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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장에서 아이가 울고 나왔어요

..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25-11-30 16:06:58

면접대비학원까지 다녔지만 전혀 예상치도 못한 허를 찌르는 질문이 나와서 당황해서 대답을 제대로 못 했다고해요.

유일하게 하나 원서 쓴 곳인데.

 

아이도 억장이 무너지지만 저도 울화가 치밀려다가도 착잡합니다.

12:30 까지 입소인데, 그렇게 점심 조금이라도 먹여보려 했지만 속 안 좋다고 아예 입도 안 대고..

면접이라는 것이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순발력있게 대처하려면 일단 밥을 먹어 두뇌회전이 잘 되게 해야 한다 아무리 얘기를 해도 성질만.

 

안경은 쓰자, 안 쓰고 오히려 멍하고 민첩하지 못한 인상 주지 말자 했건만 안경 벗은 채 나오고.

 

다른 곳은 원서 자체를 안 썼습니다. 인생이라는 것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플랜b도 마련해놓아야 한다

그토록 얘기했건만 외골수고

 

손톱이 마녀손톱이라 기겁을 하고 편의점에서 손톱깍기를 사주고 얼른 깍으라 해도 성질만 부득부득.

 

정말 대화 자체가 힘든 아이지만 이제 어째야 하나요.

아이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나가버렸어요

IP : 61.98.xxx.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님
    '25.11.30 4:10 PM (112.154.xxx.177)

    지금 제일 속상한 사람은 아이일거예요
    좀 이해해주세요
    숙대 면접이 그렇게 압박한다고 하던데, 여긴 울지만 않으면 합격이라 할 정도로요..
    엄마는 결과에 대해 속단하지 말고, 중심 잘 잡으셔야 돼요
    입시는 잘 안되더라도 아이와의 관계는 망치지 마시길

  • 2. 행운
    '25.11.30 4:12 PM (14.35.xxx.67) - 삭제된댓글

    그 대학 면접 비중이 얼마인지 모르나 서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놨다면 면접을 완전 말아먹지 않는 한 승산은 있어요.
    저희 딸도 면접 너무 잘 봐서 기대했지만 후보로 끝난 적이 있어서 너무 상심하지 말라고 알려드려요.

  • 3. ....
    '25.11.30 4:13 PM (223.39.xxx.215)

    밥 안 먹어도 되고 안경 안 써도 됩니다. 저거 잘못한 거 아니고요. 아무 의미없어요.

    이제 두 사람이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으니 이 문제로 더이상 소모적인 감정 낭비하지 마세요.

  • 4. ...
    '25.11.30 4:13 PM (211.198.xxx.165)

    제일 속상한 아이에게 티 내지 마세요~

  • 5. 행운
    '25.11.30 4:14 PM (14.35.xxx.67)

    그 대학 면접 비중이 얼마인지 모르나 서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놨다면 면접을 완전 말아먹지 않는 한 승산은 있어요.
    저희 딸도 면접 너무 잘 봐서 기대했지만 후보로 끝난 적이 있었고, 또 누군가는 울고 나와서 망했다고 했지만 합격한 사례도 많으니 너무 상심하지 말라고 알려드려요.

  • 6. ㆍㆍ
    '25.11.30 4:15 PM (118.220.xxx.220)

    왜 하나만 썼을까요
    목표 학교가 명확했나봐요
    너무 속상해마세요 또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는거니까요
    아이 많이 위로해주세요

  • 7. 플럼스카페
    '25.11.30 4:17 PM (218.236.xxx.156)

    저희 애들도 면접 보고 나와서 잘했다 한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망했다고들 했죠. 그래도 다행히 붙었어요.
    너무 미리 기운 빼지 않으시길요.

  • 8. 원글
    '25.11.30 4:20 PM (61.98.xxx.72)

    면접 100%인 학교입니다
    어찌 이리 인생이 힘들까요

  • 9. 원글
    '25.11.30 4:23 PM (61.98.xxx.72)

    이 학교 아니면 대학 안 간다고 아예 학교(고등)도 안 나가고 있어요. 아이의 유일한 희망이라 제발 꺽이지 않기를요.
    이 아이에게도 살아가야 할 이유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10. ......
    '25.11.30 4:24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앞날은 모른다입니다. 인생이 어떻게 잘 풀릴지 지금은 몰라요. 부모로서 지혜롭게 대응하시길

  • 11. ㅡㅡ
    '25.11.30 4:46 PM (58.120.xxx.112)

    어쩜 어른 말을 그리도 안 들을까요
    빈속이면 더 떨릴 거고
    안경 안 쓰면 멍할텐데
    면접 보는 자리에 긴 손톱이라니 어휴
    남의 집 자식이라도 복장 터지고 짜증스럽네요

  • 12. 동병상련
    '25.11.30 4:52 PM (61.43.xxx.178)

    면접 결과보다 평소에도 늘 저렇지 않나요?
    저렇게 하나에서 열까지 엄마가 옆에서 얘기하는거
    하나도 안듣는 아이 진짜 힘들어요 ㅜ

  • 13. 어머니가
    '25.11.30 4:52 PM (222.100.xxx.51)

    지적한 것들 다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에요.

    저도 긴장될 때는 속을 비워야 더 집중이 잘돼요.
    안경같은 것이 눈앞에 걸리적 거리는게 심리적 부담일 수도 있고요.
    손톱도 그리 면접에 결정적이지 않아요.
    그런것들은 그냥 편하게 하도록 두세요.
    오히려 면접 전에 그런거 가지고 입씨름 하는게 아이에게 더 집중 못하도록 할것 같아요.
    복장은 좀 터져도요.

    그리고 이미 끝난 것이니 좀 침착하시고,
    차분하게 대해주세요

  • 14. ...
    '25.11.30 4:58 PM (219.254.xxx.170)

    우리 애 면접 보고 나와서 발본 듯 자신 있어하더니 떨어졌어요.
    결과 나와 봐야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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