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드는 옷이 있는데
남자코트고 작은 사이즈에요.
제 키가 168이라서 저한테 맞기는 맞아요. 약간만 큰 느낌.
중성적인 느낌으로 입고 싶은데 어떨까요
맘에 드는 옷이 있는데
남자코트고 작은 사이즈에요.
제 키가 168이라서 저한테 맞기는 맞아요. 약간만 큰 느낌.
중성적인 느낌으로 입고 싶은데 어떨까요
마르고 굴곡없이 올리브체형이면 남자패턴이 멋스럽게 어울릴겁니다
또 디테일이 남성복 여성복에서 차이가 나는데
단추가 여성남성 반대라는거죠 ㅠㅠ
스스로 멋지고 싶은데 남의 눈총은 안 받고 싶은 내향인은 좀 저어할 듯해여
전 상체 비만형이라 입고싶은 남성피코트가 안 어울려요
두툼하고 강직하며 터프한 진짜 피코트 봤는데
미묘하게
가슴과 팔뚝에서 ㅠㅠ 제가 추구하는 미적발란스가 안 보이더군요
포기하고 ㅠㅠ
롱하고 가볍고 고급진 코트로 선회해서
야구모자 써 주고 앵클부츠신고 배기바지 입을려고요
요렇게 입고
이겨울 2-3번 외출해주면 만족 ㅋ
마르지도 않고 뚱하지도 않은 보통 체형입니다.ㅜ
얼굴이 작으면 입어도 돼요
제가 어깨가 넓거든요 그래서 유심히 보니까 남자 사이즈를 입어도 예뻐보이는 사람들은 어깨가 크든 작든 얼굴이 작아요
저는 얼굴이 크니까 정말 위압적이예요...
코트 같이 각진 옷은 특히 그래요
전 몇개있어요
외투는 아니고
니트가디건 경량패딩자켓 후드티 등산복 등등
맞으면 입습니다
키카 크거든요
보세요
벙벙하게 좀 크다 싶게 80년대 분위기와 마델 느낌나게
아예 쉬크하게요
입어봤는데 단추 반대인게 은근 불편해요.
젊었을 땐 많이 입었어요
특히 달라붙는 옷이 유행이지 않는 시기엔 괜찮은 것 같아요
나이드니 좀더 여성스런 옷이 어울리게 되어서 이젠 안입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