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도 문제집을 몇만원어치 사놓고 안보고 시기도 지나서 팔지도 못하고 그대로 버렸는데
오늘 또 2만원이 넘는 문제집을 비닐도 안뜯은 새거가 있는데 또 샀다고 하네요
이미 학원들 진도 나가서 살 애들은 다 사서
당근도 못해요
말짱 새책을 진짜 너무 아깝고
저러는게 진짜 화나네요
더 얘기하면 못 참을것 같아 방으로 들어와버렸어요
엄마는 몇천원 아끼려고 장보면서 몇번을 망설이고 비교해서 사오는데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한끼 14000원짜리 밥을 턱턱 사먹구요
진짜 짜증나고 기분이 안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