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 추적 60분 ..우리는 어떻게 죽는가

조회수 : 5,095
작성일 : 2025-11-28 22:33:55

부모님들이 다 요양병원 계시다 돌아가셔서

 보게되네요. 아버님도 아직 계시고요.

 

우리 앞날이기도하고요

IP : 124.49.xxx.1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8 10:39 PM (221.148.xxx.35)

    요양병원 제대로 갈 노후 준비되거나 가족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만.

    제대로 준비 안된사람들은 훨씬 비참할거에요.

    윗세대들이야 대부분 가족도 있고 생산가능인구 층이 두텁고 국가 경제도 원활해서

    노인복지와 연금이 잘 이뤄졌지만..

    지금 연령별 인구구조 보면 이후엔 그렇게 되기 어려울것 같더라구요.

    각자 노후자금 모아놔야..

  • 2. ....
    '25.11.28 10:49 PM (119.71.xxx.80)

    자식이 그리 많아도 외국 살고 어쩌고 제대로 들여다보는 자식 하나도 없던데요
    자식한테 들어가는 돈과 시간 에너지 생각하면 의미없어요

  • 3. 그거
    '25.11.28 11:05 PM (58.29.xxx.96)

    부질없는게
    언제 어떻게 갈지 모르니
    그냥 고독사도 좋을꺼같아요.

    치매가 문제죠.

  • 4. 천지개벽
    '25.11.28 11:08 PM (61.105.xxx.165)

    우리 후세대들에겐 로봇이있어요.
    10년 내로
    산업혁명보다 더 한 세상변화가 온답니다.

  • 5. 베티
    '25.11.29 12:02 AM (14.38.xxx.67)

    우린 로봇이 케어해줄거예요..걱정마세요..욕창안생기게 매분마다 업어줄거예요

  • 6. 슬퍼요
    '25.11.29 12:03 AM (118.235.xxx.166)

    요양원에서 손을 묶는다는게 충격이예요.
    암튼 저도 집에서 죽고 싶지 요양원에서 침대에 파뭍혀 치료받다가 죽긴 싫으네요.

  • 7. ㄴ그니까요ㅠ
    '25.11.29 12:12 AM (125.189.xxx.41) - 삭제된댓글

    그게 근데 손을 묶을 수 밖에없는
    이유들이 있더라고요..들어보니..

    정말 웰 다잉
    답은 없을까요..

  • 8. ㄴ그니까요ㅠ
    '25.11.29 12:14 AM (125.189.xxx.41)

    그게 근데 손을 묶을 수 밖에없는
    이유들이 있더라고요..들어보니..
    치매어르신들 계시니
    예기치않은 행동 등
    그러나 너무 싫습니다..ㅜ

    정말 웰 다잉
    답은 없을까요..

  • 9. 손묶는거
    '25.11.29 12:21 AM (112.151.xxx.218)

    연하 안되어서
    영양제 호수 꽂고 손묶어요
    정신 다 있구요
    단지 침 못삼켜서 묶더군요
    연하장애가
    세상에서 제일 비참

  • 10. ㅈㄱ
    '25.11.29 12:55 AM (125.142.xxx.144)

    묶는 이유가 많아요. 몸 못가누는데 자꾸 일어나다가 낙상하기도 하고 피가나게 긁기도 하고, 닝겔바늘을 자꾸 잡아뜯기도 하고.. 혈관삽입해놓은 바늘 뽑으면 그 비싼 시술을 또 해야하고, 똥기저귀 가려우니 자꾸 손을 넣어서 온 침대에 똥칠도 하고 ㅜㅜ 다 겪은 일이예요.

  • 11.
    '25.11.29 1:18 AM (61.83.xxx.51)

    주사 다 뽑고 콧줄 뽑아버리고 하니 어쩔 수 없어요. ㅠㅠ

  • 12.
    '25.11.29 1:45 AM (211.42.xxx.133)

    90년대 드라마 보면 병원에서 아프다가 죽음은 집에서 한다고 구급차가 집으로 향하는 장면이 기억나네요
    2000년대 초반은 요양원에 모시는것은 불효였고요
    그러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이 대중화된때는 2010년대 이후가 됐죠
    지금은 99%가 요양시설에서 노후를 보낼것 같아요
    앞으로는 가족이 보호자가 없는 노인들이 늘어나겠죠
    거기에 대비하는 정책도 생겨나겠죠

  • 13. ㅐ ㅐ
    '25.11.29 3:47 AM (68.33.xxx.202)

    진짜 회복불능인데 안락사가 안되면 그냥 곡기끊고 죽을라고요. 돌봐주는 가족도 없고 아무도 없어서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게 나의 고통을 제일 줄여주는것 같아요. 하지만 사는 동안은 감사와 긍정적 마음으로 축복받은듯 살아야겠죠. 그게 마음대로 안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287 '신선놀음'뮤비인데 케데헌의 사자보이즈 같네요. 11 ... 2025/11/28 1,250
1777286 마마 시상식은 왜 해외에서 해요? 7 ... 2025/11/28 3,165
1777285 지금 추적 60분 ..우리는 어떻게 죽는가 12 2025/11/28 5,095
1777284 이번주 매불쇼 김장훈 역대급이네요 9 ㅇㅇ 2025/11/28 4,784
1777283 요즘도 산소에 가져다놓을 국화화분 살 수 있나요? 3 화분 2025/11/28 775
1777282 화사 매력에 깜놀했네요.. 37 ........ 2025/11/28 6,168
1777281 운전경력 13년이지만 아직도 11 as rom.. 2025/11/28 2,639
1777280 민생카드 되는 서울쪽 족발 맛난집 6 llll 2025/11/28 659
1777279 써 보신분들 계시나요 ? 2 기미 제거제.. 2025/11/28 742
1777278 전기마사지기 때문에 눈에 이상온것같아요 8 . 2025/11/28 3,069
1777277 금쪽이 오늘 보셨나요 12 ㅇㅇ 2025/11/28 3,837
1777276 10시 [ 정준희의 논] 새로운 귀속감을 갖고 살아가는 마음 .. 같이봅시다 .. 2025/11/28 248
1777275 홈랜드 시즌2 보고 있는데 ...(스포 있을 수 있음) 7 . . . 2025/11/28 786
1777274 액셀 질문입니다 3 .... 2025/11/28 474
1777273 이@# 님 콘서트 예매 후 후회 29 지윤마미.... 2025/11/28 6,039
1777272 임세령 자매 헤어스타일 6 sts 2025/11/28 10,387
1777271 오늘 sns에 도는 김건x 카톡문자 6 ㄱㄴ 2025/11/28 4,078
1777270 PD수첩 계엄 1주년 특집 다시보기 2025/11/28 714
1777269 이번 독감 예방접종 꽝인가봐요 4 이버 2025/11/28 2,675
1777268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김어준이 아니라 김호중 , 왜 .. 2 같이봅시다 .. 2025/11/28 986
1777267 꼬막장이랑 새우장 든든합니다 .. 2025/11/28 776
1777266 핸드크림 향기 2 .. 2025/11/28 1,688
1777265 키티가 51세래요 12 ........ 2025/11/28 1,952
1777264 빌라공동명의계약후 중도금이후 한명으로 바꿀수있나요? 5 아줌마 2025/11/28 522
1777263 다발무는 몇시간 절여야하나요? 2 ... 2025/11/28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