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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아들 독립시기

하늘 조회수 : 3,766
작성일 : 2025-12-08 00:37:55

이제 곧 서른되는 아들입니다

돈벌이는 합니다(안정적은 아님)

여자친구 있습니다(직장 안정적)

결혼은 1~2년 있다 하더래도 동거부터 하고싶어합니다

여자친구가 먼저 얘기 나왔구요

아들도 그러고 싶다 하구요

아들 모아논돈 없습니다

그쪽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굳이 동거냐 했는데

이 얘기가 어떻게 전달이 되었는지

마마보이냐 엄마 꼭두각시냐 

너의 의견은 없냐등

이런말이 오갔나봅니다

저희 입장에선 직장도 뚜렸하지 않고 모아논 돈도 없고 해서 그런말 한건데..ㅠ

결혼약속한사이 동거하는데 집 구하는데 지원 해줘야 할까요?

 

 

 

IP : 175.207.xxx.9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8 12:41 AM (110.9.xxx.182)

    그집 엄마랑 의논해 보세요
    당신딸이 동거 원한다..

    별 동거하는데 돈도 보태줘야 하나요?

  • 2. 저도
    '25.12.8 12:44 AM (211.58.xxx.57)

    아들 키우는 입장이라 어렵네요
    요즘 동거 많이하는 추세라 굳이 집에 보탤 필요가 있는지
    모른척 하고 계시다가 결혼하면 도와주시는게 어떨지 …

  • 3. 글세요
    '25.12.8 12:47 AM (122.34.xxx.60)

    저라면 지원 안 합니다. 외국에서도 동거할 때 지원해주는 경우는 못봤어요. 결혼을 해야 경제공동체라고 생각하죠.
    물론, 동거라도 계악결혼처럼 서로 계약도 했다 말하고, 실제로 국세청에 경제공동체로 같이 연말정산하게 해달라고 공식 신청까지 하면, 가족과 지인 모두 결혼처럼 생각하고요.

    월세가 얼마가 들어도 서로 반반하고, 살림 같이 살아보면서 맞춰보고 결혼하는 게 더 낫다 결론 내리고 결혼하면 지원해야죠.

    부모 허락은 필요 없고 돈만 바른 건 마마보이 아닌건가요?

    경제적 독립 안 하려면 경제적으로 종속돼있는 부모 말도 참고하고 의견 조율해야죠 돈만 바라는건 아니죠

  • 4. ...
    '25.12.8 12:48 AM (223.38.xxx.44)

    동거부터 원하는데 돈까지 보태줘야 하는건 좀 아니잖아요
    부모 의견은 아랑곳 않고 돈만 보태달라는건
    설마 아니겠죠
    우리맘대로 동거부터 할거야...
    그러니 돈 좀 보태줘는 뻔뻔한거 아닌가요

  • 5. 완전한 독립을
    '25.12.8 12:52 AM (223.38.xxx.75)

    원하면 부모 의견 싹다 무시하고 돈부터 바라지 말아야죠
    미마보이짓 하지마...그러니 니네 엄마 의견 싹다 무시하고
    동거할집 돈좀 받아오라는 뻔뻔한 여자 입장은 설마 아니겠죠

  • 6. 아마
    '25.12.8 1:02 AM (118.235.xxx.80)

    여친 직장이 안정적이라고 했으니 생애첫대출이든 신용대출이든 받을 겁니다

    일단 명확하게 의사 표시를 하세요. 결혼 자체를 반대하는 게 아니라 네가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할 때까지 미루라는거다. 무슨 일이 있어도 동거해야 한다면 내가 어떻게 말리겠냐 그대신에 지금 당장 도움을 줄 수 있는 형편이 안되니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해라.
    기본적으로 내 생각은 변함이 없다. 안정적인 직장에 취직을 해서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을 때 결혼을 하는 거지. 어떻게 자기 집을 자기가 장만할 수 없는데 결혼을 할려고 하느냐 하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너도 취업이 불안하지 않느냐.

  • 7. 지원 말아야죠
    '25.12.8 1:13 AM (223.38.xxx.233)

    제가 굳이 동거냐 했는데
    마마보이냐 엄마 꼭두각시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미 동거에 대한 원글님 뜻은 상대방한테 전해졌고
    그런데도 마마보이 운운하는거면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해야죠 뭘...
    동거를 반대한다는 님네 입장에 마마보이냐 비난하면서
    설마 남자쪽에서 돈까지 내놓길 바라겠나요
    지금 단계에서 지원하면 안돼죠

  • 8. 한심
    '25.12.8 2:26 AM (180.68.xxx.52)

    아니 독립하고 동거를 원하는데 돈도 없고...뭘 어찌하겠다는 걸까요? 독립하니 지원하라는 건가요?
    어이없네요.
    마마보이냐 꼭두각시냐...뭐 이런 얘기까지 전달한 아들의 의도는 뭘까요? 본인도 좀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는 걸까요?아님 계속 말하면 내가 이런 얘기까지 들어야 한다고 원망하는걸까요.
    아들도 참.. 철없는데 아들 여친도 진짜 별로네요.
    알아서 하라고 그냥 두세요.

  • 9. 아니
    '25.12.8 3:13 AM (180.70.xxx.42)

    결혼도 아닌 동거는 언제든 짐 빼면 헤어지는 건데 무슨 돈을 보태서 집을 구하나요? 대부분 동거는 그냥 한쪽이 살던 집에 다른 한 명이 들어가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여자는 남자를 얼마나 우습게 보면 저런 막말을 막 하나요?
    저런 말을 듣고도 동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남자도 참..

  • 10. ,,,,,
    '25.12.8 3:42 AM (110.13.xxx.200)

    동거하는데 본인들이 지원바라는건 아니죠?
    여자애 자기맘대로 안되니 말하는 꼴하며
    아들도 그대로 말옮기고 어째 꼴이.. 흠..
    본인둘이 좋아 허락하지도 않은 동거하는데
    지원할 이유없죠.
    헤어질때도 짐싸 나오먼 그만인데..

  • 11. ...
    '25.12.8 3:51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마마보이 싫어하니 돈 바라지 않고 알아서 하겠죠
    돈 바라면 말하세요
    마마보이 싫다면서 돈은 바라냐
    싸우는 모양새를 보니 돈 보태면 안되네요
    결혼하면 더더욱 안되고
    결혼한다해도 돈 대주면 안됨
    모양새 보니 갈라설 수 있기 때문에

  • 12. ...
    '25.12.8 3:55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마마보이 싫어하니 돈 바라지 않고 알아서 하겠죠
    돈 바라면 말하세요
    마마보이 싫다면서 돈은 바라냐
    싸우는 모양새를 보니 돈 보태면 안되네요
    갈라서라고 해야할판인데요
    결혼한다해도 돈 대주는건 더더욱 안되고
    모양새 보니 갈라설 수 있기 때문에 님 돈 뺏겨요

  • 13. ...
    '25.12.8 3:57 AM (1.237.xxx.38)

    마마보이 싫어하니 돈 바라지 않고 알아서 하겠죠
    돈 바라면 말하세요
    마마보이 싫다면서 돈은 바라냐
    싸우는 모양새를 보니 돈 보태면 안되네요
    갈라서라고 해야할판인데요
    결혼한다해도 돈 대주는건 더더욱 안되고
    사람 모양새 보니 갈라설 수 있기 때문에 님 돈 뺏겨요

  • 14. 어처구니가
    '25.12.8 6:36 AM (123.212.xxx.231)

    여자가 정신머리가 없네요
    안정적인 직장도 없는 남자를 남지 부모 돈 받아내서 동거할 생각을 한다는 게
    혼이 비정상이라고 밖에..

  • 15. 님네가 잘사나...
    '25.12.8 6:51 AM (223.38.xxx.149)

    님네가 잘사나...
    남자가 아직 안정적 직장 다니는 것도 아닌데

    동거부터 하고 싶어합니다
    여자친구가 먼저 얘기 나왔구요
    아들 모아논돈 없습니다
    그쪽도 마찬가지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래서 굳이 동거냐 했는데
    마마보이냐 소리가 왜 나오냐구요ㅠ
    지금 절대 돈보태지 마세요
    동거는 언제든지 한쪽이 짐싸나오면 그만인 것을...
    결혼도 반대해야 할 판이네요
    여자태도가 너무 별로네요ㅜ

  • 16. 00
    '25.12.8 6:53 AM (175.192.xxx.113)

    동거에 무슨 지원을 하나요..
    둘이 알아서 해야지요.
    마마보이냐 엄마꼭두각시냐..이런말이 벌써 아들통해 들리게하다뇨..
    이런말하는 여자나 아들 둘다 철없네요.
    원글님 심란하실듯..

  • 17. 화내실 판이죠
    '25.12.8 7:04 AM (223.38.xxx.213)

    님이 도리어 화내실 상황이죠
    아들과 여친 동거에 자금 지원을 고민하실 때가 아니죠
    동거에 무슨 자금 지원까지 합니까
    더구나 님이 반대하시는 상황에서
    마마보이냐 엄마 꼭두각시냐 소리나 들리는데요

  • 18. 그냥
    '25.12.8 8:36 AM (221.138.xxx.92)

    지가 알아서 하게 두세요...
    지원은 결혼하게되면 그때 하시고요.

  • 19. ㅇㅇ
    '25.12.8 9:15 AM (221.156.xxx.230)

    그쪽은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원글님네가 몇년있다 하라니까
    그럼 동거부터 하자는 건가요
    결혼을 전제로요 결혼식만 나중에 하자는거구요
    그럼 단순 동거와는 다른 문제죠

    결혼을 미루는것도 남자쪽이 안정적이 아니어서 인거같은데
    여자쪽은 세월만 흘러가니 연애만 하는게 불안할수 있죠
    결혼을 전제로 하는 동거니 형편되면 도와줄수는 있죠
    아들이 독립할때 방 얻어주는셈 치고요

    그것보다 원글님이 결혼도 반대 동거도 반대하니
    여자쪽이 발끈하는게 더 문제인거 갈은데요
    서로의 감정싸움이요

  • 20. 모텔비 절약
    '25.12.8 9:27 AM (121.166.xxx.208)

    원글님 본인 생각이신거죠. 결혼도 아닌데 무슨지원이고, 돈벌이 시원치 않아 모텔비 아낄려면 동거해야죠. 방에서 티비보구 먹고 놀려면 방이 필요하고 , 동거하는데 알아서 구하야죠

  • 21. kk 11
    '25.12.8 10:09 AM (114.204.xxx.203)

    돈 대달란 건가요
    둘이 월세 얻어 살라 하세요
    마마보이 어쩌고 하는거 보니 여자도 별로에요

  • 22. ...
    '25.12.8 11:10 AM (223.38.xxx.230)

    돈 대달란 건가요
    둘이 월세 얻어 살라 하세요
    마마보이 어쩌고 하는거 보니 여자도 별로에요
    2222222

  • 23. Yio
    '25.12.8 11:20 AM (222.232.xxx.109)

    지금 여기서 가장 문제는 꼭두각시 어쩌고 하는 말을 굳이 전달한 원글님 아들이네요. 그게 중간에서 전달할 소리인가요...

    여친 앞에서는 엄마 방패로 왈라왈라 반대한다 어쩌고 했을거고 엄마 앞에서는 여친 방패로 나가고싶다 왈라왈라 한다는 건데 그 태도부터 고치라고 하셔야 됩니다. 남의 말 전달하지 말고 들었어도 중간에선 입다물고 그냥 네 생각을 말하라고 해야죠.

    돈은 지원해 주실 필요 없어요~ 동거는 성인이고 돈 버는데 당사자들이 결정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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