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입학 전 겨울방학 때 여행가도 될까요?

예비고1 조회수 : 759
작성일 : 2025-12-09 00:27:11

학원 설명회마다 여행 절대 가지 말라고 엄포를 놓는데ㅎㅎ

그건 예비고 겨울특강을 위한 걸까요?

아님 진짜일까요?

 

고입 후 1학년 1학기 첫 중간고사로 판가름난다고

중간고사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던데...

정말 겨울방학 때 여행가면 안 될까요?

 

남편은 환율때문이라도 참자는데...

외고 지원한 아이에게 붙으면 

그 나라 언어 경험도 해줄 겸 가고 싶은데 

고등 선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제가 잘못 생각하나 걱정도 되고요

 

근데 그렇게 따지면 대입 시험 마칠 때까지

중요하지 않은 때가 없는 거고

앞으로 3년간 아무 데도 못 가는 거 아닌가요...

 

---------- 

외고 프랑스어과 지원이라 유럽 2주 생각하고 있는데

기간도, 환율도 마음에 걸려서요.... 

2주면 다니던 학원도 다 빠져야 해서

참고 돈도 모으고 공부도 해야 할까요...

IP : 125.180.xxx.24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9 12:31 AM (112.214.xxx.147)

    한달살기 하러 가는거 아니면 고2 될때는 진짜 못 움직이니 중3 겨울방학때 많이 갑니다.

  • 2. 화세병
    '25.12.9 12:33 AM (61.39.xxx.156)

    저희는 갑니다
    애가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요..
    졸업식 다음날에도 가고
    겨울방학 때도 가고
    여름방학 때도 가기로 했어요

    외고간다면 3개월 학원 올인해야죠!

  • 3. 잘할수록
    '25.12.9 12:34 AM (221.138.xxx.92)

    큰일납니다 ㅎㅎㅎ

  • 4. ..
    '25.12.9 12:35 AM (121.168.xxx.139)

    얼마나 다녀오실려구요?

    좋은 외고면 빡세게 선행해야하는데..
    너무 오랜기간 여행은 공부리듬을 깨는 거 맞아요
    학원 진도도 문제고.

    그리고 여행으로 언어경험이라..
    아주. 미비하죠
    어학 연수도 아니고

    언어 경험은 그냥 듣기좋은 명분이라 생각하고
    그냥 앞으로 공부하느라 고생일텐데 그 전에 좋은 추억을 위해 여행가는 거죠.

  • 5. ㅎㅎ
    '25.12.9 12:36 AM (118.235.xxx.244)

    보통 기말 끝나고 많이 가던데요.
    방학 때는 특강 듣고 완벽하게 준비해야죠.

  • 6. ㅇㅇ
    '25.12.9 12:40 AM (211.193.xxx.122)

    일만하고 살수없고
    공부만하고 살 수없죠

  • 7.
    '25.12.9 12:40 AM (112.151.xxx.218)

    중3 수업도 이틀째고 방학연결해서
    미국 2주 놀러다녀왔어요
    지금 설대생입니다

  • 8. 에이
    '25.12.9 12:41 AM (221.138.xxx.92)

    설대생은 머리가 좋잖아요.
    제외 ㅎㅎ

  • 9. ...
    '25.12.9 12:48 AM (118.235.xxx.191)

    다녀오세요 나중에 내신 안 나와도 즐겁게 다녀왔으니 후회 하지 마시고요 여행 이주면 이주동안 많은 걸 잊어버릴 거고 공부 리듬도 다시 한번에 돌아오기가 힘들거에요 진도 못 나가는 건 당연하다 쳐도요 그렇게 놀고 내 아이가 내신도 잘 나오길 바라지만 않으면 놀아도 좋죠

  • 10.
    '25.12.9 1:07 AM (222.232.xxx.186)

    긴 인생
    별 차이 없어요
    마음 편히 다녀오슈

  • 11. ㅇㅇ
    '25.12.9 1:14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엄마와 같이 프랑스 2주여행을 가면
    하루 24시간 엄마랑 붙어서 2주내내 하루종일 한국어를 하죠.
    프랑스어 가르치는 게 목표이시면
    한국에 체류하는 프랑스어 원어민 선생님을 붙여서
    2주내내 매일 2시간씩 같이 놀라고 하세요.

  • 12. ㅇㅇ
    '25.12.9 1:16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엄마와 같이 프랑스 2주여행을 가면
    하루 24시간 엄마랑 붙어서 2주내내 하루종일 한국어를 하죠.
    프랑스어 가르치는 게 목표이시면
    한국에 체류하는 프랑스어 원어민 선생님을 붙여서
    2주내내 매일 2시간씩 같이 놀라고 하세요.

    프랑스여행은 대학입시 마치고
    프랑스어를 좀 배워서 말트고 다닐 정도가 되었을 때
    엄마없이 가면 프랑스 체험을 아주 잘 할 수 있어요.

  • 13. ㅇㅇ
    '25.12.9 1:22 AM (24.12.xxx.205)

    엄마와 같이 프랑스 2주여행을 가면
    하루 24시간 엄마랑 붙어서 2주내내 하루종일 한국어를 하죠.
    계속 엄마와 한국어를 하다가
    현지인과 프랑스어 겨우 한두마디 주고받고나면 우와~

    프랑스어 가르치는 게 목표이시면
    한국에 체류하는 프랑스어 원어민 선생님을 붙여서
    2주내내 매일 2시간씩 같이 놀라고 하세요.
    프랑스에서 2달 체류하는 것보다 더 많이 말을 주고받을테니...

    프랑스여행은 대학입시 마치고
    프랑스어를 좀 배워서 말트고 다닐 정도가 되었을 때
    엄마없이 가면 프랑스 체험을 아주 잘 할 수 있어요.

  • 14. ㄱㄴㄷ
    '25.12.9 1:27 AM (123.111.xxx.211)

    저희는 4박5일 예약했어요
    자사고 원서 냈는데 붙으면 축하여행이고 아니면 위로여행이라고 치려구요 ㅎ

  • 15. 저는요
    '25.12.9 3:29 AM (41.82.xxx.144)

    아이가 원한다면 적극추천
    내아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그시절 넓은세상 모르고 살았던게
    제일 아쉽더라구요.
    일단 아이 성향과 같이 의논해서
    결정해서
    좋은 여행되시기를

  • 16. ㅇㅇ
    '25.12.9 5:04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그 돈으로
    한국에서 프랑스어 전공한 프랑스 원어민 찾아서
    겨울방학 내내 매일 2시간씩 과외받게 만들어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과외샘과 쇼핑몰, 놀이공원, 책방, 커피숍,
    레스토랑 여기저기 다니면서 일상언어를 체득하게 해줌.
    겨울방학을 이렇게 보내고 나면
    프랑스에 어학연수 1년 다녀온만큼 언어가 확 늘어요.

  • 17. ㅇㅇ
    '25.12.9 5:05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그 돈으로
    한국에서 프랑스어 전공한 프랑스 원어민 찾아서
    겨울방학 내내 매일 2시간씩 과외받게 만들어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과외샘과 쇼핑몰, 놀이공원, 책방, 커피숍,
    레스토랑 여기저기 다니면서 일상언어를 체득하게 해줌.
    놀면서 배우는 일상언어가 몹시 중요.
    겨울방학을 이렇게 보내고 나면
    프랑스에 어학연수 1년 다녀온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언어가 확 늘어요.

  • 18. ㅇㅇ
    '25.12.9 5:06 AM (24.12.xxx.205)

    엄마가 가고싶으신 게죠. 프랑스에...

    저 같으면 그 돈으로
    한국에서 프랑스어 전공한 프랑스 원어민 찾아서
    겨울방학 내내 매일 2시간씩 과외받게 만들어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과외샘과 쇼핑몰, 놀이공원, 책방, 커피숍,
    레스토랑 여기저기 다니면서 일상언어를 체득하게 해줌.
    놀면서 배우는 일상언어가 몹시 중요.
    겨울방학을 이렇게 보내고 나면
    프랑스에 어학연수 1년 다녀온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언어가 확 늘어요.

  • 19. ..
    '25.12.9 6:32 AM (210.178.xxx.60)

    중3 기말 끝나고 여행많이 가요.
    수업도 없고 학교에서 영화나 보고 만들기나 하는데 그때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106 명언 - 눈앞의 이익 추구 ♧♧♧ 01:03:48 387
1780105 공무원시험 9급ㆍ7급 같이준비 하기도하나요? 4 이해안되서 00:45:23 873
1780104 재산모으고 싶으면 6 Uytt 00:44:23 2,632
1780103 엄마가 앉아있다가 일어나지를 못하시는데 보조 도구 있을까요. 3 요리걸 00:40:42 1,567
1780102 대통령실 "쿠팡, 피해 발생시 책임 방안 제시하라&qu.. 20 ㅇㅇ 00:38:19 1,244
1780101 퇴직백수의 하루 3 .. 00:33:45 2,154
1780100 이게 add증상 일까요? 9 add 00:33:28 1,252
1780099 고등 입학 전 겨울방학 때 여행가도 될까요? 15 예비고1 00:27:11 759
1780098 보통 70대-80대 노인분들은 뭐하며 사세요? 7 ㅇㅇ 00:24:30 2,041
1780097 크리스마스 계란 후라이.gif 7 계란후라이 00:21:23 2,068
1780096 "한강의 기적" 운운하더니…한국서 사고 터지자.. ㅇㅇ 00:02:13 1,418
1780095 고3 아이가 부정교합인데 3 부정교합 00:01:36 676
1780094 이해 안가는게 국카 권력까지 동원해서 조진웅 깠는데 .. 13 2025/12/08 1,680
1780093 상속 남동생이 요양원비 소송한다네요 22 2025/12/08 5,158
1780092 천사엄마가수의 민낯 악마다 2025/12/08 1,069
1780091 귓병난 강아지..약을 못넣고 있어요ㅠ 4 ㅠㅠ 2025/12/08 653
1780090 "김건희 연루됐을 것" 말 바꾼 도이치 공범‥.. 1 ... 2025/12/08 1,208
1780089 추억의 몰래카메라ㅡ이거 보고 안웃으면 간첩 ㅎㅎ 2025/12/08 759
1780088 일본 7.2 지진 났나봐요 14 ... 2025/12/08 6,670
1780087 Ai발달로 시각디자인과도 별로일까요?? 미술하는 아이는 무슨 과.. 7 2025/12/08 1,131
1780086 편입대신 수능을 치는 이유가 14 ㅗㅎㅎㄹ 2025/12/08 2,124
1780085 이재명 정부는 언론통제의 달인이네요 41 .... 2025/12/08 2,233
1780084 러브패러독스 사라진건가요? 1 ㅇㅇ 2025/12/08 348
1780083 코스트코 다이슨에어랩있나요? 9 ㅇㅇ 2025/12/08 1,019
1780082 센소다인쓰면 치아가 뻐근~한 느낌 2 ... 2025/12/08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