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완벽주의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들

조회수 : 3,992
작성일 : 2025-12-17 08:17:07

자라면서 엄청 힘들었을거 같은데

성인된 후의 모습은 어떤가요

IP : 223.38.xxx.7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25.12.17 8:24 AM (118.235.xxx.186)

    청소강박에 시달린 친구 결혼도 그래서 일찍해서 탈출했는데
    그걸 그대로 남편에게 하던데요

  • 2. .....
    '25.12.17 8:25 A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

    완벽주의 엄마 아니고 컨트롤프릭 엄마죠(저도...ㅠㅠ)
    완벽주의 엄마는 스스로 완벽하려해서 모범이나 될 수 있죠.
    대개는 자식의 모든 걸 지나치게 걱정하며 통제하려 하죠.
    제가 그나마 노력한 건 속으로는 그래도 겉으로는 티를 안 내려고 했던건데 남들 눈엔 훤히 보이더군요. 아이들 크면서 고치고 또고치고 노력하긴 했는데 그 성향 어디 안 가죠. ㅠㅠ

  • 3. 좋아요
    '25.12.17 8:34 AM (112.164.xxx.107) - 삭제된댓글

    울 동생은 엄마 닮아서 완벽해요
    저는 완전 히 내 맘대로 살아요
    대신 삶에 사는대 있어서 남에게 지적질을 받아본적 없어요
    남편에게도,
    남편들도 만족도가 높은거 같아요

    울 조카가 우리집 와서 하는말,
    이모는 누구를 닮았어, 할머니도 엄마도 안그런대 이모는 왜 그리,
    즉 우리집은 난리버거지, 두 집은 깨끗,
    자식을 키울때도 비슷하게 키우니 자식들하고도 선을 지키고 잘살아요
    부모자식간에도 선을 지키고

  • 4. 유리
    '25.12.17 8:39 AM (175.223.xxx.115) - 삭제된댓글

    친구도 절대 못 데리고 오게 했어요. 집 더러워진다고

  • 5. 유리
    '25.12.17 8:40 AM (175.223.xxx.115)

    울엄마는 친구도 절대 못 데리고 오게 했어요. 집 더러워진다고
    울고 불고 졸라서 생파 딱 1번 해봤어요. 엄마 전업주부인데요.

  • 6. ㅁㅁ
    '25.12.17 9:27 AM (58.29.xxx.20)

    완벽주의가 뭘까요?
    전 제가 완벽주의 성향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맡은 일은 반드시 완벽하게 해내야 하고, 애들 키울때 자야될 시간, 학교갈 시간, 과제 수행.. 같은거 진짜 열심히 챙겼거든요. 밥도 왠만하면 배달 안시키고, 간식도 왠만하면 집에서 만들어 먹이고, 아이들 오는 시간에는 절대로 제 개인 시간 안가지고 아이들에 집중하고...
    결과적으로 그런 육아는 내 살을 갉아 먹은 면이 있어요. 제가 저를 위해 산 시간이 없어서요.
    대신 애들은 대외적으로 보이는 부분이나, 안에서 제가 보나 너무 완벽하게 잘 컸어요.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가고 사랑 많이 받고 가정교육 잘 받은 티가 나죠. 성인이 되고도 부모와 사이가 많이 좋고요.
    애들이 크면서 만족하냐고 하면 그건 안 물어봐서 잘 모르겠고..
    다만, 애들 입시 치르고 나서 애들이 가끔 이럴때 엄마가 이래서 힘들었다.. 이런 얘기 할때가 있었어요. 예를 들면 학교 행사로 늦게 와서 힘든데도 죽어도 학원 가라고 한거라든가, 아픈데도 학교 보내거.. 이런거요..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이라 아이한테 많이 미안하다고 했죠. 애는 이젠 웃더라고요. 웃으면서 할법한 소리라고.
    부모가 어떤 사람이건 완벽한 부모가 있겠나요. 저도 제 부모의 어떤면은 존경하면서도 또 어떤면은 못마땅하듯이 애들도 그렇겠죠.
    완벽주의라고 청소만 열심히 하는 엄마는 진정한 의미의 완벽주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본질이 틀렸잖아요. 청소할땐 청소에 집중하는것이 중요한 본질이지만, 아이를 키울땐 아이에 집중하는것이 본질이죠.

  • 7. 원글은
    '25.12.17 9:30 AM (175.223.xxx.95)

    ㄴ컨트롤 프릭을 돌려 말한 거예요.

  • 8. ...
    '25.12.17 9:32 AM (49.165.xxx.38)

    고대로 결혼하면 되물림... 하더라구요.

    본인도 모르게... 안그래야지 하면서 똑같이 보고배운대로 하게 되더라구요..

  • 9. 완벽주의란
    '25.12.17 9:58 AM (222.100.xxx.51)

    자기 기준으로 자신과 주위(애들)를 통제하려고 하는 걸 말하죠.
    '이건 기본이지, 이래야만해' 이런거요.
    사람은 다 다른데 유연하지 못한 것.
    그 과정에서 자기자신과 주변이 다 병들어요

  • 10.
    '25.12.17 10:11 AM (211.234.xxx.247)

    175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완벽주의와 통제광은 서로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는 완벽주의자지만 통제광은… 저와 관련된 것 특히 일에서만 발동돼요.
    제가 제 일에 완벽해지려고 난리를 치고, 완벽해지려는 마음이 완벽과 멀어지게 하는 것을 알기에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려고 난리를 치고
    저의 저의 일에 대한 완벽주의에 온 힘을 쏟다보니 아이에 대해서는 좀 너그러워지기도 하고, 왜냐면 기력이 없어서요 ㅋㅋ, 그러더라구요.

  • 11. mm
    '25.12.17 10:58 AM (218.155.xxx.132)

    저희 시어머니가 그런데
    제 남편은 일부 그런면이 있지만(일, 공부)
    그 외 타인에 대해선 전혀 그런게 없어요.
    본인이 그런쪽으로 질려서 지금도 어머니 안좋아해요.
    반면 다른 형제는 어머니와 비슷한데
    본인 능력도 없으면서 남을 컨트롤하려는 것만 심해
    주변에 아무도 없어요. 자식들도 무시하고요.

  • 12.
    '25.12.17 12:41 PM (175.223.xxx.95)

    통제광이 아니면 상대가 완벽주의인지도 몰라요. 그냥 자기 일 자기가 알아서 열심히 하는 사람인거죠. 남이 자기 의사랑 다르면 안되니 완벽주의라고 말하는 겁니다. 이 소소한 일에 불필요하게 글이 길어지는 이유는 남들이 자신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는 것조차도 통제하고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969 “쿠팡, 겉으론 상생 외치며 뒤로는 악질적 재계약 강요” 한국출.. 1 ㅇㅇ 2025/12/28 943
1769968 그알 ㅁㅁ 2025/12/28 2,655
1769967 엄마가 이런 성격인거 어때 보이세요? 28 11 2025/12/28 5,673
1769966 밥은 맛이 없는데 누룽지는 맛있는 이유가 뭘까요 6 ㅇㅇ 2025/12/28 2,081
1769965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 올해 여행 경비 정리해요. 5 2025/12/28 2,331
1769964 북극성 해피엔딩인가요 4 ㅇㅇ 2025/12/28 1,519
1769963 33년생 시모 투석 15 sunny 2025/12/28 6,126
1769962 강선우때 앞장서서 사퇴종용하던 박찬대 어디갔냐?? 6 바로미터 2025/12/28 1,964
1769961 올 한해 다이어트 열심히 했는데 의외의 결과 1 2025/12/28 2,765
1769960 인중축소 부작용 9 slll 2025/12/28 4,023
1769959 영어읽기 쓰기는 잘 되는데 듣기 말하기는 전혀 안됨 13 영어 2025/12/28 2,495
1769958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8 2025/12/28 2,293
1769957 쿠팡, 납품 후 52.3일 지나서 돈 줬다…공정위 "3.. 3 ㅇㅇ 2025/12/28 1,329
1769956 냉한체질 열나게하는 방법 있을까요 26 ... 2025/12/28 2,481
1769955 눈치없는 남편 4 nnn 2025/12/28 1,970
1769954 ‘화 풀어’ 남편이 제게 한 말이에요 36 ,, 2025/12/28 8,931
1769953 오늘 일요일인데 택배가 오네요? 13 ㅡㅡ 2025/12/28 2,812
1769952 국민연금고갈로 나라 망한다고 22 ... 2025/12/28 3,966
1769951 운동 빡세게 하면 얼마후 체중변화 오나요 5 신기 2025/12/28 2,186
1769950 지출을 줄이고 싶은 분들께 14 ... 2025/12/28 5,369
1769949 인덕션 후드 일체형 어때요? 7 ㄱㄴㄷ 2025/12/28 1,330
1769948 디스크 잘 하는 병원 있을까요? 꼭좀 도와주세요 4 ㅅㄷㅈㄹㄱ 2025/12/28 1,096
1769947 40대 체중 감량때문에 한달 진짜 빼기 힘드네요. 14 2025/12/28 4,345
1769946 한국 의료인프라+텍사스 단독주택 6 ㅇㅇ 2025/12/28 2,129
1769945 "지금이 절호의 기회"…'쿠팡 이탈' 정조준하.. 5 ㅇㅇ 2025/12/28 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