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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결혼식 혼주 엄마 의상

...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25-12-14 01:00:46

아래 신애라 한복 얘기가 나와서 생각났는데...

신랑, 신부 엄마가 모두 서양식 드레스를 입은 경우를 봤어요.

엄마들 모두 50대 중, 후반 쯤이었던 거 같은데.. 

누구 아이디어였는지 모르겠지만 두 엄마가 다 목 파지고 비즈도 달린 드레스를 입었던데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더라구요.

결혼식 민폐하객이라고 하얀색 옷입으면 한 소리 듣듯이

결혼식의 최고 주인공은 신부이고..

신부 말고 다른 사람이 그것도 신부 엄마가 드레스를 또 입고 있으니 저건 뭐지 싶기만 한 것이ㅎㅎㅎ

지금 다시 생각하니 그들은 왜 그랬을까 싶네요.

한복 입기가 너무 싫었나?

남들과는 다르게 하고 싶었나?

 

IP : 59.5.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결혼식
    '25.12.14 1:02 AM (222.232.xxx.109)

    하면 혼주분들 드레스만 기억날듯.
    누구 아이디어인지.

  • 2. ...
    '25.12.14 1:06 AM (61.43.xxx.113)

    50대 평범한 아줌마 몸매에 드레스는
    장마당 서커스 단원 느낌이죠

  • 3. 드레스
    '25.12.14 1:06 AM (118.216.xxx.58)

    입어서 이쁜사람 못봤어요
    역시 한복이

  • 4. ㅎㅎ
    '25.12.14 1:10 AM (61.74.xxx.175)

    저 대학 다닐때 남친이 군대 가니 같이 졸업하겠다고 휴학했다가 복학한 선배언니가
    있었어요
    몸매관리도 엄청나게 신경을 썼고 옷도 독특하게 입고 모자도 쓰고 자기 주장도
    확실했어요
    최근에 건너서 아들 결혼시켰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제가 제일 먼저 물어본게
    한복 입었냐였어요
    제 예상대로 드레스를 입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우리끼리 어떻게 맘이 맞는 사돈을 만났냐고 했네요
    저는 그런 사돈 만나면 거절도 못하고 너무 부담스러울거 같아서~

  • 5. 원글
    '25.12.14 1:31 AM (59.5.xxx.180)

    아.. 그래도 드레스 입는 분들이 가끔씩 있나 보군요.
    전 처음 본거라 너무 생경했거든요.
    그러게요.. 그것도 사돈끼리 맘이 맞아야 가능한거겠네요.
    암튼.. 근데 너무 별로였어요.
    신랑 엄마는 무슨 맘인지 모르겠지만..
    신부 엄마는 딸 결혼식에 드레스 입고 싶을까? 이 생각만 들고...

  • 6. 근데
    '25.12.14 2:20 AM (218.37.xxx.225)

    다른 나라도 결혼식에 엄마들이 전통의상 입나요?
    아무도 안입는 한복을 왜 신랑 신부 엄마만 입어야 하나요?

  • 7. 다른나라가
    '25.12.14 2:48 AM (217.149.xxx.48)

    왜 나와요?
    우리나라 결혼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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