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라 집값 안 오르는 지역인데
앞으로 여기서 최소 5년, 최대 8년 살 거라면
집 매수하는 게 나을까요?
어디로 이사갈지 몰라
전세, 월세 전전해서 너무 지쳤는데
막상 집을 사려니
여기 집값이 몇 년 전 그대로인 걸 보니
여기 집을 사도 되나 싶네요
여기 집샀던 사람들 다 너무 후회하는 걸 오래 봐왔고요
앞으로 5년, 8년이라도 세들어 살고
재테크는 다른 곳에 하는 게 나을까요?
아님 생활의 편리를 위해 집사고
내 맘에 들게 고쳐 사는 게 나을까요?
산다해도 20년 구축이라 고칠 것도 많고
재개발 예정은 절대 없을 거예요...
지금 지방에 작은 집 두 채나 명의가 되어 있어
이래저래 머리 아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