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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것은 없네요. 옷도 맞는다고 계속 입을 순 없어요

없다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25-11-28 11:20:09

제가 폴라니트 엄청 좋아합니다.

예전 표현으로 도꾸리라고 하는  목부분 두툼하고 옷 자체도 두꺼운 겨울니트 러버였는데요

이제 못입겠어요.

목이 너무 불편하고 힘드네요

아침에 하나 입어봤다가 벗어던지고 나왔어요

이런 스타일 다 찾아서 수선하던지 버리던지 해야겠어요

 

그리고 따가움에 엄청 민갑해졌어요

울니트 모헤어 아크릴 캐시미어 모두 보드라운거 몇몇개 빼고는

내복위에 입는 데도 따끔따끔하네요.

캐시미어도 맨살에 닿는 목과 어깨 경계부분 이런데가 따가운게 있어요 ㅜㅜ

결국 극세사 기모가 제일 편하다는 슬픈 현실......

 

주말에 정리좀 해야겠어요

 

IP : 112.161.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뿐인가요
    '25.11.28 11:22 AM (219.255.xxx.120)

    옷이 쭉쭉 신축성이 좋아야 팔 쑥 얼굴 쑥 잘 입어져요

  • 2. 무조건 면
    '25.11.28 11:23 AM (39.7.xxx.8)

    면 이외의 재질은 이제 못입겠어요... ㅠ

  • 3. 저도
    '25.11.28 11:24 AM (175.115.xxx.131)

    그래요 50대 넘어가며 몸이 한번씩 훅 가면서 조금만 거추장스러우면 못견뎌요.가벼워야하고 편해야되요.

  • 4. ㅇㅇ
    '25.11.28 11:28 AM (125.130.xxx.146)

    따가움에 엄청 민갑해졌어요..222

    이것도 노화인가봐요
    나중에는 할머니들처럼
    재봉선 때문에 속옷을 뒤집어 입겠죠..ㅠ

  • 5. 옷갈이
    '25.11.28 11:34 AM (110.70.xxx.160)

    저도 옷 스타일이 바뀌어서 자꾸 사요 ;;
    나이드니 일단 밝고 화사한 색으로 입어줘야 그나마 얼굴이 살아서 외투와 하의까지 아이보리 등으로 바꾸고 있고요
    밝은 색상으로 대체하느라 그 전에 입던 어두운 색 옷들 정리해야 할 것 같아요
    당연히 이젠 무거운 옷 못 입구요 …
    가방도!! 무거운 거 말고 가벼운 것 위주로 구매합니다 ㅠ

  • 6. ㅎㅎ
    '25.11.28 11:42 AM (211.218.xxx.125)

    저도 나이드니 셔츠가 불편해져서 만날 부드러운 티셔츠나 부드러운 니트만 입어요. 캐시미어도 좋은 걸로 사면 엄청 부드럽습니다.

    블랙 좋아했는데 요즘 자꾸 그레이로 대체 중이고요, 아이보리, 베이지 섞고 있습니다. ㅎㅎㅎ

    가방도 가죽가방 하나만 남겨두고, 다 천가방이에요. 옛날에 썼던 롱샴을 다시 사서 들고 다니는 중이라니까요.

    겨울 코트도 가벼운 거, 패딩도 무거운 건 못 잆습니다.

  • 7. 저는
    '25.11.28 12:00 PM (175.208.xxx.164)

    산축성이요. 확확 잘 늘어나는거가 편해서, 그런거만 찾고 입게 되네요.

  • 8. 따가움
    '25.11.28 12:31 PM (49.166.xxx.213)

    저도요. 목 뒤 라벨 다 뜯어냈는데도 옷솔기까지 따갑고 근지러워요. 그래서 집에선 뒤집어 입고 있기도 해요.

  • 9.
    '25.11.28 12:33 PM (211.210.xxx.96)

    목폴라 어느순간부터 안입어지더라고요
    꼭 속에 면옷 받쳐입고요
    그게 노화였군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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