 다녔디 얼굴들고 못나가는게 맞아요.
    다 조용히 사는데
    이사람은 지입으로 연끊는다고 말한지 한달도 안돼 집으로 찾아오니 몰래 만나고 빵들고 자랑스럽게 아무일 없이 들어오고
    뭐라하고 싸움나면 어차피 밥안준다며 라면 끓여 지방으로 들어가요.
    걍 제가 뒤지던가 나가던가 밖에 없어요. 방법이

  • 9. 정말
    '25.12.21 9:39 PM (106.102.xxx.168)

    남편새끼 지네 형제들하고 왜저러는지
    정말 싫거든요.
    나가라고 해도 안나가고 방하나 차지하고 닦지도 않고
    그저 밥만 알아요.
    다 내가 다 한거 망가트리기만 하지 도움이 안돼요.
    재가 고함치는 목소리로 40분 , 어느땐 화로 매일

    그냥 제가 따로 방 한칸 얻어 나가야겠어요.
    사실 낮짝이 두꺼워 다녔디 얼굴들고 못나가는게 맞아요.
    다 조용히 사는데
    이사람은 지입으로 연끊는다고 말한지 한달도 안돼 집으로
    지동생이 몰래 찾아오니 몰래 만나고 빵들고 자랑스럽게 아무일 없이 들어오고
    뭐라하고 싸움나면 어차피 밥안준다며 라면 끓여 지방으로 들어가요. 항상 지집 때문에 분란이 나면 왠간한 사람이면 안하잖아요.
    속썩어 저만 장기떼고 심장 두근대고
    걍 제가 뒤지던가 나가던가 밖에 없어요. 방법이

  • 10. 어머님
    '25.12.21 9:53 PM (180.68.xxx.52)

    자세한 사정 그간의 서사는 모르겠으나...
    아이들 생각 좀 하세요.
    또래 아이들 키우는데 아이들 너무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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