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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질 지겹네요

어후 조회수 : 4,621
작성일 : 2025-12-06 18:06:47

사람들은 뭐 그래 자랑질을 많이 할까요? 

자랑질에 짜증나는 저도 문제겠지만.. 

 

매번 자식 자랑, 단계 단계 지겹네요. 모든 일이 기대대로 되지 않는 사람도 많잖아요? 특히 자식일은 부모 맘대로, 부모 성적 대로 되던가요 ㅠ? 대학 입학도 자랑, 장학금도 자랑,, 들여다 보려고도 않지만 인스타를 끄지 않는 한, 남들 들으라고 올리는 자랑도 정도껏이면 좋겠다 싶어요. 

 

이상 주말에 꼬인 맘이었습니다. 

 

 

IP : 221.141.xxx.8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6 6:10 PM (42.82.xxx.254)

    자랑하는 사람도 결핍, 자랑이 짜증나는것도 내 결핍인듯 싶어요. 자랑도 어쩌다 한번 살짝해야 빛나는걸 ..알았음 싶긴해요

  • 2. 맞아요
    '25.12.6 6:11 PM (221.141.xxx.89)

    제가 결핍이 있어 자랑이 짜증나는 거 맞아요. 배려요. 인스타 올릴 땐, 내 자랑을 들어줄 사람을 대강 알잖아요. 그 사람들 사정도 알텐데, 뭘 그리 깨알 자랑을 하나씩 하는지 ... 아 부럽다

  • 3. ㅡㅡㅡㅡ
    '25.12.6 6:11 PM (220.78.xxx.94)

    자랑하는 사람들 목적이 결국 인정욕구떄문인데 그거 맞장구 쳐주면 못멈춰요.
    그래서요? 라는 식으로 쎄하게 해줘야 민망해서라도 멈춰요.
    글구 절대 남앞에서 하면 안되는 자랑이 "자식자랑"이래요. 돈자랑은 해도 자식자랑은 함부로하는거 아니라고... 세상만사중에 가장 내 의지대로 안되는게 자식일이잖아요.
    자랑듣는 사람들중에는 시기질투하고 잘못되버리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그 업보 다 자식한테 갈테니까요

  • 4. 자랑 싫으시면
    '25.12.6 6:12 PM (59.7.xxx.113)

    SNS를 끊으셔야 하옵니다. 저는 카카오스토리, 인스타 전혀 안합니다.

  • 5. ㅇㅇ
    '25.12.6 6:12 PM (1.231.xxx.41)

    맞아요, 저도 결핍이 있어서 자랑해요. 이제 나이 들어서 안 하지만.

  • 6. ..
    '25.12.6 6:21 PM (59.9.xxx.163)

    Sns 안보면 되는데

  • 7. 잘될거야
    '25.12.6 6:22 PM (180.69.xxx.145)

    저는 그래서 인스타든 카톡플필이든 암것도 안보고 저도 안해요 만나서 면전에서 입으로 자랑까진 안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현실에서만 보고 비교안하고 그러니까
    그냥 살아지네요

  • 8. 그런가요?
    '25.12.6 6:25 PM (221.141.xxx.89)

    안 보면 되는 건데, 그랬던건가요? 흠... 인스타를 꺼야겠군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하지만, 무수히 많은 인스타 친구들 중 이 친구만 유일하네요. 유일.

  • 9.
    '25.12.6 6:30 PM (182.227.xxx.181)

    저도 인스타랑 카톡프로필 안봐요
    친구도 많지않아서 뜨는것도 별로없구요
    누구만나도 자랑 안하려고 혀를깨물어요
    요즘 좋은일이 겹치는데 내입에서 나가면
    달아날까봐 남편만 붙들고 자랑자랑 하고있어요

  • 10. 옛날
    '25.12.6 6:33 PM (125.176.xxx.222)

    에 입만 열면 자랑만 하는 친구 있었어요
    저는 다 들어줬죠.
    나중에 어쩌다 알게 됐는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한테는 안그러고
    저한테만 그런다는 거였어요.
    이유는 뭐 알게 됐지만.. 손절 안했어요 친구니까요.
    그랬더니 뒤통수 제대로 치더군요.
    쓰레기도 인연이라고 여긴 댓가를 제대로 치뤘어요.

  • 11. .....
    '25.12.6 6:48 PM (211.201.xxx.247)

    싸이월드 시절부터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인스타 까지
    저는 그냥 다 거릅니다. 트위터나 인스타는 아예 깔아보지도 않았구요.
    카톡만 어쩔 수 없이 나중에서야 깔았슴.

    현재는 나에게 집중하는 삶이 너무 만족스러운데,
    늙어서 요양원 들어가면 주변 할마시들에게 매일매일 자랑질 어찌 들을까...걱정입니다.

  • 12. ㅌㅂㅇ
    '25.12.6 7:00 PM (182.215.xxx.32)

    속이 허전한 사람들이구나 남보다 부족해 보일까 봐 겁이 나는 사람들이구나 그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 13. ...
    '25.12.6 7:07 PM (39.117.xxx.39)

    저도 가끔 자랑하고 살았는데 얼마 벌었다 어쩌다 저쨌다 누군가 저한테 자랑하는데 그때 정신이 확 들더라고요 ㅎ

    정말 싫더라고요 몇 년 전이지만

    그때부터 저는 절대 자랑 안 합니다
    아들이 대학을 좋은데 갔어도 집으로 돈을 수억을 벌었어도 저 혼자 알고 빚이 있다고 거짓말합니다

  • 14. .....
    '25.12.6 7:27 PM (112.155.xxx.247)

    얼마 전 동남아 패키지 3박5일 갔다왔는데 거기서도 자식자랑하는 거 들어줬네요.

  • 15. 꼬인맘 아닌데요
    '25.12.6 7:36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스스로 팔불출질들 징하죠.
    블로그 자랑질들 도가 넘었음

  • 16. 꼬인맘아닙니다
    '25.12.6 7:36 PM (182.216.xxx.43)

    스스로 팔불출질들 징하죠.
    블로그 자랑질들 도가 넘었음

  • 17. 0000
    '25.12.6 8:12 PM (39.114.xxx.42)

    전 제 친한 친구 아들 자랑하는데 듣는제가 즐겁던데요.. 아들 열심히 공부하니 보람있네 했어요

  • 18. ....
    '25.12.6 8:36 PM (125.178.xxx.184)

    전 자랑질에 짜증은 안나고 어느 정도 리액션해주는 편인데 자랑을 왜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ㅋ 가만히 있어도 옆에서 띄워줄텐데 자랑못해서 환장한 사람들

  • 19. 799
    '25.12.6 9:24 PM (182.221.xxx.29)

    카톡이나 인스타에 집자랑하고 애들성적표올리고 명품백올리고 그런아줌마들 너무 이상해요.
    그닥 좋아보이진않고 풉웃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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