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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짝사랑의 콩깍지가 좀 벗겨졌어요

미쳤나봐 조회수 : 2,915
작성일 : 2025-12-10 23:28:03

우연히 어디서 말을 트게 된 분이 조근조근하고 완전 초식남인거예요

알고보니 책도 몇권 낸 분인거 있죠

그날 분위기가 좋아서 어쩌다보니 연락처 교환하고 잘들어갔나고 인사 나누고 끝

그분 책과 기고 같은 걸 읽으면서 너무 막 좋아져서 힘들었지요

상대방은 아무것도 모를텐데 저 혼자 막 연애하듯 너무 신났었어요 지금 생각하니 왜 그랬지 싶네요

 

오늘에야 좀 정신이 돌아왔어요 그냥 오고가다 만난 사람이고 2주나 연락이 없었는데 나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너무 집에서 재택 근무하면서 일만해서 잠시 미쳤었지 싶어요.....ㅠㅠ 외로움이 이렇게 해롭습니다요

IP : 118.235.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5.12.10 11:34 PM (125.186.xxx.190)

    저도 썸타던분이랑 이젠 끝아닌 끝이 된것 같아 서먹. .차라리 안 보면 좋겠네요

  • 2. 심지어
    '25.12.10 11:47 PM (118.235.xxx.184)

    제가 10살 어려요 ㅋㅋㅋㅋㅋㅋ 0고백 1차임 ㅠㅠㅜ
    댓글님도 힘내세요 맴이 추운 겨울이네요

  • 3.
    '25.12.11 12:10 AM (175.114.xxx.246) - 삭제된댓글

    싱글은 맞죠? 아니 대체 ... 아무것도 안하고 뭐라는 거예요 ㅋㅋㅋ

  • 4. 원글
    '25.12.11 12:23 AM (118.235.xxx.230)

    네 둘 다 싱글이예요

  • 5. 00
    '25.12.11 1:27 AM (1.232.xxx.65)

    10살이나 많은 아재때문에 맘고생이라뇨.
    10살 연하남도 아니고.ㅎㅎ
    아재 곧 빛의 속도로 늙으실거예요.
    10년뒤에 다시 그분을 보면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현타올걸요.
    또래 찾아보세요.
    10년연상에 초식남....밤일 잘 못할 가능성 커요.

  • 6. 제친구
    '25.12.11 8:42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20대때 10살 차이 나는 직장동료랑 결혼했었는데
    나이들어 후회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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