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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투심 많은 사람은

ㆍㆍ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25-12-08 08:26:47

겉으로 봤을때 수더분 할것같고

엄청 털털 할것 같아 보이고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스스럼없이 다가가고

남의 일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질투가 더 심하네요

깍쟁이 같고 외모도 예쁜(꾸며서 예쁜거 말고 타고나길 예쁜사람) 사람들이 오히려 질투가 없어요

살아보니 그렇네요

첫인상에 저 사람은 까탈스러운거 없을것 같고

외모도 별로 신경 안쓰는것 같아 보이는 사람이라고 순하고 털털할거라 생각해서 너무 믿으면 안되더군요. 이런 경우 외모를 신경 안쓰는게 아니고 딴에는 최선을 다해서 꾸민건데 티가 안나는 것일 뿐이에요 한계가 있는거죠 남의 외모에 심하게 관심 많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스캔하는 사람들 질투 많고

이런 사람들은 결국은 끝이 안좋아요

 

IP : 223.39.xxx.7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25.12.8 8:38 AM (119.192.xxx.40)

    평범하게 생긴 사람들 질투 욕심 장난아니예요
    맞아요 그들은 최선으로 멋내고 나온거구요
    투실투실 평범한 여자중에 음흉한 여자들 많이 봤어요

  • 2. ...
    '25.12.8 8:41 AM (219.254.xxx.170)

    깍쟁이 같고 외모도 예쁜(꾸며서 예쁜거 말고 타고나길 예쁜사람
    ------> 이런 사람 중에도 시기질투 끝장나는 사람들 많아요. 타인은 다 자기 무수리라 생각 하고 사는데, 어므날 그 무수리가 지보다 잘났다 싶으면 미쳐날뛰어요.

  • 3.
    '25.12.8 8:45 AM (121.132.xxx.122)

    질투=열등감
    공식이죠

  • 4.
    '25.12.8 8:46 AM (121.132.xxx.122)

    인터넷 질투악플만 봐도 답나와요
    방구석 키보더들

  • 5. 222
    '25.12.8 8:50 AM (59.5.xxx.161)

    갖춘사람이 질투를 왜할까요?
    뭔가 부족하고 욕망이 채워지지않으니
    질투를 하죠.

  • 6. 예뻐도
    '25.12.8 8:52 AM (210.109.xxx.130)

    예뻐도 결핍이 있으면 질투해요.
    남이 자기보다 치고 올라오는 꼴 못보구요.

  • 7. ㅇㅇ
    '25.12.8 8:54 AM (122.37.xxx.108)

    예전부터 여러가지가 더 못했는데도 혼자 더 잘났다고 착각하다 아니란게 밝혀지니
    질투로 부들거리는 여자들 많아요

    외모괜찮은 여자들이 아무래도 꼬인게 없어 성격이 더낫더라구요

  • 8. ㅡㅡ
    '25.12.8 9:00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여기 질문 몇개해보고 알았어요
    댓글이 친절하다 ㅡ내 상태 안좋음
    댓글이 이죽거리고 불친절 ㅡ 걱정할거 아니고 꽤좋은상태

  • 9.
    '25.12.8 9:14 AM (175.113.xxx.65)

    케바케 에요. 수더분하게 생겨서 호박씨 까고 다니고 욕심 질투 작렬인 자도 있고 진짜 생긴 고대로 깍쟁이 같은 게 그런짓만 하고 다니는 자가 있고요.

  • 10. 에구
    '25.12.8 9:37 AM (119.194.xxx.202)

    겉으론 몰라요 겪어봐야되구요 제가 겪었을때는 처음에 이상하게 살갑게 구는사람이 안좋더라구요 여러가지로..

  • 11. ---님 ㅎ
    '25.12.8 9:40 AM (116.41.xxx.141)

    빙고 네요 딱 정리 ㅎ

    댓글들 보니 자기빼고는 다 질투쟁이인걸로다
    질투는 나의힘 나의 동력 맞쥬 뭐
    나이 90에도 질투 바글바글 ㅜ

  • 12. ..
    '25.12.8 9:56 AM (223.38.xxx.66)

    그렇게 간단하게 이분법으로 정리 안돼요.
    당장 저 부터서도 가족 중에도 회사에도 후자인데 질투심 제일 많은 사람이 있거든요.

  • 13. ..
    '25.12.8 9:58 AM (223.38.xxx.94)

    남의 일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질투가 더 심하다는건 맞아요.
    질투라는건 내 안의 결핍이예요.
    늘 에너지가 외부에 머무르니 내 안은 비는거죠.

  • 14. .....
    '25.12.8 11:18 AM (58.29.xxx.4)

    앗 뜨끔해요 제가 진짜 그렇거든요 ㅜㅜ
    저 겉보기엔 수더분하고 털털하고 착한사람 코스프레한다고 호구노릇 잘해서 주변서 다 저 착하다는데요 실제론 제가 질투가 어마어마하다는 걸 저도 나이 들어 자아성찰 좀 하면서 알게됐어요..
    제 질투는 경제적 부에 관해서만 작동되고요
    저보다 돈 잘벌면 질투나서 괴롭고요 못사는 친구나 사람들 유기동물같은 건에는 돈 펑펑 써요. 이상하죠.
    인정욕구도 아닌게 제가 지원 후원하는 건 아무에게도 안알리거든요.
    다른 사람이 보는 저랑 제 본마음이랑 너무 괴리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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