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7년차 40대 후반입니다.
남편과 무엇을 함께 한지도 오래 되었는데
그와 함께 있을 때 웃어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이게 결혼인가요?
저희 부부가 특이한가요??
결혼 17년차 40대 후반입니다.
남편과 무엇을 함께 한지도 오래 되었는데
그와 함께 있을 때 웃어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이게 결혼인가요?
저희 부부가 특이한가요??
웃어보세요~
웃을 일을 만드세요.
남편과 무엇을 한지 오래됐으면 구실을 찾아서 하세요.
여행을 가든가, 영화를 보고 갤러리를 가고 등등의
무언가를 찾아서 같이 하세요.
아무 것도 안 하고 웃기를 바라나요?
여행을 가도 영화를 봐도 외식을 해도
즐거워 웃음이 나지 않네요 ㅜㅜ
내가 재미있는 거라도 하세요
웃을 일을 만드시면 돼죠
사소한 거라도...
그럴수도 있죠...
유머러스하면 좋은데 그런남자가 흔한가요.. 그런남자들(개그맨)은 대부분 초미녀들을 차지;;
하아~ 살아보면 재밌는 남자가 최고더라고요
저는 제가 개그캐라 ㅠㅠ
재미없다는 게 아니라
즐겁지가 않다는 겁니다 ㅜㅜ
뭘 해도 안 맞고 대화가 안 통하고 공감을 못하고............
우리가 어찌하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제가 그랬어요.. 그러다 티비보면서(개그 예능) 웃음이 터졌어요.
몇번터지니 편해지더라고요
남편분도 마찬가지로 느끼지 않을까요
서로 노력이 필요하겠죠
원글보고 뭐라고 하네요 82쿡 댓글이 이상해요
원글님이 노력안해봤겠나요? 글고 왜 여자만 노력해야해요?
같이있으면 즐겁지가 않다 그 기분 뭔지 알아요
말도 안통하고 벽하고 얘기하는 느낌
저는 남편 있는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늘 집밖에서 배회했어요
쌓인게 많아서죠 뭐..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후 감정을 풀고 노력해야 작은 대화라도 하고 웃음도 나는거 아닌지
서로 노력해야는데 보통 여자들보고만 노력하란 글이 많아요
남자들은 무심해서 아무 생각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