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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격이네요 10살어린 후배와 길을걷는데

어떤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25-12-12 09:51:17

할머니께서 뭘 물어보던중

저 더러 엄마냐고하네요

그러니까 후배는 딸? ㅠㅠ

저는 60세 후배는 50세입니다

그렇다고 후배가 동안은 아니고

그냥 그나이정도.? 

내가 많이 늙어보이나봐요

오늘 급 우울해요

IP : 38.52.xxx.16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12.12 9:52 AM (39.121.xxx.133)

    그 할매가 막눈이네요..

  • 2. ㅇㅇ
    '25.12.12 9:52 AM (211.193.xxx.122)

    할머니 시력 문제있는 분들 많습니다

  • 3. 할매가
    '25.12.12 9:54 AM (175.113.xxx.65)

    그러는건 그러려니 하세요. 노인네가 제대로 뵈지도 않고 천지분간 못해서 그러는 것이니.

  • 4. 잊어버리셈
    '25.12.12 9:55 AM (223.38.xxx.193)

    노인 눈이 뭐 그리 정확하다고

  • 5. ㅇㅇ
    '25.12.12 9:56 AM (221.156.xxx.230)

    충격 받지 마세요 순간 착각할수 있어요
    저도 10살 많은 언니랑 가는데 언니 동네분이 엄마냐고
    한적이 있어요
    그날 제가 좀 어려보인거죠
    언니는 제나이로 보인거구요 언니가 절대 노안이 아니거든요

    부부도 가끔 아들이에요 딸이에요 소리 듣잖아요
    순간 어려보일때가 있거든요

  • 6. 유독
    '25.12.12 9:57 AM (222.232.xxx.109)

    할매들이 그런거같음
    일부러그러는지.

  • 7. ㅇㅇ
    '25.12.12 9:58 AM (211.200.xxx.6)

    후배분 스타일이 좀 어려보였던거 아닐까요?

  • 8. 시력이
    '25.12.12 9:59 AM (175.115.xxx.131)

    거의 없는 상탠가 보죠.상처받지 마세요.

  • 9. 이래서
    '25.12.12 9:59 AM (58.78.xxx.169)

    늙으면 입조심을 더 더 많이 해야돼요.
    첨에 궁금한 것만 묻고 해결됐으면 됐지 대답해준 사람들 사적 관계는 굳이 왜 묻는 건지..
    자기 궁금하다, 뭔 생각이 떠올랐다고 필터 없이 입밖으로 툭툭 꺼내는 것 왕무식합니다.
    할머니라서 시력이 안 좋은가봐요.

  • 10. 할머니들
    '25.12.12 10:01 AM (220.78.xxx.213)

    그러는 경우 많아요
    마치 십대들 보기엔 아줌마나 할머니나 다 비슷하게 늙어보이는것과 같지않나...싶어요

  • 11. 일부러
    '25.12.12 10:01 AM (38.52.xxx.168)

    그런것 같지는 않고..사실 제가 50넘어서부터
    일체 얼굴엔 돈을 안쓰거든요..화장품도 몇개없고
    시술이니 보톡스니 이런건 계속 돈을쓰고
    관리를해야되니 그게 싫어서요
    사실 신체적 나이가 있는데 젊어보여 뭐하게..
    이런 주의라..그런데 오늘은 충격이네요

  • 12. 60세이신
    '25.12.12 10:03 AM (14.35.xxx.114)

    60세이신 원글눈에 할머니로 보였다면 그 분 눈이 많이 어두우실 것 같으니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얼굴 시술 안하는 사람 많아요

  • 13. 저두
    '25.12.12 10:04 AM (211.235.xxx.232)

    그런적 있어요 동생(10살차이)랑 옷 사러갔는데 젊은 총각이 나보거 어머니라고 하면서 동샌보고는 딸이라고 ㅜㅜ
    충격받았던 기억은 있지만 저도 가끔 대충 보면 그사람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때가 있더라구요

  • 14. 할머니
    '25.12.12 10:04 AM (1.176.xxx.174)

    할머니가 노안이 왔네요. 50대 60대도 안보이고.

  • 15. ㅁㅁ
    '25.12.12 10:06 AM (39.121.xxx.133)

    신경쓰지마세요. 걍 막 지껄이는 노인인듯

  • 16. 근데
    '25.12.12 10:06 AM (110.15.xxx.45)

    시력문제 맞아요
    저도 그런 실수 했으니까요
    같이 여행 온 일행을 모녀로 오해했는데(앞에서 표현은 안했어요), 저희 아들이 엄마 그 분들 딱 봐도 선후배 사이잖아요 하더라구요
    저도 막눈 ㅠㅠ

  • 17. ...
    '25.12.12 10:13 AM (223.38.xxx.107)

    그래서 그런거에 예민하면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이랑 안 만나시는게 ..
    열살차이면 확 차이나요..

  • 18. ...
    '25.12.12 10:17 AM (223.38.xxx.107)

    열살차이 엄청 큰 나이차이에요..

  • 19. ……
    '25.12.12 10:21 AM (114.207.xxx.19)

    할머니 말에 너무 의미두지 마세요. 할머니들은 모르는 남녀가 같이 있기만 해도 대뜸 부부냐 하기도 하쟎아요.
    눈 나쁘고 그냥 옷차림만으로 나이 짐작하는 사람도 많아서, 후드티 청바지 입으면 20,30대 취급도 받아보고, 20대랑 같이 있으면 엄마냐는 소리도 듣고 그러는데요 뭐.

  • 20. 저도
    '25.12.12 10:24 AM (180.211.xxx.201)

    백화점에서 10살 어린 아는 동생의 지인 만났는데
    아이고.우리 ##이랑 잘 지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쳤죠.왜 그런말을 했을까요?)했더니
    대뜸 엄마냐고..급우울해졌던..ㅠㅠ
    전 등치가 크고 그 동생은 키작고 말라서
    그런가보다 스스로 위로했어요.

  • 21. ......
    '25.12.12 10:24 AM (106.101.xxx.190)

    후배가 머리가 길고 님이 머리가 짧나봐요
    후배가 옷 스타일이 젊다거나~
    노인분들 시력 안좋아요
    신경뚝!

  • 22.
    '25.12.12 10:26 AM (221.138.xxx.92)

    신경쓰이시면 지금이라도 옷 스타일이랑
    화장, 헤어스타일을 조금 바꿔보세요.

    님은 스타일이 좀 더 나이들어보이고
    후배는 좀 더 동안에 스타일이 젊다면
    노인이 그렇게 볼 수도 있죠.

  • 23. ㅇㅇ
    '25.12.12 10:27 AM (124.50.xxx.67)

    막내 이모랑 저랑 12살 차이인데
    여러번 모녀로 보더라구요.
    이모가 동안인데도요.
    오히려 제가 나이보다 더 보임.

    근데 진짜 막눈도 있어요.
    동네 고딩이 마스크 썼는데
    어떤 할머니가 애기 엄마냐고 묻더라구요.
    누가봐도 고등이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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