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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아파서 응급실간다고 시어머니와 통화하는중 서운한 일

..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25-12-17 23:56:13

시어머니가 가까이 살아서 제가 몸이 아파서 응급상황이라 시어머니께 아이 픽업좀 부탁드린다고 연락을했어요

아이픽업시간이라 제가 지금 빨리 응급실을 가봐야될것같아서 픽업 부탁드리면 안되시냐고연락을 드렸는데

오늘 약속 다 취소하고 가야지머 그러시고는 알고보니 약속없음ㅜ미안하라고 굳이 약속취소해야된다고 하는 말뽄새나

 

아픈 며느리앞에서 굳이 그런얘기는 왜 하시나 몰라요

그래놓고 하원은 안도와주심

병원진료보고 급히 와서 애 늦게픽업해서 데리고왔더니 애 밥차려주는중이냐고 연락오셨는데 왜 받았나 후회를

그와중에 애밥은 먹였나 궁금하셨나봄

 

IP : 180.68.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대안을
    '25.12.17 11:58 PM (221.161.xxx.99)

    찾아 놓으세요.
    인색한 셤니 ㅠ

  • 2.
    '25.12.18 12:01 AM (210.205.xxx.40) - 삭제된댓글

    나쁜????????나쁜

  • 3. 으이구ㅜ
    '25.12.18 12:02 AM (211.234.xxx.237)

    그거 고대로 받더군요ㅠ

    절친 시엄니가 친구 유방암으로 수술하게 됐을때ㅜ
    몸이 왜 그모양이냐 아범 밥은 어쩌냐 라고 한소리 늘어놓다가
    친구남편과 시모님이 어떻게 엄마는 그런소리를 할수있냐고 아들과 대판 싸움까지 했었고 그후 치료과정중 한번도 애들도 안봐줘서 거의 절연상태가 됐었거든요
    지금 시모 여러병환으로 입원.퇴원 수없이 하는데 친구는 한번도 아는척도 안한대요
    남편도 아무말 못하구요
    세상사 이렇게 돌려받는 모지리들이 시짜들이더군요ㅠ

  • 4.
    '25.12.18 12:03 AM (210.205.xxx.40)

    에구 ~~~
    고생하셨어요 확인했으니 그다음엔 댓가가 있겠죠

  • 5. 바람소리
    '25.12.18 12:04 AM (59.7.xxx.138)

    이럴 경우 며느리는 남이지만
    손주 생각하면 맨발로 달려가야죠
    하원할 때 엄마 안 보여서 불안하게 눈망울 굴리는 거
    상상만 해도 맘 아픈 게 할머니인데

  • 6. 으이구ㅜ
    '25.12.18 12:31 AM (211.234.xxx.56)

    시가식구들은 가족이 아니예요
    여기는 이상스레 시모가 가족이라고들 아우성들이더라구요
    옆집사람이 내 급할때는 도와달라는게 차라리 나을겁니다
    병원등등에서 며느리는 시어머니 퇴원도 시킬수없는 남의 성씨예요 가족관계 증명원에도 없는...
    잊지마시길

  • 7. oo
    '25.12.18 12:44 AM (218.102.xxx.37) - 삭제된댓글

    세상에…
    며느리가 아파 응급실 가는데, 본인약속 얘기하는 린정머리하며, 그러고 애 픽업을 안갔다고요?
    덕없는 노인네… 어른이 어른다워야 대접을 받지…
    정이 떨어질만 하네요.

  • 8. oo
    '25.12.18 12:45 AM (218.102.xxx.37)

    세상에…
    며느리가 아파 응급실 가는데, 본인약속 얘기하는 인정머리하며, 그러고 애 픽업을 안갔다고요?
    덕없는 노인네… 어른이 어른다워야 대접을 받지…
    정이 떨어질만 하네요.

  • 9. 딱받은만큼
    '25.12.18 1:33 AM (180.68.xxx.52)

    시어머니 병원가시거든 딱 받은받큼 하세요.
    진짜 사람이 이러면 안되는 건데...며느리 아프고 손주 좀 봐달라는데 어쩜 이러나요. 남이 부탁해도 해주겠어요.
    저는 둘째아이 신생아때 선천성심장질환으로 검사 받으러 가는데 시모한테 큰아이 봐달라고 부탁했는데 알겠다고 하더니 당일날 친구들 모임에서 밥먹는다고 안왔어요. 큰아이까지 병원에 데리고 갔네요. 남편이 본인 엄마한테 진짜 맘이 멀어졌어요.
    저는 앞으로 어머님 아프셔도 저 부르지 말라고 했어요. 남편한테도 말했고. 후에 두 번 입원하셨는데 저는 예쁘게 차려입고 잠깐 병문안만 다녀왔어요.
    진짜 사람이 이러면 안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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