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합리화인가 싶어서
그 남자분 차를 3번 탔는데 깜빡이를 안켜는 습관이 있더라고요. 2번은 뒤에서 클락션 울렸어요.
그런데 간혹 운전을 혼자 타던 습관이 있어서 누가 옆에서 교정을 잘 안해주면 매너를 잘 모르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종류의 사람인가 해서 섣부르게 비매너로 판단하진 않았어요..
뒷차가 크락션 울렸을 때도 그분이 그 이유를 인지를 못했을거라고 생각했던게, 왜냐면 인지를 했다면 당연히 안그래야 하니까요.
근데 크락션 울리니까, " 크락션 울릴 정도까진 아닌데.. 깜빡이 안넣어서 그런가보네" 하더라고요.
이렇게 운전해도 인간성 좋은 사람들 있죠?
이런건 금융치료 받으면 바로 바뀝니다
요즘엔 난폭운전하는 사람들도 깜빡이는 다 켜더라고요
사고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걸
모르는거죠
극혐합니다 . 알면서 그러는 인간은 더 나쁜인간이네요.
자기만 생각하는 거죠
너무 싫어요.
욕 잘못하는데 깜빡이 안켜고 이런 사람보면 욕 튀어나와요.
뒷차는 그 차가 어디로 갈줄 알고 운전하냐구요.
진짜 너무 위험해요. ㅜㅜ
아 그래도 끼어들기나 차선 변경은 깜빡이를 켜더라고요.
다만 좌회전 라인같은데서 안켜는데 비보호였어요.
암튼 클락션이 울렸는데, 알면서도 고치지 않나 싶어서 고집이 센가 싶기도...
인성이 전반적으로 괜찮은 분이었는데 이걸로 마음을 정리하려는 생각이 너무 섣부른가 싶어서요 ㅠㅠ 말하면 고쳐지기도 하죠?
치기전까지는 못고친대요.
소통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이죠
깜빡이나 비상등은 결국 다른 차에 내 상태를 알리는 행동이잖아요 그래야 다른 차도 내 차에 움직임을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런데 그런 것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사람인 거죠
어떤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소통이 중요한 사람은 그런 사람과 잘 지내기 쉽지 않을 거예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운전습관으로 성격 인성 도덕성이 다 보여요.
저 거의 혼자타고 다녀요 비상등, 깜빡이, 전조등 다 잘 사용합니다.
그리고 비보호에서는 확실히 좌회전 깜빡이를 켜주는 겁니다. 해당차선을 직진차와 같이 사용하는데 안 키고있으면
직진 차 인줄알고 움직일때까지 기다리다 그래도 서 있으니 크락션 울리는거에요.
좌회전 전용차로에서도 깜빡이 키고 좌회전 해야하는것을 몰랐어요.
깜빡이는 무조건 켜야되는거래요.
저처럼 모르시는분 없으시죠?
혼자 타면 조수석에서 교정? 해줘야 안다구요??
님 생각이 더 신박.
비보호 좌회전에서 깜빡이를 안 켰다?
뭐라 말해야 할지 ㅠ
그런 사람이 너무 많아요.ㅜㅜ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려고 비보호 좌회전 깜박이 켜고 기다리는데 맞은편에서 오는 차들 중 우회전 깜박이 켜고 단지 내로 들어가는 차가 10대 중 2대꼴이더라구요.
그러니 저는 맞은편 차가 다들 직진하는 것 같아서 주춤주춤 좌회전 못하고 뒤에서는 저보고 안간다고 빵빵대고...
진짜 왜들 그러는지
깜박이는 뒀다 국끓여먹으려 그러나...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사람인거겠죠?
갑자기 겁나 느리게 가더니 꺽어지고나서 키는 인간도... ㅉㅉ
왜 키는지..
합리화시키지 마세요
그냥 그런 인간입니다 님과 가까워지면 님한테도
화낼일도 아닌데 그럴걸요
그 사람 인성을 판단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되요. 제 주변에도 사람 진짜 괜찮은데 운전습관 안 좋은 사람이 있거든요. 뭐든 초반에 배울때 잘 배워야하는거였어요.. 그리고 위 댓글에서 얘기했듯이 금융치료 몇 번 받거나 사고 경험이 생기면 깜빡이 습관은 바뀔 가능성이 커요. 그래서 이걸로 인성을 판단은 안하시면 좋겠어요.
그 정도로 정리하면 누가 남겠어요.
안좋은 습관이고 민폐이긴 한데 좀더 두고보세요.
비보호에서 깜빡이를 안 켜면 더 위험하죠. 나만 위험한게 아니고 남까지 위험에 빠뜨리는건데 그걸 별거 아닌걸로 생각하다니 상황파악이 제대로 안되는 사람이네요.
여러분은 골목길이나 신호등 없는 작은 사거리 건널목에서
보행자를 위해서는 깜박이 안 켜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깜박이가 차량끼리만 소통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보행자도 깜박이나 비상등 보고 차량의 움직임을 파악해야 할 때가 많은데
대부분 안 켜시더라구요.
예를 들어 사거리 정면에서 오는 차가 직진이면 나도 건너면 되지만
그 차가 좌회전할 거면 저는 멈춰야 하잖아요.
저희 동네 점멸등만 있는 사거리에서 운전자들이 신호를 안 줘서 스트레스 받아요.
선팅들을 진하게 해서 운전자들이 보행자에게 어떤 표정 신호를 보내는지 알 수가 없어요.
제가 살고자 당연히 깜박이 꼬박 다 켜고 다녀요.
안그런사람 이해불가이고...
안전벨트도 안매는 사람 진짜 이해불가.
제주변이 2명있어요.
제가 타면 눈치보며 궁시렁대며 맵니다.
전 되도록이면 이 사람 차 안타요.
깜빡이 켜라고 말한번 해보세요
싫지만 라이트 안 켜는 사람도 진짜 왜 그러는 거예요?
선진국은 훤한 대낮에도 나와 상대를 보호하려 라이트 켜는데
우리나라 일부 사람들은 깜깜해도 안 켜고 다니는데
그거 연료 아낀다고 생각해서 그런 건가요?
도로위 진상이죠..
그렇다고 인성이 안좋을것까지야...
그냥 성격이 느슨한거죠
받혀봐야 정신 차리려나 봅니다. 등화가 운전에서 얼마나 중요한건데...뒷차가 경적 날렸다니 차선변경 하면서도 안켰나봐요. 인간성은 의미없어요. 순간순간의 매너와 약속을 지키는게 의미있지.
깜빡이를 더 열심히 켜야해요. 저는 지하주차장에서도 켜요. 골목길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