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끝까지 가보자 너죽고나죽자는 식으로
급기야 오늘은 엄청 비장하게 입장문도 발표하는데
끝을 보자는 식이면서도
가만보면 절대 은퇴 생각도 없고 그런 생각은 단 하나도 안비치더라고요
방송욕심이나 애착이 정말 대단하구나 싶었는데
그런 사람이 일을 이렇게까지 난리치며 망쳐놓은건가 싶었고
욕심의 수준이 일반적인 상식을 뛰어 넘었구나 생각든게
' 매니저들 임금이나 4대보험 안해준것부터
' 천만원주고 퉁치려한것도 그렇고
' 매니저들이 괘씸하니까 비싼로펌에 갖다주고라도 꼭 이기고 말겠다는.. 이것도 상당히 비뚤어진 욕심이 아닌가 싶고
' 더불어 잘못됐다며 지적하는 대중들까지 기어코 이기려는 모습들도 어찌보면 욕심으로 보이고
' 최종적으론 그 모든걸 다 이기고 끝내는 방송복귀하겠다는 욕심까지
아니 무슨 단 하나를 안 놓치고 안 잃고선 다 가지려고 하네요?
사람사는게 하나 잃으면 하나 얻기도 하고
과감하게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기로에 서기도 하는데
어후 너무 큰 욕심이 그냥 사람을 망치는듯
요즘 박나래 보니 사람이 볼수록 특이해서 쟤는 대체뭘까 싶었는데
제일 큰게 욕심이었어요 어우..
애초에 방송을 계속하고 싶었고 미련이 남았으면 절대로 그런 행동들을 해서는 안되는 거였는데 거기에 동반하는 포기나 선택은 아득바득 기를쓰고 안하겠다 애쓰는게 참 기이하고도 미련한 사건이었네요
제 삼자들이 보면 저러다 하나도 못챙기고 다 망하겠다 싶어 지적해줘도 그걸 절대 인정을 못하겠고 단 하나도 못놓겠나봐요 미련하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