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혼자 잘 지내는 사람인데요~
다들 어떻게 본인에게 집중하며 지내시나요~
우선 저는
1)책읽기
한권의 책을 여섯번, 일곱번 읽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처음엔 주인공에 집중
다음엔 주변인물들
다음엔 주변사물 등등등
이게 영화라면 영화 배경(풍경에)
영화 음악까지
ㅡ예전에 오만과 편견을 정말
책 ,영화모두 여러번 집중해서 봤었는데
또다른 세상이었어요^^
여러번 보기 ㅡ저는 강력추천♡
2)운동하기
저는 수영을 하는데요~
주변사람보다도(수영생활) 수영자체에 집중해서 하는 스타일이라, 운동만 열심히 하고 옵니다^^
운동자체에 에너지가 옮겨오는듯 합니다~
수영이 스트레스가 풀리고, 뭔가 위안을 받는 느낌이 들어서 수영을 사랑합니다
제가 세상에서 진짜 잘했다 싶은 일 5가지 안에
들어있는게 수영이예요
3)그림그리기
잘 그리지는 못하는데
그리고 완성하고나면 너무 뿌듯! 보물이 되어줍니다
못그리면 못그린대로
잘그리면 잘그린대로^^
좋은그림을 사고싶었는데, 내맘에 드는 그림을 찾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냥 서툴러도 내가 그리자 싶어서 그리게 되었어요
4)맛있는거 먹기
갑자기 에슐리 가고싶으면 혼자갑니다^^
주변사람들과 이리저리 시간맞추면서
그시간을 기다리는 즐거움도 있지만~
홀가분하게 기다리지않고 그냥 툭~
가는 가볍고 홀가분한 느낌도 좋은거같아요^^
열심히 먹는데 집중해서
남들이 쳐다보는지 안보는지도 몰라요~
열심히 몇그릇 단단히 혼내주고 옵니다^,~
5)두꺼운 조폭같은 손목에 금팔찌 두르기
저는 악세사리나 화장 중 볼터치는
제가 보려고 하거든요
향수도 다~~~ 제가 맡아서 정말 알뜰하게
제 콧속에 다 훑어넣은것 같아요 ^^
기분이 다운되면 볼터치를 마구마구 돌려그려주면
얼굴에 구멍이 나는게 아닌
볼이 폭팔하려는 그런 얼굴이 됩니다
저는 또 이게 재밌더라구요^^
살짝 촌스런 느낌~ 저는 좋아요^,~
그리고 금팔찌는
제가 손목이 두껍고 손가락이 퉁실해서
금팔찌 두꺼운거 차고 충격받았거든요
무슨 조폭마누라 영화찍는줄 알았어요
일수받으러 가는 그런...
장식이 아닌 재산을 차고나온 느낌ㅠㅠ
요즘 사춘기 아이들 키우며 제 속이 썩어들어가고
문드러질때
제 눈을 마구 찔러대며 저의 눈을 부시게 해주었던
조폭같은 내 손목위의 금팔찌를 사랑합니다
악세사리는 오로지 나를 위한 기쁨
남들눈엔 재산, 조폭이지만
제눈에 빛나고 반짝이는^^ 화려한 위로 ㅋ
수영끝나고 집가면서
이 야밤에 커피한잔하믄서 글을 씁니다^^
모든분들
편안하고 포근한 밤 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