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년이면 정년 퇴직이에요.
근데 상가분양 받은게 망했어요
그래서 집을 팔게 되었는데
그 집이 10억 올랐어요
그 10억이면 애들 10넌은 키울수도 있는 돈인데
애들은 요번에 대학생들이 되서 아직 더 키워야 하는데
그 상가분양 안 받았다면
30억 집을 갖고 있어 노후를 걱정 안 할텐데
그 상가 때문에 돈 잃고
그 상가로 집을 팔아서 또 돈 잃고
젊으면 벌면 되는데 퇴직이고
저도 나가 벌려니 번번이 짤리고 있어요
집에서 놀다가 일하려니 어리버리
60까지 전업 있었다 일 히려니 아무래도
또 애들이 연년생 큰애나 작은애가 입시에 망했어요
불운이 든것 같아요
돈을 잃으니 더 그리 생각이 드는건지
어떤 유튜브가 안 플릴때
제 3자로 물이 흐르는구나 떨어져 보라 하는데
제 이 운명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봐야 할까요?
답답해서 적어보아요
기초수급자가 제 앞길일까요?
지금 수도권 집 팔아 애 키우고
시골 내려가 기초수급자로 사는게 제 앞날일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