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이 이사온지 6개월 되어 갑니다.
아침 6시 50분~7시 50분
오후 4시 00~오후 5시반
밤 10시~새벽 2시
그냥 쿵쿵쿵 이 아니라 발뒤꿈치를 꽝꽝 박는 걸음이고 창문,문,샤시 여닫는 소리도 크게 들리고 행동이 다 큰 사람들 같아요.
안방 천장에서도 꽝꽝 울리길래 창문을 열어보니 윗집 안방,거실 불이 다 켜져 있어요 가족들이 다 이 시간까지 안자나봐요..
하루종일도 아니고 윗집에 어떤 사람들이 이사왔는지 몰라 관리실에 민원 넣기도 그래서 일단 참고 있어요.
저는 재택근무인데 아침엔 그 쿵쿵소리 때문에 강제로 깨고 밤엔 자려고 누우면 신경이 날카로워지네요.
얼마전에 교복입은 남학생과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서 이사왔느냐, 밤에 발소리 좀 조심해 주면 좋겠다 라고 말은 했는데 전혀 달라진 것 없고 그 학생이 주로 쿵쿵거리는지 아님 한명 더 있는지 , 보복성 소음 낼까봐 걱정도 되구요
현관문에 쪽지 붙여둘까요?
밤 10시 꽝꽝거릴때 관리실에 민원 제기하여 전달해 달라고 할까요?
아니면 하루종일 그러는것도 아니니 제가 참는 게 맞을까요? 다른 방법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