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에서 모시나요?

오렌지 조회수 : 3,989
작성일 : 2025-12-13 14:40:47

20년 전에 친구어머니 편마비로 집에서 미혼 언니가 대소변 받아내고 5, 6년 계시다가 돌아가셨다고 들었어요. 

그땐 거동 힘드신 부모님 수발을 예사로 들었는데, 제가 그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얼마전에 입원 치료하고, 요양병원에 계셨었어요. 요즘 옴진드기가 돌고있다해서 엄마 피부를 살피니, 전염된거 같아 집으로 모실려구요.

 

저는 해외라서 한달에 두 번은 들어와서 이거저거 처리합니다. 엄마는 미혼아들과 함께 사는데, 방문할때마다 엉망이어서 청소, 밥차리는게 일이네요. 요양보호사분 오시긴 하는데, 이젠 하루종일 오시는 분으로 (사비추가) 해야할거 같은데, 암담합니다. 

 

요양병원에는 다시 입원시키고 싶진 않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이 안서네요. 

집에서 계시다가 편히 돌아가시면 좋은데, 또 안좋아지면 병원을 가야하고 반복이 이젠 두렵습니다. 당장 다음 주엔 제가 가서 또 처리를 해야하는데, 가기 싫네요. 

 

비슷한 상황이셨던 분들 조언해주세요.

IP : 211.192.xxx.15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5.12.13 2:49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집으로 모시는 거 아니면 고려사항이 아닌 거 같아요.
    같이 사는 자식이 큰 결심 내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니...
    한달에 두번 들리는 입장에서 집에서 모신다는 선택지는 없다 생각하셔야죠.

  • 2.
    '25.12.13 2:53 PM (121.167.xxx.120)

    옴 진드기 치료하고 모셔 와야지그냥 모셔오면 온 집안에 퍼지고 케텐 카페트 침대 카바 침구 옷등 다 소독하고 뜨거운 물에 세탁하고 신경써야 해요
    보호자에게도 옮아요
    빈대랑 같다고 생각 하세요

  • 3. 그런데
    '25.12.13 2:53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어머니랑 같이 산다는 미혼아들이 오빠나 남동생인거죠? 직장 다니면서 밤밤에 어머니 돌보고 낮시간에 요보사 오는 체제인가요?

    그런 살림이 엉망이 될 수밖에 없죠. 요양병원에는 왜 모시기 싫어하시나요? 요양병원도 잘 찾아보면은 관리 잘 되는데 곳곳들 있어요. 집에 종일요보사 있으면 한 달에 만원도 넘게 들어요. 최소한도로 그렇다는겁니다. 식사 청소 빨래에 여전히 구멍 생기고, 남자형제는 요보사 간 후에 어머니 수발 들면 내내 피곤하고 힘들테고요

    옴이 나으시면 관리 잘 되는 요양병원에 계시고 아들이 매일 가보는 시스템이 가장 나을겁니다

    저희 어머니 요양병원 계실 때 저희 아버지가 아침 9시에 가서 6시까지 매일 간병하셨었어요. 어머니 못움직이시고 나중엔 인지가 안 좋아져서 사남편도 못알아봤지만 아버지가 마지막 순간까지 가병하셨어요

    요양병원여 모시고 아들이 매일 가보는걸로 하세요. 가정에서 돌보면 같이 사는 자녀가 너무 힘듭니다

  • 4.
    '25.12.13 2:54 PM (221.138.xxx.92)

    다른 요양원으로 모시면 되는 것 아닐까요..
    상황을 복잡하게 만드시는지.

  • 5. 요양원
    '25.12.13 2:55 PM (182.161.xxx.38)

    요양원 상담 받아보세요.
    요양원은 생활 위주라 요양병원보다 훨 나아요

  • 6. 그런데
    '25.12.13 2:57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어머니랑 같이 산다는 미혼아들이 오빠나 남동생인거죠? 직장 다니면서 밤밤에 어머니 돌보고 낮시간에 요보사 오는 체제로 한다는 건가요?

    그런 살림이 엉망이 될 수밖에 없죠. 요양병원에는 왜 모시기 싫어하시나요? 요양병원도 잘 찾아보면 관리 잘 되는데 곳 있어요. 집에 종일 요보사 있으면 한 달에 삼백만원도 넘게 들어요. 최소한도로 그렇다는겁니다. 식사 청소 빨래에 여전히 구멍 생기고, 남자형제는 요보사 간 후에 어머니 수발 들면 내내 피곤하고 힘들테고요

    옴이 나으시면 관리 잘 되는 요양병원으로 옮기시고 아들이 매일 가보는 시스템이 가장 나을겁니다

    저희 어머니 요양병원 계실 때 저희 아버지가 아침 9시에 가서 6시까지 매일 간병하셨었어요. 어머니 못움직이시고 나중엔 인지가 안 좋아져서 사 남편도 못알아봤지만 아버지가 마지막 순간까지 간병하셨어요
    요양병원에 계시니까 가능했죠

    요양병원에 모시고 아들이 자주 가보는걸로 하세요. 가정에서 돌보면 같이 사는 자녀가 너무너무 힘듭니다

  • 7. ..
    '25.12.13 3:01 PM (1.235.xxx.154)

    너무너무 힘든일입니다
    다른 병원 알아보시든지요
    집에서 모시는거 한사람이 할수없는 일입니다

  • 8. ...
    '25.12.13 3:30 PM (112.187.xxx.181)

    요양원이 답입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은 다릅니다.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에 등급 신청하시고
    등급 나오면 요양원에 모셔야합니다.
    다음에 오실 때 건강보험공단에 알아보세요.
    요즘 누가 집에서 모시나요?
    아들 딸 며느리 아무도 못해요.
    전문기관에 맡기세요.

  • 9. .....
    '25.12.13 3:39 PM (59.15.xxx.225)

    요양원으로 모셔야지요. 아들, 딸도 힘듭니다. 어머니 관리가 안되고 있잖아요.

  • 10. ...
    '25.12.13 3:54 PM (59.5.xxx.89)

    등급 신청 하셔서 요양원으로 모시세요
    그게 어머님을 위하는 일입니다
    서로 힘들어 관계가 악화 됩니다

  • 11. 요양병원말고
    '25.12.13 4:00 PM (59.7.xxx.113)

    요양원 찾아보세요. 요양원은 등급평가도 받습니다. 보호사도 한국인이고요.

  • 12. .....
    '25.12.13 4:07 PM (211.201.xxx.247)

    요양원 찾아보세요. 요양원은 등급평가도 받습니다. 보호사도 한국인이고요. 22222

  • 13. ㅁㅁ
    '25.12.13 4:10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한달에 두번도 본인 들어오기싫단 말이잖아요?
    같이 살아야하는 자식은 뭔죄라고 보십니까
    스스로 거동안되는 어른 석달도 안돼 온집안 냄새 쿰쿰
    애들도 밖으로 돌고 안들어오려 합니다
    본인이 하지도 못하는거 혼자 효도코스프레 말고

    집근처 소규모 요양원 많아요

  • 14. ㅡ,ㅡ
    '25.12.13 4:48 PM (220.78.xxx.94)

    한달에 두번도 본인 들어오기싫단 말이잖아요?
    같이 살아야하는 자식은 뭔죄라고 보십니까 2222

  • 15. 원글님
    '25.12.13 5:03 PM (118.38.xxx.219)

    원글님이 모시고 살면 요양병원 보내고 싶어져요.
    한달에 두 번 보는데 시설 보낸다면 안타까운 마음 들겠지만,
    같이 지내면, 언제 끝날지도 모르므로 생활이 많이 우울해집니다.
    집에 와도 편하게 쉰다는 느낌이 없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991 카톡 롤백했는데ㅜㅜㅜ 7 mm 2025/12/17 3,215
1779990 김정관 산업부 장관 … 5 2025/12/17 2,019
1779989 구ㅁ학습 같은 학습지 일 해보신적 있으신분....? 8 40대 2025/12/17 900
1779988 이진관 부장판사가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해주시겠네요 1 2025/12/17 1,433
1779987 박나래가 연예계에서 이렇게 유명한 사람이였나에 놀라네요. 8 231 2025/12/17 3,174
1779986 민주당 지지하면서 서울 집 한채 없다니 24 ㅇㅇ 2025/12/17 1,471
1779985 중3인데 미인정결석하면 안되나요? 6 .... 2025/12/17 922
1779984 4대보험 가입 원치 않는 사람 3 ... 2025/12/17 1,374
1779983 가볍고 완전 따뜻한 롱패딩은 없는거죠? 10 .. 2025/12/17 2,251
1779982 핫팩 오래쓰는 꿀팁! 7 .... 2025/12/17 2,314
1779981 손등으로 엉덩이 건드리고 지나가는 노친네 9 곱게늙지 2025/12/17 2,131
1779980 펌)자녀낳으면 후회하는 이유 3 ㅗㅎㄹㄹ 2025/12/17 2,705
1779979 임신했다고 알리지 않는거 이상한가요 16 $$ 2025/12/17 2,556
1779978 최저임금 2018년과 같답니다 15 ... 2025/12/17 2,379
1779977 어그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4 어그 2025/12/17 829
1779976 암보험 .. 다이렉트와 설계사 통하는 상품 차이 많이 나나요? 1 …… 2025/12/17 579
1779975 돈 좀그만풀고 금리올리고 10 ..... 2025/12/17 1,394
1779974 인공눈물 순한 거 어떤 거 쓰세요? 8 안과 2025/12/17 875
1779973 썬킴은 진짜 천재인것 같아요 14 부럽 2025/12/17 5,289
1779972 옷을 못입는다는 건 섹시하다. 1 2025/12/17 1,564
1779971 李 “환율 1400원, 국가위기” 랬는데…1480원 넘어 8개월.. 33 ... 2025/12/17 2,418
1779970 "입는 순간 성큼"...1kg 초경량 '근력 .. 3 2025/12/17 2,669
1779969 요즘 전업이면 이혼당하는 세상 107 ... 2025/12/17 15,423
1779968 아이고 당 떨어져요 ... 2025/12/17 514
1779967 학군지 시험 몹시 어려운 학교 포기하지 않는 방법 5 음.. 2025/12/17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