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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에서 공감받는 오은영의 아이 낳지않는 진짜 이유래요..

...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25-12-16 00:17:28

https://theqoo.net/square/4029190859

 

아이가 내 인생에서 전혀 인센티브가 아닌 세대 라니

 

시대가 달라진걸까요...요즘 세대애들은 왜 아이를 안낳나했는데...

희생하기 싫은거군요ㅠ 

IP : 106.101.xxx.10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들이
    '25.12.16 12:18 AM (221.138.xxx.92)

    이해가 갑니다.

  • 2. 여초커뮤에서도
    '25.12.16 12:20 AM (58.29.xxx.75)

    공감받더라고요 입시 이번에 치른 저도 끄덕끄덕ㆍㆍ

  • 3. 희생하기
    '25.12.16 12:20 AM (1.55.xxx.52)

    희생하기 싫다기 보다 자녀가 생산재가 아니라 소비재가 되니 낳을 이유가 없어지는 거죠.
    농경사회에도 자녀가 노동력이 아니라 먹을 입만 되었다면 안 낳지 않았을까요,

  • 4. ...
    '25.12.16 12:22 AM (106.101.xxx.115) - 삭제된댓글

    여초커뮤는 이해갔는데 남초커뮤에서도 공감한다는게 놀라웠네요

  • 5.
    '25.12.16 12:23 AM (118.235.xxx.138)

    이득이 안 되는 거지요 예전 세대는 자기 먹을 것도 모자란데도 낳았잖아요 그게 다 자기 생존에 이득이 되니까 그랬던 거라는 해석

  • 6. ...
    '25.12.16 12:23 AM (106.101.xxx.115)

    여초커뮤는 이해갔는데 남초커뮤에서도 공감한다는게 저는 놀라웠네요...

  • 7.
    '25.12.16 12:24 AM (118.235.xxx.138)

    예전 세대라고 뭐 숭고하게 희생을 너무너무 하고 싶어서 낳았다는 듯이 오해하시면 곤란해요

    그리고 지금 청년층은 자기도 알아요 자기들이 부모의 짐인 걸 그래서 더 그렇죠 자기들 딴엔 열심히 했는데 결국 짐이고 눈치보이는 생활 중인걸

  • 8. ㅇㅇ
    '25.12.16 12:25 AM (118.223.xxx.29)

    생산재 소비재 라는말 공감가네요.
    예전에는 큰딸이 살림 밑천이었던 시절이 있었죠. 그러니 자식 낳고 키우는게 그리 두렵고 어려운 일이라 생각하지 않았을듯합니다.
    지금 초등들한테 동생 돌보라고 하면 다들 금쪽이 될듯요.
    장미희 엄마처럼 같이 떡팔러 가자고 하면 아동학대되겠죠.

  • 9. .....
    '25.12.16 12:28 AM (112.166.xxx.103)

    남자는 더하죠.
    본인이 번 돈이 애한테 고대로 들어가니까요.

    남초에서 당연히 더 수긍하는 이론이겠죠.
    자식들 때문에 은퇴도 미루고
    내 삶을 희생해야 하고
    고맙단 소리도 못 들을 거 같고.

    남자들이 더 애 낳기 싫어하는 거 같아요.
    그냥 결혼만 해서
    여자랑 살고 싶은거죠

  • 10. ..
    '25.12.16 12:30 AM (221.144.xxx.21) - 삭제된댓글

    예전엔 자식 키우면 과정에서 농사일 집안일도 돕고
    부모노후도 책임졌죠
    지금은 자식 키우는데 훨씬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데
    자식에게 끝도없이 해줘야하고 결혼자금에 손주까지 키워줘야 하고
    그런데도 부모노후 책임도 안져주고 부모 아프면 요양원행 시켜버리니

  • 11. ..
    '25.12.16 12:31 AM (221.144.xxx.21)

    예전엔 자식 키우면 과정에서 농사일 집안일도 돕고
    부모노후도 책임졌죠
    지금은 자식 키우는데 훨씬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데
    자식이 집안일에 보탬이 되기보단 자식에게 끝도없이 뒷바라지 해줘야하고 결혼자금에 손주까지 키워줘야 하고
    그런데도 부모노후 책임도 안져주고 부모 아프면 요양원행 시켜버리니

  • 12. 원래
    '25.12.16 12:33 AM (218.37.xxx.225)

    자식은 여자가 원해서 낳는 거예요

  • 13. ...
    '25.12.16 12:34 AM (119.69.xxx.167)

    소비재도 아닌 사치재같아요ㅎㅎ
    나는 안입더라도 비싸고 좋은 패딩 사입히고 싶고
    좋다는건 다 가르치고싶고
    경제적 여력만되면 다해주고 싶잖아요..

  • 14. 우리나라도
    '25.12.16 12:37 AM (175.196.xxx.62)

    유럽처럼 20세 독립시키고
    대학은 거의 안가면
    다시 결혼 하게 됩니다
    지금처럼 대학이 만능으로 줄세우는 사회에서는
    남보다 지기 싫어서 다 대학 보내고
    취직 시험 학원비까지 내다보면
    노후대책은 없는 세상이라
    그걸 아는데 누가 아이를 낳나요?
    20세에 독립시킵시다
    공부는 싹이 안보이면 유럽선진국처럼 돈 벌게하면
    다시 출산율 높일수있어요

  • 15. ..
    '25.12.16 12:37 AM (211.34.xxx.59)

    ㅋ 소비재 맞다고 하려는데 뙇 사치재 OTL..

  • 16.
    '25.12.16 12:42 AM (118.235.xxx.138)

    유럽은 취직이 안 되어 그렇지 엘리트 빼고는 휴가도 몇주씩 가는데다... 일자리 자체의 질은 좋아요 . 근데 한국은 중소기업 가면 돈도 적게 주고 일은 더 하고 체계는 없고 그런 데가 훨씬 많아요

  • 17. ....
    '25.12.16 12:42 AM (112.166.xxx.103)

    예전부터 셋째는 부의 상징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둘째가 부의 상징인듯요

  • 18. .....
    '25.12.16 1:41 AM (220.118.xxx.37)

    ㅎㅎ 사치재죠.
    직장다니면서 애들 키우느라
    남들 명품백 살 때 아줌마비로 넣고
    남들 해외여행 다닐 때 숲으로 실전 캠핑가고
    남들 고가브랜드 의류살 때 학원비 넣고
    남들 브랜드보석류 살 때 특목고 학비 넣고
    이제 대학보내 반짝반짝 빛나도 걸고 다닐 수는 없네

  • 19. 유리지
    '25.12.16 1:59 A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대학보내면 끝인가요? 취준하다 대학원가고 지금 27살 ㅠㅠ
    내 인생 27년 갈아넣었어요.

  • 20. 유리
    '25.12.16 2:05 AM (175.223.xxx.121)

    대학보내면 끝인가요? 취준하다 대학원가고 지금 27살 ㅠㅠ
    내 인생 27년 갈아넣었어요.
    취업하면 결혼비용 청구하겠죠. 30년은 담보 잡혀요.

  • 21.
    '25.12.16 2:05 AM (117.111.xxx.196)

    요즘은 독립하기까지 30년 키워야된다잖아요.

    남자들 결혼안하려고 하는 거 이해해요.
    한 달 노예처럼 일하고 용돈 50만원받아쓰고..

    여자들 결혼 안하려는 것도 이해되구요.
    애들 학원비 교육비 보태려
    역시 노예처럼 일하고 집에와서도 노예처럼 일하다
    인생 끝나는 거.

  • 22. 리라
    '25.12.16 2:10 AM (175.223.xxx.121)

    외동 군대 보내보세요. 이 집안 물건 음식 비품
    절반 이상 애 하나가 다 잡아먹었구나 싶죠.
    저축이 제대로 된답니다

  • 23. ㅇㅇ
    '25.12.16 2:14 AM (151.115.xxx.18)

    여기 82 유저분들은 먹고살만한 분들도 많고 대다수 자식 잘 챙기는 분들이지만......
    자기 부모한테 딱히 양육도 잘 못 받고 자라면서 효도나 세뇌받고
    (어쨌든 2025년엔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지만 성장기때는 그런 소리 들었죠)
    별로 안정적이지 못한 생활기반 속에 생존하려면 나 먹고 살것도 빠듯한데
    낳아봤자 그려질 그림 뻔하단 거 모르는 2030 없고,
    여러가지로 징글징글 하니 책임질 일을 만들지 않는.....
    이런 조심성 현명하다 봅니다.

  • 24. ㅣㅣ
    '25.12.16 2:29 AM (47.154.xxx.62)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면 당연히 낳고
    이 험한 세상에 내 놓은게 미안해서 최선을 다해 해주는게 부모라고 생각하며 살던 내게는 놀라운 표현이네요
    생산제.소비제.사치제..... 슬퍼집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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