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2.16 10:57 PM
(122.42.xxx.28)
내 편이 아니고 남의 편.
시모 편.
2. …
'25.12.16 11:00 PM
(59.30.xxx.66)
본인이 하기 나름 일 수도 있고요
운좋게, 남편이나 시집과 잘 지내는 분도 있어요
3. ㅌ
'25.12.16 11:02 PM
(61.80.xxx.43)
팔자 복불복이죠 너무 생각 많으면 결혼 못함
4. 시집
'25.12.16 11:05 PM
(59.8.xxx.68)
시집이랑 어울릴 생각 없는사람은 결혼하지 말아야해요
서로 힘들어요
시집에서 잘해도 싫고
사람 만나는걸 별로 안좋아하니
네
접니다
큰 문제없이 살긴했지만 싫었어요
같이 어울리는게
결혼이 맞지 않는거지요
그 넘자하고만 잘산다
절대 아닙니다
5. 00
'25.12.16 11:13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효자걸리면 평생 시모편..
싸우면 남의편 웬수도 이런 웬쑤가..
내편일때? 한숨 나오네요..
6. ㅎㅎ
'25.12.16 11:16 PM
(106.101.xxx.141)
ㅎㅎㅎ 그래서 아무것도 모를때 결혼해야해요 현실을 알면 할 수 없는게 결혼임 그래서 요즘 애들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죠
7. 스며들듯이
'25.12.16 11:16 PM
(14.50.xxx.208)
님 같은 성격이라서 7년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조금씩 맞춰가는 거예요.
내가 그 사람에게 내어주고 그 사람이 내게 내어주고
조금씩
헤어져도 보고 울며 1시간씩 싸우며 걷기도 하고
쫓아가기도 하고
치열하게 싸우고 화해하고
편지도 쓰고 논쟁도 하고 한 발 뒤로 물러서기도 하고
일기장에 욕도 적고 상담도 해보고
이해하려고 그 편에서 생각도 하고
서로가 그렇게 노력하다 보니
남편은 나보다 더 나의 진가를 인정해주고
나 역시 남편의 진가를 인정해 주게 되었어요.
남편에게 묻지는 않았지만
다음 생도 전 남편과 함께 하고 싶어요.
8. 여자들
'25.12.16 11:19 PM
(49.170.xxx.84)
경제력이 빵빵하면 남자들도 넙죽하고 살죠…
9. 부모님
'25.12.16 11:20 PM
(107.122.xxx.128)
부모님 사이가 별로셨어요?
부모님보면 항상 같이 다니고 내편이다 보쟎아요
항상 같이 대화하고 의논하고 힘을 합쳐서 같이 으쌰으쌰
많이 싸우는 부모를 보면 결혼에 회의적이긴 할듯요
10. 스며들듯이
'25.12.16 11:22 PM
(14.50.xxx.208)
전 최대한 많이 알고 결혼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7년 연애하고 결혼해도 모르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대신 그 사람 성격을 알고나니 이해를 할 수 있어요.
어떤 사람인지 다각도로 알고
사랑한다는 믿음이 있으니 오해할 수 있는 부분도 믿고 지나가고
나중에 그 사람이 오히려 더 날 생각해서 한 행동이었음을
깨닫게 될 때도 있어요.
대신 저 역시 나보다 남편을 먼저 생각해요.
각자 서로 우선 순위를 상대방을 먼저 둘 수 있는 사람을
찾으세요.
11. 주변에...
'25.12.16 11:26 PM
(223.38.xxx.196)
무난하게 잘사는 부부들도 있잖아요
12. 내편이니까
'25.12.16 11:30 PM
(218.48.xxx.143)
무조건 내편이니까 결혼까지 하는거죠.
내편도 아닌데 뭐하러 결혼하나요?
내편인줄알고 결혼했는데, 결혼해보니 내편인척한거다.
사실은 내편이 아니라 무조건 지내집 식구들편만 들고 날 무수리 취급하더라
그래서 이혼하는거죠.
13. ㅇㅇ
'25.12.16 11:36 PM
(118.235.xxx.175)
결혼하면 둘 중 하나
무조건 내편
속았다 남의 편
잘 만나고 잘 맞춰가면 무조건 내편 생기죠.
잘 만나봐요
14. 스며들듯이님
'25.12.16 11:40 PM
(223.38.xxx.182)
스며들듯이님 댓글 공감합니다
조금씩 맞춰가는 거예요
내가 그 사람에게 내어주고 그 사람이 내게 내어주고
조금씩
2222222222
서로 맞춰가는 과정을 겪는거죠
15. ..
'25.12.17 1:01 AM
(175.119.xxx.68)
남보다 못한 존재로 변할 확률이 더 높아죠
16. 시간 지나면서
'25.12.17 1:31 AM
(199.7.xxx.7)
-
삭제된댓글
남의편이였다가 내편이 되기도 해요
결혼 10년될깨까지 시부모 사스라이팅에 넘어가
어중간하며 시집편이더니
10년 지나니 정신차려 내편이 됐어요
전 속에 상처가 쌓여 100% 만족은 아니여도 그래도
나쁘지는 않다 정도로 생각해요
17. 시간 지나면서
'25.12.17 1:32 AM
(199.7.xxx.7)
남의편이였다가 내편이 되기도 해요
결혼 10년될때까지 시부모 가스라이팅에 넘어가
어중간하며 시집편이더니
10년 지나니 겨우 정신차려 내편이 됐어요
전 속에 상처가 쌓여 100% 만족은 아니여도 그래도
나쁘지는 않다 정도로 생각해요
18. ㅇㅇ
'25.12.17 3:55 AM
(107.77.xxx.172)
-
삭제된댓글
내가 정신줄을 놓고 쓰러져도
믿을 수 있는 존재가 몇 있는데
그 중의 상위권.. 부모님 다음이 남편이에요.
내가 선택도 잘했고
남편도 좋은 사람이지만 그게 다는 아니죠.
나도 그만큼 남편에게 잘하는 좋은 사람이거든요.
19. ㅇㅇ
'25.12.17 3:56 AM
(107.77.xxx.172)
-
삭제된댓글
그런 트라우마를 안고있다면
결혼같은 건 하지않는 게 나아요.
20. ㅇㅇ
'25.12.17 3:58 AM
(107.77.xxx.172)
내가 남편에게 신뢰를 주지않는데
남편인들 나를 신뢰할리가...
인간관계는 상대적인 거에요.
그 정도로 트라우마가 있다면
결혼은 안하시는 게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