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아들 대입합격 축하금 주고싶은데

^^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25-12-17 07:46:09

초등 찐친인데요,부담 안되는 범위에서 10만원 정도면

적당할까요?제애들 입시 축하금 받았거나

그런적은 없는데,친구가 부담가질것도 같고.

저도 조금은 신경은 쓰여요.

 

친구아들이지만 이번입시에서 좋은결과 내줘서

내아이마냥  제가다 기분이 좋아요.

형편이 좋지않아 사교육도 거의 못했거든요.

이번에 지거국 의대,서울대,카이스트,포항공대등

다 합격했음에도,의대는 안가겠다고.공대 고집,

카이스트랑,서울대 둘중

고민하다 결국 어제 서울대 공대로 등록했다고.

요즘같은 의대 열풍에 아이소신에 박수를

보내게 되더군요

 

대입 결과 기다리는 학부모님들 모두

민감한 시기일듯한데 괜히 이런글 올려서 죄송해요.

이번 입시 치르신분 자녀들 모두 좋은결과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한말씀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IP : 175.202.xxx.1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17 7:51 AM (49.168.xxx.114)

    기특한 학생이네요
    입학축하금 좋아요~~고마울것 같아요~
    선배나 어른 입장에서 주는건 좋은데 같은 학부형 사이에 자기는 안줬는데 상대방은 주면 조금 부담스럽거나 에고 난 못챙겼는데 하는 맘이 들긴 하겠네요
    그래서 작은 금액 10 만원 정도는 괜찮을것 같긴해요~
    평소 그 분 성격도 중요할것 같구요

  • 2. ...!
    '25.12.17 7:54 AM (223.38.xxx.169)

    입시결과 안 좋은데 ㅠㅠ너무 부럽네요. 남의 집 아이지만 친구분 자녀도 대견하고요. 제 생각에는 10만원 정도면 괜찮을것 같아요. 가끔 아이 쓰라고 남학생에게는 같은가격 편의점 상품권, 여학생에겐 올리브영 상품권 주기도 하더라고요.

  • 3. ㆍᆢ
    '25.12.17 7:54 AM (219.241.xxx.152)

    금액이 어찌 되던지
    친구랑 아들 너무 감사햔것 같아요

  • 4. ㅇㅇ
    '25.12.17 8:07 AM (221.156.xxx.230)

    더 주셔도 될거 같아요~
    너무 기쁘고 장해서 이모가 금일봉 하사하고 싶다고 하면서
    주시면될듯

  • 5. ㅇㅇ
    '25.12.17 8:16 AM (211.251.xxx.199)

    현편 어렵지 않으시면
    10만원은 그냥 용돈같고 티사 안나니
    또금 더 쓰셔서 20만원 어떠세요?
    새햐도 다가오고
    겸사겸사 20만원 넣았다고

  • 6. ㅁㅁㅁ
    '25.12.17 9:22 AM (14.36.xxx.220)

    너무 좋지요~
    다만, 10만원이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축하금'이라고 이름을 붙이면 적어보이기도 하고
    현금보다는 극장, 카페, 서점 등에서 두루두루 사용하기 좋은 문화상품권으로 주면
    주고 받는 입장에서 덜 부담스럽고 유용하기도 할 것 같아요.

  • 7. 님때
    '25.12.17 10:04 AM (113.199.xxx.47)

    안해서 친구가 부담스럴거 같아요
    제가 친구입장이면 고맙기보다 부담이긴 할거같아요
    입학축하금 이런거보다 만날일 있으면 그때 주면 좋을듯해요

  • 8. . .
    '25.12.17 10:25 AM (58.124.xxx.98)

    서울대니까 그래도 상징적인 의미가 있지 않나요?
    저 같으면 "어우야 서울대라니 내가 다 으쓱한다
    **이 친구하고 맛있는거 사먹으라 그래"
    하면서 축하금이라는 명목은 너무 거창하니까 그냥 줄래요
    원글님 좋으신 분이네요
    보통 한턱 내라!하는 소리들만 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502 인타파크 서버 다운시킨 뉴공 ... 09:49:07 2
1782501 동네 미용실에서 자르면 이래요 ㅎㅎㅎ ㅇㅇ 09:46:52 121
1782500 비오틴 처음 구매했는데요.. .. 09:45:13 54
1782499 참나. 쿠팡 부사장이 조국 비서 실장이었네요 11 ... 09:41:55 405
1782498 탈모의보적용 ㅡ 20대에게도 욕먹는중 6 하.. 09:39:04 287
1782497 토스 선물 쏠쏠합니다 2 토스 09:37:00 219
1782496 쓸데없는 선물이 많은것같아요 4 선물 09:36:23 309
1782495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친목질하는 사람 6 dd 09:33:08 386
1782494 20대중반, 이제 달라지기는 틀린건가요. 9 ... 09:31:44 355
1782493 마음 넓은 척, 고결한 척, 척척척 유난히 하는 사람이 제일 .. 2 ... 09:31:07 329
1782492 [단독] 김문수.한동훈 러브샷, 끌어안고 "우리는 하나.. 6 그냥 09:30:47 451
1782491 82쿡의 기도발!! 저희딸도 간절히 바랍니다ㅠㅠ 10 잘될거야 09:29:20 214
1782490 윤석열 ‘지각 출근 은폐용’ 비밀통로 공사 사진 공개 9 사형시켜라 09:28:56 551
1782489 일본이 나락간건 15 ㅗㅎㅎ 09:23:55 912
1782488 1박에 50이상하는 숙소 척척 가는 분들은 7 ㅇㅇ 09:23:20 669
1782487 박찬대.... 충격이네요 7 .. 09:22:12 916
1782486 이창용 총재 "고환율로 물가 오를 수 있어…심각하게 인.. 2 ... 09:20:25 397
1782485 세차는 얼마마다 하나요? 그럼 09:19:39 58
1782484 무릎 통증 2 좀 우울 09:14:46 219
1782483 운전이 새삼 즐겁네요 ... 09:14:44 283
1782482 컬리 부대찌개는 뭐가 맛있나요? 땅지맘 09:11:44 67
1782481 국힘 중징계 권고에 반발한 김종혁… 이호선 “계속 그러면 제명”.. 2 입틀막 09:10:41 352
1782480 파산한 인덕션 업체의 부품 구입 고민 09:09:30 176
1782479 카톡을 업뎃은 했는데 2 보라 09:05:55 579
1782478 전업 만만세 2 ... 09:05:23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