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김치 한다던 사람이...로 시작하는 글의 김치 레시피요.
그걸로 담갔어요.
해남 절임배추 10키로 사서 몇 시간 뒤집었다가 물 빼고.
무 마늘 생강 갈고, 고추가루 새우젓 멸치액젓 설탕 멥쌀풀 넣고.
절임배추 10키로 라서 양념 양도 절반 정도로.
좀 더 간이 필요해서 멸치액젓과 새우젓은 더 넣었어요. 소금 대신.
양념 양이 많아보여서 넉넉하게 넣으면서 버무렸더니 마지막에는 조금 모자라더라고.
그래서 먼저 버무린거랑 섞어서 김치통에 담았네요.
김치통 하루 실내에 뒀다가 냉장고에 넣으려고요.
일반냉장고 뿐인데 맛있게 잘 보관될까요?
맛있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