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영화보면 미국살던아이가 유럽의 고모할머니에게 유산받는스토리많잖아요
어릴때는 왜 받지 했는데
앞으로 우리도 아이를 안낳고 비혼이 많으니
싱글 친척많은 아이가 갑자기 부자되겠어요
박수홍도 결혼안했으면 결국조카만 부자
제친구는 아들하나인데
고모둘도 비혼과 딩크
외삼촌도 딩크에요
40년후 할머니할아버지 재산이 분산되었다가 다시 아들하나에게 고스란히 깔대기처럼 내려오겠더라구요
고모할머니를 보고사는 사람이 많지않죠
할아버지 돌아가실때 잠깐보죠
먼친척은 부양의무없이 유산만받는 사례가 많아질것같아요
그것도 왕래하고 능력있는 친척 둬야 가능한 얘기죠
명덜때 꾸역꾸역 모여 쿠사리나 준다거나 자기 살기도 바쁜 스타일들이면 없는게낫죠
제일 쓸데없는 인맥이 친척인데
하는만큼 받는거지, 얼굴도 자주 안비치던 친척에게 왜 유산을 주나요. 노년에 돌봐준 곳에 기부하겠죠.
점점 친적이나 가족아닌 사람한테 유산주는 방식으로 바뀔거에요 의무없는곳에 권리없다고 생뚱맞게 아무것도 안했는데 핏줄이라는 이유만으로 주는 시골스러운 관념도 희미해지고 늙어서 본인에게 도움준 사람에게 유산물려주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대체로 그런 자손들은 자녀를 낳을것같습니다만
형제에게 가는 유류분이ㅡ없어졌는데
조카에게 무조건 가는것이 아니죠
미리 유언장 작성 해ㅜ놓으면 되지요
물론 주고 싶으면 주고
조카가 무조건 받는것은 아니죠
애 하나가 커서 엄마, 아빠, 고모, 고모, 외삼촌
노인 5명을 챙겨야하는 판이네요.
엄마 아빠가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사셔서
고모들은 아빠가 외삼촌은 엄마가 뒷바라지 해주지 못하면
도망가고 싶겠어요.
돈 안벌어보셨나요? 개네들한테 가게 할 것 같아요
정신이 혼미해져요. 반정도가 치매이거나 초기치매일걸요
그상황에서 재산지키기 힘들어요.
다 뺴앗기고 허름한 요양원에서 생을 마감할 수도 있어요.
살아있는 동안 재산 안뺴앗기고 혼자
관리할 수 있으면 그게 다행인거죠.
재산 많이 물려줄만큼 부자가
얼마나 된다고요
요즘 수명도 길어져서 백세시대라는데...
아파서 간병인이라도 쓰면 노후에 돈 엄청 깨집니다
독거노인 돈을 국가에서 관리하고
사망하면 국가로 환원하는 시스템이 되어 있으면 좋겠어요
친척한테 가느니 국가로 가는게 더 나을듯 싶네요
저라면 기부할거 같아요
돈 모아둬도 걱정되는게 사실. 관리해 줄 사람 없으면 먼저 갖는 놈이 주인이죠. 저번 추적 60분인가 비슷한 사례 나왔었죠.
돈이면 다행인데 빚이면요?
일가친척들 빚 다 떠안게 될 수도 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