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보조근무중

ㄴㄴ 조회수 : 563
작성일 : 2025-12-17 22:59:45

유치원 보조로 근무중인데 담당교사가 너무 감정기복이 심해요 당연애들한테도 불친절 공포 분위기 나오고요

학교관련에서 계속 근무했지만 저런 교사를 처음 봐서요 직접적으로 저에게 하는것 없지만 혼자 궁시렁 투덜 많이 되고 애들한테도 윽박지르고 다 끝나지만 다신 안만나고 싶은 사람이에요 본인 개인사때문에 짜증내나 싶다가도 당하는 우린 뭐야 화도 나다가도 어차피 짧은 시간 일하다 가니 또 잊엇다가 반복이네요

업무관련 전 일처리 트집은 못하나 그냥 기분에 따라 뭐가 표정이 이랬다저랬다 감정노동이 심하네요

잘지내겟다 생각은 없고 할일만 하고 옵니다만 저런 사람 보조인게 자괴감도 들고ㅠ

 

IP : 49.166.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후
    '25.12.17 11:03 PM (122.32.xxx.106)

    오후인거죠? 애들 가엽죠
    알고는 낮잠못재우죠
    차라리 간식준비 로 갈아타세요 독립된공간에서 내할일만하면 되요

  • 2. ㅇㅇ
    '25.12.17 11:14 PM (211.58.xxx.111)

    어? 저도 비슷한 일 겪은적있는데..
    저는 영어유치원이었어요.
    결국 오래는 일 못하고 8개월 정도 버티다 그만뒀는데 아이들이 진짜 불쌍하더라구요.

  • 3. ㅁㅁ
    '25.12.17 11:23 PM (49.166.xxx.160) - 삭제된댓글

    규정대로 일하면 될걸 그러면서 학부모나 교육청 민원에 발끈하고 인간이 그냥 자존감이 너무 낮아보여요
    애들이 교사에게 말못하고 저에게 작은 소리로 부탁해요ㅠ
    왜 저런교사한테 우리가 눈치를 봐야하는지
    누구에게라도 말해야 하는건지

  • 4. ㅁㅁ
    '25.12.17 11:26 PM (49.166.xxx.160)

    본인도 좀 자괴감들게 민원이라도 넣어주고 싶어요
    그러면서 학부모나 교육청 민원에 발끈하고 애들이 겁나서 부탁을 저에게 와서 작게 말해요 교실안에서 본인이 제일 권력자라도 되는줄 놀이중인지 뭐라도 되는줄
    물 쏟앗다고 윽박지르고 다쳤다고 여기서 다친거 맞녜요
    제가 그냥 약발라주고 무마시킴

  • 5. ㅇㅇ
    '25.12.17 11:34 PM (211.58.xxx.111)

    아이고..
    근데 제일 권력자 맞아요.
    애들은 무서워하면서도 희안하게 담임쌤을 좋아하더라구요. 하원할때 입속에 넣어주는 젤리때문인지, 아니면 권력자를 본능적으로 아는건지..
    부모들은 절대 모르겠죠. 애들이 공포에 질렸다 가는데..

  • 6. ㅋㅋ
    '25.12.17 11:35 PM (122.32.xxx.106)

    애들 모르는게 당연한데
    갑질 대장질하는거보면 어후 절레절레
    많더라고요
    말안듣거나 손많이가는애 희생양시켜서 어후
    전 구청쪽 구직해요

  • 7. ㅁㅁ
    '25.12.17 11:42 PM (49.166.xxx.160) - 삭제된댓글

    공립이라 더 자괴감들어요ㅠ

  • 8. ㅁㅁ
    '25.12.17 11:44 PM (49.166.xxx.160)

    저흰 그리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화 많이 낸다구요
    공립이라 더 자괴감들어요ㅠ 그나마 아가씨 교사들이 더 나은거 같아요

  • 9. 교사들
    '25.12.18 1:34 AM (180.70.xxx.42)

    우리도 학창 시절에 겪었잖아요.
    당연히 전부는 아니지만 교사라는 직업 자체가 같은 또래들과의 상호 작용보다는 교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왕이나 마찬가지인 지위로 본인보다 굉장히 어린 아이들과 소통하다 보니 소위 말해 교사들 중에 ㄸㄹㅇ가 많아요.
    어디 가서든 가르치려 하고 잔소리 많고..
    대학교수도 다를 바 없더라고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공교롭게도 60대 이상 분들중에 좀 이상하다 싶은 사람은 전부 다 교사 출신이었어요.
    교사인데도 정말 인성 좋고 제대로 됐다 싶은 사람은 손에 꼽아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422 기쁜날 축하받고싶어요(합격운 나눔) 27 밝음 2025/12/17 2,504
1782421 너경원 아니 나경원의원님은 바쁘시네 3 ㅇㅇ 2025/12/17 652
1782420 성신은 많이 올라온건가요 5 ㅗㅗㅎㄹ 2025/12/17 1,223
1782419 심한 변비인 분들만 보세요. 12 ?? 2025/12/17 2,025
1782418 남편이 해외 출장 가는데 시어머니 16 .ㅗㅓㅓ 2025/12/17 2,690
1782417 옥순 이상해요 9 ... 2025/12/17 1,957
1782416 해리가샐리를만났을때 감독 아들에게 살해당했네요. 4 ㅜㅜ 2025/12/17 1,951
1782415 성신여대 괜찮을까요?? 22 성신 2025/12/17 1,828
1782414 쿠팡잇츠대신 어디쓰세요 8 .... 2025/12/17 881
1782413 평화시장에 캐시미어 코트 파는곳 ** 2025/12/17 444
1782412 저속노화 정희원이 서울시에서도 일을 맡았었네요 8 2025/12/17 2,409
1782411 이이경도 빼박 노억울이네요 17 .. 2025/12/17 6,467
1782410 네이버멤버십 이용자분 4 ... 2025/12/17 1,034
1782409 보조근무중 7 ㄴㄴ 2025/12/17 563
1782408 최소한 쿠팡프레시는 홈플, 이마트, 컬리로 이동했습니다 8 ㅇㅇ 2025/12/17 1,011
1782407 홈쇼핑 광고용방송 짜증 2 짜증 2025/12/17 480
1782406 쿠팡 법무법인 2 눈사람 2025/12/17 521
1782405 대학 예치금 1 2025/12/17 455
1782404 은퇴남편 젖은 낙엽설 10 은퇴 2025/12/17 2,390
1782403 누워있을때 심장이 거의안뛰어요 7 .. 2025/12/17 1,107
1782402 아는 교사가 인터넷으로 짝퉁 파는데요 6 .. 2025/12/17 1,884
1782401 카톡이요 1 2025/12/17 468
1782400 마트배달안하시는 분들도 많으신가요 8 넝쿠리 2025/12/17 1,150
1782399 힘줄파열 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찹쌀떡 2025/12/17 217
1782398 교정 시작한 20대 후반 남자 10 ... 2025/12/17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