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만 말씀드리고 너무 좋아서 82에 자랑해봅니다.
딸 중1인데 엊그제 국,영,수 올백으로 1등했어요 ㅎㅎ
저희 지역은 지방이라 학원이 몇개 없어요. 학생수는 시골이라도 많은편이거든요..
엄마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학당인데
국,영,수 가르치고 학교끝나고 스쿨버스로 이동해서 저녁먹고 세시간 수업하고 오는거에요.
매년 말에 다음학년 선발하기위해서 시험을 보는데 접수인원 대략 6-70명 되는거같은데 올백으로 1등해서 어제 소식듣고 남편이랑 저랑 얼마나 기쁜지 ㅎㅎ
일이 힘들어도 힘든지 모르겠고 지금까지 학원 다닌적없고 혼자서 공부한 딸이 대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