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왜이렇게 ㅈㄹ쟁이랑 결혼했을까요...

짠짜 조회수 : 5,815
작성일 : 2025-12-11 01:01:16

후회됩니다...

잘나지못했어도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이랑 결혼할걸....

제가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이라

그게 안보였어요....

너무 화가나고 맥풀리는 밤입니다

.

IP : 61.254.xxx.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25.12.11 1:20 AM (220.84.xxx.8)

    제가 따뜻하고 친절한사람이라
    제남편을 만나도 크게 타격감이 없었고
    저한테 다 맞춰주니 몰랐던 신셰계를
    결혼후 체험중이네요. 맥이 풀려요.

  • 2. ㅇㅇ
    '25.12.11 1:40 AM (218.54.xxx.75)

    자랑쟁이?

  • 3. 아니
    '25.12.11 1:48 AM (1.176.xxx.174)

    ㅣㅏㄹ 아닌가요?

  • 4.
    '25.12.11 1:56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ㅗㅜ로 읽은 난 뭐냐

  • 5.
    '25.12.11 3:08 AM (49.168.xxx.150)

    끼리끼리죠 . 내수준에서 만날수 있는 사람 만난거

  • 6. ...
    '25.12.11 4:16 AM (175.119.xxx.68)

    자랑? 지랄? 조루?

  • 7. ㅇㅇ
    '25.12.11 5:59 AM (119.198.xxx.64)

    지금 알고있는걸 그때 알았으면 좋았겠지만. .
    뭐 어쩝니까
    그땐 그게 최선이었던걸

    반대가 끌리는 법이었나보죠
    내가 가진건 당연하게 여겨져서 상대방이 가진 다른게 돋보였나봅니다

  • 8. ...
    '25.12.11 7:05 AM (222.112.xxx.198)

    다정하고 따뜻한게 제일인것같아요. 하아...같이 울어요.

  • 9. ㅇㅇ
    '25.12.11 9:44 AM (211.213.xxx.23)

    40년 이상을 같이 살았지만 말씀대로 자상하고 따뜻한 사람이 최고에요.
    항상 제 잘난 맛에 살고 이따금 분노조절장애까지 보이고.
    때로는 또 살살거리고...
    핑계겠지만 애들땜에 산 게 커요. 제 수입은 남편보다 항상 컸어요.
    애들땜에 또 바쁘다보니 이렇게 흘러흘러 그냥저냥 살아왔네요.
    지금 보이는 것들이 평생 갈거에요. 감내할 수 있으시면 그냥 사시고 이렇게 살긴 너무나 억을하다 싶으면 결혼생활을 그만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 10. ㅇㅇ
    '25.12.11 9:45 AM (211.213.xxx.23)

    친정 아버지가 너무나 자상하시고 따뜻하셔서 그렇게 못한 경우는 상상도 못했네요

  • 11. ㄹㄹ
    '25.12.11 11:36 AM (61.254.xxx.88)

    자상하긴 자상해요
    너무 살펴줘서... 그게 날 사랑한 자상이라는것도 알지만
    자기불안에 못이긴 강박적인 부분도 있어요.
    저를 많이 좋아하고 딴짓안하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어요. 가장으로써 믿음과 안정감을 줍니다.
    그렇지만 정서적으로 미숙한 부분이 맞닿을때는....힘들어요 모르고 결혼한건 아니에요. 그럼에도 서로 많이 좋아했죠.
    근데 잘나지 못했으면... 또 제가 .... 만족할수있었겠나 싶어요
    모르겠네요.... 지혜롭게 잘 지나가보겠습니다. 다가질수 있겠나요.
    댓글들 감사해요

  • 12.
    '25.12.11 11:55 AM (118.176.xxx.95)

    팔자에 나와있어요

  • 13.
    '25.12.11 12:38 PM (211.250.xxx.102)

    울딸이 이글 봐야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846 ‘이승만 미화’ 교육, 교사 채용 땐 ‘사상검증’···‘편향’ .. 7 ㅇㅇ 2025/12/11 930
1778845 이 정도면 사기결혼 당한거지요? 4 너무 늦게 .. 2025/12/11 5,307
1778844 대체 불가? 쿠팡 끊었더니…"오히려 씀씀이 줄었어요&q.. 17 ㅇㅇ 2025/12/11 3,500
1778843 김건희처럼 통일교 한학자는 공천 2 .. 2025/12/11 934
1778842 홈쇼핑 사과 10 사기꾼 2025/12/11 2,524
1778841 '약팔이' 가짜 의사, AI 표시 안 하면 "최대 5배.. 1 ㅇㅇ 2025/12/11 1,336
1778840 한동훈 페북 - 이재명의 통일교 게이트 입틀막 성공? 이렇게 못.. 24 ㅇㅇ 2025/12/11 1,629
1778839 학창시절 공부 게을리 하고 멋만 부리던 친구들 8 ㅁㅁ 2025/12/11 3,933
1778838 아파트 사우나 커뮤니티 궁금하네요 13 유유 2025/12/11 3,020
1778837 쿠팡 후임에 '미국인' 앉혔다…청문회 코앞 '모르쇠' 포석? 4 ㅇㅇ 2025/12/11 1,734
1778836 잦은 이석증..... 14 sunnys.. 2025/12/11 2,453
1778835 키움증권 마케팅 수신 변경하려고 하는데 .... 2025/12/11 263
1778834 영재고나 전사고 원서쓰려면 공부 9 ㅇㅇ 2025/12/11 1,118
1778833 이석증 도와주세요~~ 4 sunnys.. 2025/12/11 1,672
1778832 30km의 공포 그리고 ‘장발장’이라는 기만  12 끔찍하네요 2025/12/11 1,768
1778831 남세진 판세가 또 기각 5 역시나 2025/12/11 2,567
1778830 자급제 핸드폰 2 정 인 2025/12/11 1,116
1778829 홈쇼핑 구매건 3 느티나무 2025/12/11 1,226
1778828 美 연준 0.25%p 금리 인하 2 .. 2025/12/11 3,967
1778827 멜라토닌좀 추천해주세요 8 2025/12/11 1,684
1778826 푸바오동생 후이가 홀쭉하네요 5 무슨일일까요.. 2025/12/11 2,187
1778825 냉장고에 뭐가 있어야 먹을게 있다고 하는건가요? 41 ..... 2025/12/11 4,762
1778824 박나래 현남친도 아니고 전남친한테 33 나래바 2025/12/11 21,455
1778823 싱가폴 살다가 들어왔는데 식료품비가 한국은 왜 이런거예요?? 64 2025/12/11 15,926
1778822 2월에 여행가는데 생리ㅠㅠ 9 하필 2025/12/11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