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장보고 돌아오는 길에 있는 떡볶이집에 써있는 문구에요..
떡볶이 2인분 7천원 실화냐..
제가 저걸 읽었더니 남편이,
실화는 실수로 낸 불 아냐? 그래서 제가,
방화는 일부러 낸 불이지.
방화는 우리나라 영화 아니야?
외화는 외국 영화지.
외화는 외국돈 아니야?
원화는 우리나라 돈이지.
원화는 원본그림 아니야?
음.. 이런 대화?하면서 집에 왔어요.
저 남편이랑 티키타카가 잘 안되는 편인데 오늘은 저렇게 의미없는 말장난하니까 말이 되는 느낌이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