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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나서 꿀차 한잔 부탁한다고 했더니

은퇴남편 조회수 : 6,166
작성일 : 2025-12-13 20:20:16

레몬차 타서 들고 왔어요

꿀차라고 얘기했는데? 물으니 ᆢ

그냥 아무거나 먹어!  하네요

 

그냥 먹어도 됩니다

꿀차 레몬차 큰 상관없는데

화가 납니다

30년을 계피차ㆍ들깨차ㆍ둥글레 ㆍ꿀차ㆍ홍삼차ㆍ선식누룽지ㆍㆍ등등

열심히 타다가 매일 먹였는데

아파서 꿀차 한잔 먹고싶다고 했더니

아무거나 먹으라니 ㅠ

 

남편 곧 다가올 노후는 암것도 안 주려구요

IP : 175.123.xxx.1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빠꾸!
    '25.12.13 8:20 PM (217.149.xxx.48)

    다시 타와! 하세요.

  • 2.
    '25.12.13 8:21 PM (218.235.xxx.73) - 삭제된댓글

    당장 내일부터 실행하세요. 똑같이~

  • 3. ...
    '25.12.13 8:34 PM (219.255.xxx.39)

    그냥 꿀차와 레몬차를 동격으로 알고 있을지도..
    그게그거...

    남자들은 카페에서 주문해서
    다른게 나와도 그냥 마신대요.^^

  • 4. 그래도
    '25.12.13 8:40 PM (1.176.xxx.174)

    꿀차 한번 못탔다고 남은 30년 아무 대접 못받는건 너무 잔인한대요. ㅎ
    내일 한번 더 기회를 주세요

  • 5. ...
    '25.12.13 8:41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그냥 꿀차와 레몬차를 동격으로 알고 있을지도..
    그게그거...

    남자들은 카페에서 주문해서
    다른게 나와도 그냥 마신대요.^^
    ㅡㅡㅡㅡㅡ2222222

    제 남편인줄요 ㅎ

    원글님 서운하시겠지만 이번 한번은 넘어가시고
    다음에는 레몬차 말고 꿀차!! 라고 콕 집어 말씀 해보셔요~

  • 6. 신혼부터
    '25.12.13 8:43 PM (59.30.xxx.66)

    버릇을 잘못 가르쳤어요 ㅜ

  • 7.
    '25.12.13 8:49 PM (14.44.xxx.94)

    억울하고 더러운 기분 충분히 이해합니다

  • 8. 원래
    '25.12.13 8:51 PM (124.5.xxx.128)

    두분 관계가 그리 좋지는 않으신가봐요?
    아프다하면 좀 돌아볼만도 할텐데

  • 9. 00
    '25.12.13 8:51 PM (118.235.xxx.59)

    레몬차에 꿀한스푼 넣어 드세요~~
    남자들 진짜 왜 그러나요.
    꿀차가 없어서 레몬차를 새온게 아닐까요..

  • 10. 그냥
    '25.12.13 9:08 PM (203.81.xxx.33)

    마시라고 그냥 마시지 말고
    다시 부탁해 보세요
    그 후 행동을 보고 결정하세요

  • 11.
    '25.12.13 9:24 PM (114.200.xxx.114)

    버리세요
    몸살끼 있는 사람말을 무시하고 자기멋대로 레몬차라니요;~

  • 12. satellite
    '25.12.13 10:00 PM (39.117.xxx.233)

    몸살이라서 레몬차가 더 좋을거라고 맘대로 생각하신듯요 ㅠ

  • 13. 보여줄게
    '25.12.14 3:35 PM (61.105.xxx.165)

    잘못 타 올 수는 있지만
    그냥 아무거나 먹으라니..
    그동안 너무 잘해주신 듯 하네요.
    이 여자는 함부로해도 나에게 잘 해줄 여자라고
    생각하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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