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께서 뭘 물어보던중
저 더러 엄마냐고하네요
그러니까 후배는 딸? ㅠㅠ
저는 60세 후배는 50세입니다
그렇다고 후배가 동안은 아니고
그냥 그나이정도.?
내가 많이 늙어보이나봐요
오늘 급 우울해요
할머니께서 뭘 물어보던중
저 더러 엄마냐고하네요
그러니까 후배는 딸? ㅠㅠ
저는 60세 후배는 50세입니다
그렇다고 후배가 동안은 아니고
그냥 그나이정도.?
내가 많이 늙어보이나봐요
오늘 급 우울해요
그 할매가 막눈이네요..
할머니 시력 문제있는 분들 많습니다
그러는건 그러려니 하세요. 노인네가 제대로 뵈지도 않고 천지분간 못해서 그러는 것이니.
노인 눈이 뭐 그리 정확하다고
충격 받지 마세요 순간 착각할수 있어요
저도 10살 많은 언니랑 가는데 언니 동네분이 엄마냐고
한적이 있어요
그날 제가 좀 어려보인거죠
언니는 제나이로 보인거구요 언니가 절대 노안이 아니거든요
부부도 가끔 아들이에요 딸이에요 소리 듣잖아요
순간 어려보일때가 있거든요
할매들이 그런거같음
일부러그러는지.
후배분 스타일이 좀 어려보였던거 아닐까요?
거의 없는 상탠가 보죠.상처받지 마세요.
늙으면 입조심을 더 더 많이 해야돼요.
첨에 궁금한 것만 묻고 해결됐으면 됐지 대답해준 사람들 사적 관계는 굳이 왜 묻는 건지..
자기 궁금하다, 뭔 생각이 떠올랐다고 필터 없이 입밖으로 툭툭 꺼내는 것 왕무식합니다.
할머니라서 시력이 안 좋은가봐요.
그러는 경우 많아요
마치 십대들 보기엔 아줌마나 할머니나 다 비슷하게 늙어보이는것과 같지않나...싶어요
그런것 같지는 않고..사실 제가 50넘어서부터
일체 얼굴엔 돈을 안쓰거든요..화장품도 몇개없고
시술이니 보톡스니 이런건 계속 돈을쓰고
관리를해야되니 그게 싫어서요
사실 신체적 나이가 있는데 젊어보여 뭐하게..
이런 주의라..그런데 오늘은 충격이네요
60세이신 원글눈에 할머니로 보였다면 그 분 눈이 많이 어두우실 것 같으니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얼굴 시술 안하는 사람 많아요
그런적 있어요 동생(10살차이)랑 옷 사러갔는데 젊은 총각이 나보거 어머니라고 하면서 동샌보고는 딸이라고 ㅜㅜ
충격받았던 기억은 있지만 저도 가끔 대충 보면 그사람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때가 있더라구요
할머니가 노안이 왔네요. 50대 60대도 안보이고.
신경쓰지마세요. 걍 막 지껄이는 노인인듯
시력문제 맞아요
저도 그런 실수 했으니까요
같이 여행 온 일행을 모녀로 오해했는데(앞에서 표현은 안했어요), 저희 아들이 엄마 그 분들 딱 봐도 선후배 사이잖아요 하더라구요
저도 막눈 ㅠㅠ
그래서 그런거에 예민하면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이랑 안 만나시는게 ..
열살차이면 확 차이나요..
열살차이 엄청 큰 나이차이에요..
할머니 말에 너무 의미두지 마세요. 할머니들은 모르는 남녀가 같이 있기만 해도 대뜸 부부냐 하기도 하쟎아요.
눈 나쁘고 그냥 옷차림만으로 나이 짐작하는 사람도 많아서, 후드티 청바지 입으면 20,30대 취급도 받아보고, 20대랑 같이 있으면 엄마냐는 소리도 듣고 그러는데요 뭐.
백화점에서 10살 어린 아는 동생의 지인 만났는데
아이고.우리 ##이랑 잘 지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쳤죠.왜 그런말을 했을까요?)했더니
대뜸 엄마냐고..급우울해졌던..ㅠㅠ
전 등치가 크고 그 동생은 키작고 말라서
그런가보다 스스로 위로했어요.
후배가 머리가 길고 님이 머리가 짧나봐요
후배가 옷 스타일이 젊다거나~
노인분들 시력 안좋아요
신경뚝!
신경쓰이시면 지금이라도 옷 스타일이랑
화장, 헤어스타일을 조금 바꿔보세요.
님은 스타일이 좀 더 나이들어보이고
후배는 좀 더 동안에 스타일이 젊다면
노인이 그렇게 볼 수도 있죠.
막내 이모랑 저랑 12살 차이인데
여러번 모녀로 보더라구요.
이모가 동안인데도요.
오히려 제가 나이보다 더 보임.
근데 진짜 막눈도 있어요.
동네 고딩이 마스크 썼는데
어떤 할머니가 애기 엄마냐고 묻더라구요.
누가봐도 고등이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