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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 조회수 : 4,972
작성일 : 2025-12-08 08:59:54

죄송해요... 많이 읽은 글에 올라갈 것 같아서 본문은 지울게요...

IP : 61.82.xxx.49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8 9:01 AM (61.82.xxx.49) - 삭제된댓글

    엄마가 그 정도도 못해 주냐며..
    그걸 활옹하는 것 보다
    엄마가 자길 위해 뭔가 해주는 느낌이 중요하다고.

    당신은 중요하지 않은 일은 하나도 안하잖아..
    하니. 자기 이번 주 너무 바쁘다고..
    혼자만 불쌍하고 바쁜척 하지 말래요..

  • 2. 부러워요
    '25.12.8 9:03 AM (58.29.xxx.145)

    우리애가 이랬으면 저는 열심히 해줬을 것 같아요.
    우리 애는 아무것도 안해요.
    해줘야할 게 있다는 거 부럽습니다.

  • 3. 이러다
    '25.12.8 9:04 AM (1.229.xxx.73)

    원글님 수능 만점자로 뉴스에 나오겠어요.

  • 4. ..
    '25.12.8 9:06 AM (61.82.xxx.49) - 삭제된댓글

    경제력 없는 설움이란..
    나름 경력단절 고학력자인데
    집에서 가족들이 저에 대해서
    온갖 삽질 시키는 게 너무 화가 납니다..

    철 없던 시절 취업은 생각 않고 전공 정하고
    대학원 가고, 연구실 선택하고.. 거기서부터 잘못이었을까요..

  • 5. ...
    '25.12.8 9:06 AM (223.38.xxx.103)

    어이 없네요.
    자기가 공부를 해야지 왜 엄마를 시켜요?
    그리고 애 아빠는 대학물리책에 인권, 기본법, 헌법?
    다들 왜 이래요?
    현실을 살아야지, 왜 저 멀리 허공에서 허우적대냐고요

  • 6. ㅇㅇ
    '25.12.8 9:08 AM (218.158.xxx.101)

    애가 그래서 공부를 잘하긴 해요?
    지금 애가 해달랬다는 내용보면
    뭘 해야할지도 모르면서
    계획만 세우고
    우와좌왕 하는 것처럼 보여요
    그리고 이런식이면
    엄마없으면 혼자서는
    공부를 할수가 없을거 같은데
    원래 다 이렇게 해요??
    못할거

  • 7. ...
    '25.12.8 9:09 AM (121.168.xxx.139)

    공부는 자기가 하는건데..
    저렇게 해줘도 안보는 건. 엄마를 골탕먹이는 거나 마찬가지.

    남편이랑 쌍으로 웃기는 핏줄이네요

    공부버릇 잘 가르쳐야합니다
    저런식으로 엄마를 언년이 부리듯 하고
    성적 안나오면 또 엄마 탓
    혹은 선생님 탓
    남의 탓만 할 아이네요

    공부독립 ..
    중요합니다. 자기주도라는 말이 그냥 허튼 소리가 아니예요. 그 전에 남편 분이랑 한바탕 해야할듯.

    무슨 재벌가 회장님 비서 보는 줄

  • 8. ...
    '25.12.8 9:09 AM (219.254.xxx.170)

    저런 자식 다 해줘봐야, 수능 결과 안좋은면 그때도 엄마 탓 하더이다.
    공부와 시험이 엄마가 아니라 자기 몫이라는 것을 인식 시키세요.
    남편도 참...

  • 9. 심각성인지.
    '25.12.8 9:09 AM (221.138.xxx.92)

    가족구성원이 하나하나 다 정상범주가 아니걸 인지 하셔야 합니다.
    문제가족이라는 제목으로
    교육부에서 홍보영상찍는다면 모델케이스가 될 정도로 심각함.

  • 10. 이런
    '25.12.8 9:10 AM (112.184.xxx.188)

    애가 다있나요… 듣도 보도 못했어요. 가만히 앉아서 다 떠먹여주길 바라는데 앞으로 점입가경일 듯. 계획도 준비도 다 애 본인이 하는 거예요.

  • 11. ..
    '25.12.8 9:11 AM (61.82.xxx.49) - 삭제된댓글

    지금 마음으로는 눈감고 2년만 더 바짝 도와줘서
    고등학교는 기숙으로 보내고 싶어요..
    본인도 특목을 가고 싶어하고요..
    유난한 큰 애 때문에 둘째는 많이 방치 되었고
    지금 여러 치료 받고 있어요.

    중등 물리도 어려운데..
    고등은 못하겠어요..

    설명도 뻔하게 하면
    내가 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냐..
    핵심만 간단하게 설명해라..

    엄마가 과학 1타 강사는 아니지 않니?

    엄마는 왜이리 안똑똑하냐고

    그냥 그런가보다 인정하라고..
    30년 정도나 지난 내용을 다시 처음 보는데
    무슨 수로 그걸 다 알겠니..

    근데 남편은 늘 핵심 꿰뚫어 간단 명료하게
    설명하기는 합니다..

    여튼 빨리 내보내고 싶어요...

  • 12. 악담이아니고
    '25.12.8 9:13 AM (221.138.xxx.92)

    특목고 기숙으로 가면 끝일것 같나요?
    눈에 보이는데..
    대학가면 끝일것 같나요?
    ...아뇨.

    수능 만점을 받아도 님은 다음 수발코스가 기다리고 있어요..

  • 13. ...
    '25.12.8 9:13 AM (211.234.xxx.124)

    엄마를 뭐로 보고 저런 귀찮은걸 시키나요?
    차라리 과외선생역할이면 원글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자료만 준비하면 되지..
    저도 중등맘인데 너무 못된 요구이고 난리난리치면 혼내세요.
    그깟 중등 내신 시험 망치면 망치는거구요.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하는거라는거 알려주셔야지 나중에도 뭐만 잘못되면 엄마탓 하겠는데요?

  • 14. 죄송하지만
    '25.12.8 9:13 AM (175.113.xxx.65)

    원글 가족 정상인 사람이 누구에요? 일단 중학생 딸 부터 말이 안 나오네요. 엄마가 지 개인 수행비서 인가요? 비서라고 해도 저만큼 일은 안 시킬듯. 그걸 들어주는 원글도 대단해요. 근데 또 그 옆에 도움되는 자는 1도 없고. 글만 봐도 숨 막히네요.

  • 15. ㅇㅇ
    '25.12.8 9:14 AM (218.158.xxx.101)

    애가 엄마를 가스라이팅 중이네요

  • 16. ..
    '25.12.8 9:14 AM (61.82.xxx.49) - 삭제된댓글

    개념 이해에 올인하는데 이해가 되었다 싶은 지점이
    늘 대학 수준까지 올라가야 끝이 나요..
    대화하다 보면 제가 그 개념을 아는 게 아니었구나..
    싶긴 하고요. 끝에 끝까지 이해가 되어야 넘어가니...
    진도는 빨리 안나가고...

  • 17. ..
    '25.12.8 9:15 AM (61.105.xxx.109)

    어이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이게 정상인가요??
    차라리 공부안하는 제딸이 낫네요.

  • 18. ..
    '25.12.8 9:15 AM (61.82.xxx.49) - 삭제된댓글

    정상 아니에요......
    둘째랑 둘만 있음 숨통 트여요...

  • 19. 님아
    '25.12.8 9:17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딸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키우면 안되는데
    되돌릴수도 되돌릴 방법도 모르시겠죠...
    안타깝네요.

  • 20. ...
    '25.12.8 9:17 AM (223.38.xxx.103)

    이 집안구성원의 문제점은
    실제 현실에 대한 문제해결력은 없고
    자기들이 저 천상계 머리꼭대기에 있는 걸로 착각.
    잔머리를 높은 지능지수로 착각하고 있어요.
    몰라도 다 안다고 착각.

    엄마도 딸 시키고
    딸도 엄마에게 시키고
    아빠는 헛발질.

    엄마가 전업이면
    시험기간 아닐 때, 딸 앞에 앉혀두고 초5학년 수학문제 풀라고 시켜보세요.
    못풀걸요.
    그리고 집안 식구 모두 서로에게 짜증내지 마세요.
    엄마는 엄마 역할만 하겠다 선언. 집안일과 본인 취미 등등,
    아이 공부는 아이가 전담하는 걸로...

  • 21. 아이고야
    '25.12.8 9:20 AM (220.65.xxx.99) - 삭제된댓글

    아이고야....
    똥도 대신 눠달라 할 판이네요

  • 22.
    '25.12.8 9:21 AM (220.65.xxx.99)

    아이고야....
    똥도 대신 눠달라 할 판이네요

  • 23. 할수밖에
    '25.12.8 9:21 AM (121.166.xxx.208)

    없지요, 좋은 결과를 얻길 원님도 원하시는거잖아요.
    그런데 전.. 인성이 안좋은 아이가 자식이라, 저렇게 뒷바라지 했는데,, 자기가 잘해서,, 잘나서 결과가 좋은거라고
    지금은 엄말 무시하네요

  • 24. .....
    '25.12.8 9:22 AM (211.235.xxx.25)

    기본적으로 공부 머리가 있고 자기주도가 되고
    인성이 괜찮은 아이면 엄마한테 시험기간공부 이런식으로 안시킵니다.


    도움주지 마세요.
    엄마탓 아닙니다.


    결과에 따라 남탓하려고 잔머리 쓰는거 같아요.
    온전히 엄마가 뒤집어 쓰겠네요

  • 25. 행복한새댁
    '25.12.8 9:22 AM (59.22.xxx.111)

    남의집 자식인데 등짝 후드리고 싶네요. 그래봤자 공부인데.. 뭘 그래 전전긍긍해요... 또래 애 키우는데 내 자식이 저러면 집 비번 바꿀듯.. 공부보다 중요한 가치가 많은데 다 내려두고 아빠랑 자식이 공부만 쳐다보네요. 내비두세요. 그러다 자식 완전 이상하게 클것 같아요. 그냥 투정이 아니잖아요. 뭔가 시험전 불안을 이상하게 터트리는것 같은데.. 그게 원글님께로 향하는듯.. 건강하게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아야 할것 같아요. 옆에사람 들들 볶고 결과 더러우면 그 사람 탓하는 스탈될것 같아요..;; 궁예질이면 죄송해요;; 이러다 셤 못치면 엄마가omr 프린티 깨끗하게 안해줘서 내가 셤 못쳤다로 귀결될듯..

  • 26. 에고
    '25.12.8 9:22 AM (116.120.xxx.116)

    너무 괘씸하네요 ㅠ

  • 27. ..
    '25.12.8 9:23 AM (121.168.xxx.139)

    엄마는 왜 이리 안똑똑하나고?

    진짜 미친

    학교에서 선생님 수업 듣고
    혼자 공부하다 터득하는 애들도 있는데..
    지 머리 생각은 안하고..엄마가 똑똑하니 마니..

    원글님...그 애를 그렇게 놔두면 진짜 안되는 걸
    모르세요?

  • 28. ㅇㅇ
    '25.12.8 9:23 AM (1.225.xxx.133)

    진짜 도대체

  • 29. ???
    '25.12.8 9:24 AM (220.124.xxx.61)

    아닌걸 알면서
    왜 해주시고 끌려다니시나요?

    부탁도 아니고
    어린게 엄마 종 부리듯 명령이나 하고
    그럼 잘 활용이나 하든가

  • 30.
    '25.12.8 9:26 AM (169.214.xxx.9)

    이해하고 머리속으로 정리해서 요약하는 것 자체가 공부라는거 아시잖아요.
    지금 저런 훈련 안하면 언제 한다고요.

  • 31. ....
    '25.12.8 9:29 AM (106.101.xxx.248)

    기숙 보내면 끝날 것 같죠?
    직장 다니면 끝날 것 같죠?
    아뇨. 안 끝나요.
    악담하는 게 아니라 엄마를 어떻게 보는가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에요.
    제가 어느 순간 깨닫고 벗어났는데 중간에 갈등이 심했는데 그래도 이제 어느 정도 안정됐어요.
    엄마가 자기가 하란대로 다 해주는 종이 아니라는 걸 인식시켜 주어야 합니다.

  • 32. ..
    '25.12.8 9:29 AM (61.82.xxx.49) - 삭제된댓글

    가스라이팅 당한ㅊ건가요..
    애랑 얘기하다보면
    난 중학교 시절에 제대로 공부 안한 것 같아요.

    그냥 공식 외우고, 문제 풀며 감각 익하고
    그런 가운데 어렴풋이 개념이 이해되고 그랬는데..

    애는 진짜 파고 들어서 개념 공부만 하면
    문제 풀이는 안해도 되더라구요.

    전 과학고 안보내도 됩니다.
    따로 시키지도 않고요.
    본인이 어떤 학원 다니겠다 하면 보내주는데

    숙제 안하거나 결석하면 잔소리 하죠.
    전 필라테스도 비싸너 안다니고
    유료 취미 활동도 안하는데..

    학원 다닐거면 최소한의 의무인
    숙제와 출석은 해라
    못하면 다음 달 그만둬라.주의에요.

  • 33. 111111111111
    '25.12.8 9:31 AM (61.74.xxx.76)

    이걸 즐기면서 하는 엄마와 이런게 삽질이라고 생각하는 엄마
    답나왔쥬...얼른 탈출해서 돈벌러 나가세요
    그 돈으로 애 학원으로 보내시구요.....
    괜히 시간낭비하고 있네요

  • 34. ...
    '25.12.8 9:31 AM (219.254.xxx.170)

    이런 애가 기숙학교 가면 바닥 찍어요.
    현재 스스로 하는게 없잖아요.
    오히려 중등 때 시험 망치는거 각오하고 스스로 하는 방법을 가르치세요.
    그래야 고증 가서 스스로 할 수 있게.
    이대로라면 님, 애 고등 되면 진짜 지쳐요....못견딥니다.

  • 35. ...
    '25.12.8 9:31 AM (223.38.xxx.103) - 삭제된댓글

    학원에 결석하고 숙제를 안하나요?

  • 36. ㆍㆍ
    '25.12.8 9:32 AM (222.117.xxx.73) - 삭제된댓글

    공부가 문제가아니라
    본인만 힘들다 생각해서 만만한 엄마를 볶는겁니다
    고등때 자기 공부할때 엄마가 자고있으면 화난다고 못자게 들들볶고 언니 대학생이라고 노는것도 짜증내더니 결혼해서도 남편 잡고 나이먹어서까지 이기적인건 못버리더라구요

  • 37. ..
    '25.12.8 9:32 AM (61.82.xxx.49) - 삭제된댓글

    주위에 부모 모두 서울대 나온 친구들이 않고
    스카이 아닌 사람 드물어요...

    친구들 부모들은 척적 대답해주고
    (남편도 신기하게 역사, 사회, 과학, 수학
    어떤 과목도 척척 다 나오네요...)
    자료 준비도 잘해준다고...

  • 38. ...
    '25.12.8 9:32 AM (223.38.xxx.103)

    학원에 결석하고 숙제를 안하나요?

  • 39. ㅇㅇ
    '25.12.8 9:35 AM (218.158.xxx.101)

    원글님
    이건 스카이 따질 문제가 아니예요
    지금 님 딸과 남편에게 가스라이팅
    당해서 판단력이 흐려지신듯

  • 40. ..
    '25.12.8 9:35 AM (61.82.xxx.49) - 삭제된댓글

    어짜피 제가 해주는 거 활용 안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건 맞는데...

    저를 들볶는 거 같아요.
    자기가 불안하니깐..
    엄마는 안바쁜 것 같으니깐..
    만약을 대비한 자료 준비 시키면서..

  • 41. ...
    '25.12.8 9:35 AM (39.125.xxx.94)

    중1 공부도 혼자 못하면 공부 머리 없는 거예요

    엄마가 대신 해 주는 공부가 무슨 소용인가요

    엄마 부려먹는 재미로 사는 거 같은데요

    아빠도 애한테 욕심이 너무 많고.

    엄마가 그렇게 준비할 거면
    남의 자식 가르치는 게 낫겠어요

  • 42. ....
    '25.12.8 9:36 AM (223.38.xxx.103)

    애가 머리는 좋고
    엄마가 편한 꼴을 못보는가본데, 왜 거기 휘둘려요?

    원글 댓글 읽다보니,
    내가 이 집 걱정까지 할 건 아니군요. 다 잘난 집이네요

  • 43. ..
    '25.12.8 9:37 AM (61.82.xxx.49) - 삭제된댓글

    컨디션 나쁘면 학원 안가요.
    숙제 못하면 또 안가요.

    숙제 쌓이거나 변수 생기는 상황을 못견뎌해요.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학원에서 뽑아 먹을 거(?) 다 먹고 소화 그시키고 와요.

  • 44. ...
    '25.12.8 9:39 AM (223.38.xxx.103)

    원글님도 애 걱정 하지 말고 알아서 살라고 하세요
    냅두면 잘 할 거 같은데...
    병원 데려가서 진단 받고 알맞는 약 먹이는 것도 방법이에요.

  • 45. ..
    '25.12.8 9:40 AM (122.40.xxx.4)

    지금 중1인데 이러면 아이가 고3땐 어떨거 같으세요??
    아이공부는 아이가 하는거에요.
    시험 계획부터 준비과정 결과로 나오는 성적까지 아이가 스스로 겪어보고 시행착오를 다 겪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데..특목고 입학이 끝이 아닌데..안타깝네요..

  • 46. ..
    '25.12.8 9:42 AM (61.82.xxx.49) - 삭제된댓글

    그것도 해봤죠...
    초등 때 일년 먹었는데요.
    삼키지도 못하고 가루는 써서 못먹고
    매일매일이 전쟁...

    어느날 자기 정상이라고..
    약에 의존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는 다시는 약 안먹어요. ㅜㅜ

  • 47. ㅇㅇ
    '25.12.8 9:44 AM (118.235.xxx.50)

    엄마 욕심이예요
    내 자식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욕심이 기저에 깔려 있어서
    남편과 아이는 그걸 지렛대 삼아 님을 핍박하고 있는 거예요

  • 48. 저기
    '25.12.8 9:45 AM (221.138.xxx.92)

    주변이 다 스카이고
    님이 고졸이어도
    자녀나 남편이 님을 저런식으로 대하는게 정상적이지 않고
    님도 님 스스로가 어디가 문제인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제 주변도 성적 좋은 아이 많고
    그들의 부모도 학벌을 비롯 직업 최상급인 부모들 많습니다.
    아이에게 여러가지로 지원해주고
    단계별로 수월하게 진행되게 끔 도와주고
    시험볼때 옆에서 프린트니 뭐니 요약정리 등등 도와줄 수 있죠.

    그러나 중요한 것은
    부모와 자녀가 이렇게 주객전도가 되는 경우는 끝이 좋지 않았어요.
    님이 얼마나 이 상황을 견딜 수 있을 지 생각해보셨나요.
    아이는 점점 더 머리가 커지는데...

    잠시 호흡고르시고
    생각을 정돈하세요.
    아이를 어떤 어른으로 성장시키고 싶으신지요.
    성적이 좋다고 해서 사회에서 좋은 위치에 놓여지는 건 아니랍니다.
    나를 올바르게 지켜낼 힘이 있어야
    유지가 되는거죠.

    혼자 사는 사회가 아니잖아요.
    행운을 빕니다.

  • 49. ..
    '25.12.8 9:48 AM (222.117.xxx.76)

    애가 공부머리가 없고 잔머리가 있네요
    절대 도움이라는 명목으로 휘둘리지마세요
    어디서 엄마를 쥐고흔들어

  • 50. ..
    '25.12.8 9:48 AM (61.82.xxx.49)

    윗분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곱씹어서 생각해볼게요..
    불난 마음이 좀 진정되네요..

  • 51. ..
    '25.12.8 9:49 AM (121.168.xxx.139)

    애는 진짜 파고 들어서 개념 공부만 하면
    문제 풀이는 안해도 되더라구요.

    ㅡㅡㅡㅡ

    그 개념을 본인 스스로 이해하고 터득해야지 좋은 머리죠

    엄마를 들들 볶고 나에게
    개념을 이해시켜줘? 못하면 엄마가 안똑똑?

    거기다 다른 집 부모와 비교질까지?

    어머님 고학력 맞으세요?


    우리 아이가 머리가 좋아서 내가 도와주면
    결과가 좋을 아이라는 무의식에 사로 잡혀
    애한테 질질 끌려다니는데...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공부잘하는 집 아이는 그렇게 공부안해요
    저희집안도 공부 좀 했다는 집인데..
    다 알아서 했습니다.

    제발..어른으로서 엄마로서 중심을 잡으세요.

  • 52. ..
    '25.12.8 9:55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애를 모시고 사네요.
    아이는 자기 불안을 만만한 엄마를 부리며 풀구요.
    앞으로 자기 뜻대로 안되는거 다 엄마탓 할거에요.
    빨리 다 내려놓고 집에 있는 시간을 줄여요.
    시급 만원짜리 편의점 알바라도 하시거나 알바 못구하면 어디 봉사라도 가세요.
    지금 상황은 원글님은 괴로운걸 떠나 아이까지도 망치고 있다는거 꼭 아셔야해요.

  • 53. 네???
    '25.12.8 10:03 AM (211.245.xxx.2)

    엄마가 공부하나요?
    제 딸 중 1이지만 범위도 몰라요 알아서 하는 거지
    부모가 저런 말도 안되는 요구에 왜 대꾸하고 있으신가요? 끌려다니지 마세요

  • 54. 앞댓글들
    '25.12.8 10:03 AM (211.211.xxx.168)

    황당하네요. 엄마를 온 가족이 시녀로 아는데 저게 뭔일인가요?

  • 55. kk 11
    '25.12.8 10:04 AM (114.204.xxx.203)

    도와줄순 있지만 너무 하네요
    엄마가 시험 볼건가

  • 56. 소통
    '25.12.8 10:05 AM (223.38.xxx.66)

    머리 좋은 아이들은 알아서 합니다.
    학원가에서 영재고 전문 학원에서 테스트 한번 보세요. 영재고반이 나오면 아이의 모든 궁금증을 학원에서 해결할 수 있어요.
    아니면 최상위 수학을 스스로 잘 플면 머리가 있는 아이에요. 아마 교과서도 몇번 읽으면 왠만하면 다 외울 거에요.
    이해력이 부족한 거면 대학 물리가 아니라 어머님이 하나하니 이해시켜주는 것이 맞습니디.

  • 57. 앞댓글들
    '25.12.8 10:05 AM (211.211.xxx.168)

    무엇보다 이게 뭡니까? 아예 공부를 엄마가 해달랠 판아네요.
    학원 안 보내요?
    학원샘과 공부하라 하세요



    하이탑 과학 최상위 문제들 읽고 이해해서 풀이 요약해달라

    (최상위 중간에 네가 여기까지 하면 뒤에도 봐준다는

    상황에서 일단 다 풀으라고)



    과학 헷갈리는 개념 gpt나 웹 검색해서라도 제대로

    깔끔하게 설명해줘라

  • 58. 지가
    '25.12.8 10:06 AM (220.72.xxx.2)

    지가 해야죠
    저거 하는게 공부아니에요??
    이해가 안 가네요

  • 59. ....
    '25.12.8 10:06 AM (223.38.xxx.103)

    영재고 대비반 보내세요.
    더 똑똑한 학생과 샘들이 있는 곳에 가서 공부하라고.

  • 60. 솔직히
    '25.12.8 10:07 AM (220.72.xxx.2)

    엄마한테 요구한거 엄마가 다 해주고
    기숙학교 보내면 애가 요점정리를 못하는데 공부 따라가겠어요???

  • 61. ....
    '25.12.8 10:16 A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엄마 저렇게 무시하는 거 아빠한테 보고 배운 거 아니에요? 둘이 같이 엄청 무시하면서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는데. 학원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못 물어본 걸 왜 집에 와서 엄마한테 일타강사를 전과목 다 요구하는 거죠? 그것도 중1이 ㅋ 니가 이해를 못하는 거지 엄마 설명 탓.
    공부 다 소용없고 인성부터 챙기라고 해야죠. 그깟 중1 공부가 얼마나 분량이 많고 어려워서 엄마를 노예처럼 다 준비시켜야 하는 거에요?
    학원 안/못가는 애 질문 대답해주면서 공부시키는 워킹맘입니다. 큰애 둘째 다 제가 질문 답해주지만 저렇게 싸가지 없지 않아요. (고3 중2임) 특히 둘째는 제가 하나하나 다 가르쳐야 해서 국영수사과 다 꿰고 있으니 몰라서 그런다는 말은 사절합니다.

  • 62.
    '25.12.8 10:47 AM (211.235.xxx.219)

    이 댁 아버지랑 딸이 매우 유사한가 봅니다.

    제가 남편분과 따님과 유사한 두뇌 스타일인데
    80년대에는, 그리고 지금도 학군지가 아닌 곳에서는 시험 잘 치는데 독보적으로 유리한 두뇌라서 성적이 좋고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서 사회적 인격적으로 노력하는 루트였는데

    요새는,,,
    저같은 두뇌를 가진 아이가 사회성을 습득하고 우정을 쌓는 게 힘들어진 세상 같아요. 성적 좀 나온다고 계속 학습적인 훈련만 시키다보면 학습도 탑 오브 탑은 안되게 되는… 학습도 드넓은 마음과 따뜻한 관계와 푸르고 쨍한 꿈이 웅혼하게 밀어주어야 날카롭게 치고 갈 수 있는 거라서요.

    이 댁의 선장이 어머니가 되시길 응원하고 기원합니다.
    저는 늘 Manner makes man이라는 말을 떠올리는데, 일단 지금 따님 어머니에 대해서 학업에 대해서

    예의가 0입니다.

  • 63. ..
    '25.12.8 1:02 PM (61.82.xxx.49)

    개인적인 내용이 담긴 제 댓글은 지웠어요.

  • 64. ..
    '25.12.8 1:03 PM (61.82.xxx.49)

    고기능 자폐 의심을 해서 어렸을 때 치료도 받고 그랬어요.
    사회성도 말씀처럼 매우 낮아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관계를 잘 맺지 못하곤 했습니다.
    코로나 터지고, 또 그나마 소통하고 지내던 친구들과 멀어지며,
    학교에서 돌아오기만 하면 몇 시간이고 쇼파에 아무런 힘이 없이 누워 있기만 하는
    애를 보면서 뭐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바랬는데요.
    그래서 애가 공부에 열심을 내고 결과에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좋았던 것 같아요.
    아이를 따돌리던 애들을 성적으로 따돌리고 치고 나가는 애를 보면서
    조금은 통쾌했던 것 같고요.

    님의 응원에 큰 위로와 격려 받습니다.
    지나치지 않고 긴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65.
    '25.12.8 7:05 PM (211.235.xxx.55)

    부디 힘내세요. 어머니께서 무조건 맞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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