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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코스트코 가면 아직도 기분 좋고 신나요

.. 조회수 : 4,540
작성일 : 2025-11-29 18:37:08

요즘 코스트코 예전같지 않다

메리트가 없다 평들이 많더라구요

회원권 갱신 안하시는분들도 많고..

근데 전 아직도 코스트코가 신세계에요

갈때마다 눈 돌아가요 ㅋㅋ

다른 마트에 없는 코스트코에서만 파는

맛있는 냉장, 냉동 식품도 넘 많고

세일때 살만한게 너무 넘쳐서 고민일 정도에요

옷도 그렇고 속옥, 면티같은것도 가성비가 좋구요

미국있다 왔는데 세제 코너만가면

울 아들이 미국 냄새난대요 ㅋㅋㅋ

정작 미국에선 쇼핑이 아니라 

주유하러 많이 갔었는데.. 다른 마트가

더 좋은곳이 많았거든요.

여기선 딱 마음 먹고 이십만원만 현금으로 뽑아가서

이것만 써야지 굳은 결심을 해도

결국 나머지 금액 카드 계산 하게 된다는..

제가 코스트코 잘 안가는 이유는

단 하나..

돈을 많이 쓰게 되어서입니당 ㅋㅋ

참고참아 한두달에 한번가요

올리브오일이랑 아이 최애 나주곰탕, 계란..

이런것 때문에 안갈수가 없네요~

 

IP : 61.43.xxx.8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튼튼이엄마
    '25.11.29 6:49 PM (112.152.xxx.176)

    저도 신나요 집앞 트레이더스 5분거리에 있지만
    코스트코는 뭔가 시골쥐 서울가는 기분이에요
    설레고 기분좋은 느낌 근데 돈을 너무써요..

  • 2. 세식구
    '25.11.29 6:50 PM (14.50.xxx.208)

    입짧은 세식구라 뭘 사도 항상 남아요.
    냉장고가 늘 가득차다 버리는게 일쑤였어요.
    그래서 코스트코 회원 더 이상 안끊어요.
    1년 1번 정도 가면 될 거 같은데 그것도 사람많으니 귀찮기만 해서
    같이 가자고 친구들이 이야기해도 안가게 되네요.

  • 3. ...
    '25.11.29 6:51 PM (110.14.xxx.242)

    사람 느~~~무 많아요
    좀 줄었으면 ㅋㅋㅋ
    해외교민들 한국 코스트코 구경하는 거 진짜 좋아해요. ㅎㅎ
    그런데 요즘은 20으로는 택도 없는 듯.
    가격이 예전에 비하면 많이 오르긴 했어요.
    하지만 저도 코스트코에서만 살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안 갈 수는 없군요. 한 번 다녀오면 헉헉 거리지만요 ㅎ

  • 4. ....
    '25.11.29 6:52 PM (119.71.xxx.80)

    대형마트에 가면 기빨리는 사람이라 전혀요 ㅠ

  • 5. 가고싶다
    '25.11.29 7:18 PM (118.216.xxx.114)

    북미의추억
    미국냄새

  • 6. 네이버카페
    '25.11.29 7:25 PM (59.7.xxx.113)

    네이버카페 가입했어요. 가기 전에 할인이나 신상품 훑어보고 좌표 찍어서 갑니다. 연회비 8만 6천원인가요...비싸지만 멤버십이랑 현대카드 리워드 받으면 남는 장사예요.
    미국처럼 주유소도 있으면 좋겠어요. 근데 줄이 너무 길겠죠.

  • 7. 할인정보 앱에서
    '25.11.29 7:48 PM (211.247.xxx.84)

    할인 품목 미리 보고 살 것만 따로 적어가서 그것만 사요(?)
    과거 할인 이력도 알려주니 좋아요

  • 8. 줄이 길어요
    '25.11.29 7:58 PM (223.38.xxx.8)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코스트코는 여전히 인기가 좋네요

  • 9. ㅇㅇ
    '25.11.29 8:08 PM (59.30.xxx.66)

    가끔 가는데 해외 살 때 그 기분이 나서 즐거워요
    지난 주에 코큐텐 , 국산 땅콩, 나주곰탕, 샐러드 야채, 유기농우유, 그릭요거트 회덮밥 등등 사왔어요.

  • 10. 낙동강
    '25.11.29 8:31 PM (210.179.xxx.207)

    저는 2차선 길건너에 코스트코라…
    우유 하나도 코스트코 가는데요.

    세식구 뿐이라 첨엔 대용량 버거웠지만 점점 요령이 생기고… 재료 잘 갖춰 집밥 더 열심히 해 먹게 되는거 같아요.

  • 11. ㅎㅎㅎ
    '25.11.29 8:49 PM (211.58.xxx.161)

    저는 할인하는거만 사와요

  • 12. 저도요 ㅎ
    '25.11.29 11:20 PM (58.232.xxx.112)

    저도 가면 신나요 ㅎㅎ
    사람이 많아도 통로가 넓어서 다닐만 하구요
    저도 미국 캐나다 유럽 거주시 코스트코 다니는 거 좋아했어요
    특히 캐나다 코스트코는 차로 6 분 거리라 넘 가까워서 좋았구 기름 넣으러 많이 다녔구먼요
    한국 코스트코 한국 먹거리 맛난 거 많아서 좋아해요 ㅎㅎㅎ
    와인 고기 오일 치즈 등등
    저도 가면 너무 과소비라 ;;: 요즘엔 두 달에 한 번 가려고 합니다 ㅠ

  • 13. ㅇㅇ
    '25.11.30 12:47 AM (121.190.xxx.190)

    저도 가면 미국살던 기억나고 부자된거처럼 이것저것 담아요
    결국은 안사도 되는것들이거나 가격비교하면 싸지도않은거 많아서 자주 가진않고..

  • 14. ㅇㅇ
    '25.11.30 2:22 AM (180.230.xxx.96)

    저는 긴축재정에도 유일하게 쓰는곳이 코스트코 예요
    코스트코 가는거 정말 좋아요
    코스트코 가기 위해 열심히 돈벌어야 겠다 할정도 ㅎㅎ

  • 15.
    '25.11.30 8:39 AM (124.49.xxx.188)

    우린 나주곰탕 남아 버렸는데ㅠㅠ

  • 16. ...
    '25.11.30 8:42 PM (125.131.xxx.184)

    저도 코스트코 좋아하는데 나이가 드는 남편이 아줌마화되서 저보다 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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