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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고2 아이 a형 독감이라 수액 맞게 했다고 남편이..

하아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25-11-26 22:21:36

요즘 형편이 좀 많이 안좋아 졌는데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긴 하지만..

하는일이

앞으로 5-6개월

정도 매달

400-500씩

적자입니다 

그래도 영영 돈 나올 곳이 없는것도 아니고

상속세를

얼마를 내야 할지는

모르지만 상속세전 10억정도 시댁에서 받을것도 있고

지방이라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안팔리는

땅도 있고 지방 땅이라 얼마 안하지만 그래도 그땅

담보로 대출을 한다면 6억은

나오는

땅입니다

또 다른  안팔리는 공시지가 15억짜리 부동산도 있고요

 

 

돈이 아까워서 그런게 맞았어요

 

아이가 이제서야  진료 내역서를

줘서 보니까 테라미플루 맞고 독감검사하고   한거 보더니 남편은 또 열받는지 

 

약이나

 

먹이지

테라미플루 수액 맞게 했다고.. 독감

증세인거 뻔히 알면서 독감 검사 3만원 주고 했다고

뭐라하네요

 

타미플루

약으로 먹으면 5일

먹어야 하고.  주사액으로 맞으면  효과도 좋고한번에 끝이다 했는데도. 돈돈돈 하네요

 

친정에서 

 

미친놈

 

지는

지 먹는거 입는거 꾸미는거 빼고는 할거 다하면서

 

 

 

여기에 써서 하소연 할 말은

많은데..  끝이 없어서   생략할게요

 

 

그래도 친정에서 몰래몰래  돈 받아서 애들  해줄거는 제가 다

해줍니다 

 

 

그래서 그러던가 말던가인데

 

애들 대학갈때까지만 참고 있습니다

 

IP : 58.231.xxx.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26 10:27 PM (14.7.xxx.170)

    와..남의 남편이지만 정말 무식하고 뭐 저런 애비가 다 있나요
    원글님 마음 고생 많으시겠어요

  • 2. 진짜
    '25.11.26 10:29 PM (223.38.xxx.142)

    정내미 뚝뚝 지 나중에 아프면 봐야됨
    독감일때 수액은 도움되는데
    낳아데려온 자식도 아니고

  • 3. ㅡㅡ
    '25.11.26 10:29 PM (211.217.xxx.96)

    나쁜새끼

  • 4. 하아
    '25.11.26 10:30 PM (58.231.xxx.53)

    진짜
    무식해서
    그러면 못배워서 그런가보다 하죠

    50대
    후반인데 충분히 배울만큼
    배운 사람입니다 대학원도 석사 학위는 못 땄으나 명문대 나오고 대학원까지 나온 사람인데
    건강때문에 조기은퇴하고 돈돈돈 해요

    하긴 원래부터 돈돈돈 했던거 같아요

  • 5. 티거
    '25.11.26 10:30 PM (58.237.xxx.5)

    어휴
    아들에게 독감 옮아서 꼭 지는 수액 맞지말고 약먹고 쌩으로 버티라하세요!!!!!

  • 6. 하아
    '25.11.26 10:33 PM (58.231.xxx.53)

    앞전 글에도 썼는데
    코로나 걸리고 타이레놀 한알 먹고 견뎌낸 사람입니다…..
    약 싫어하고 주사 싫어하고 본인은 싫고 돈아까워서 안먹고 안 맞으니..

    제가 애들한테 죄인이네요

  • 7. 미친놈
    '25.11.26 10:37 PM (140.248.xxx.4)

    우리집애도 있어요
    저는 하필 같이 가서 주사 맞출까봐 ㅈㄹㅂ하는 걸 못 봐서 초등딸 주사 못 맞추고 약 받아왔어요. 나쁜 ㅅㄲ ㄱㅅㄲ
    올해는 제가 취업해서 안데리고 다녀요 제 돈으로 애들 수액도 맞게 해주려고요. 늙으면 딱 그 수준으로 해주려 쌓아두고 있습니다

  • 8. ..
    '25.11.26 10:57 PM (114.207.xxx.183)

    하..진짜 진짜 너무하네요..원글님 남편이라는 사람이요ㅜ
    테라미플루수액 안맞고 약으로 복용할때는
    5일 반드시 시간 잘지켜서 다 복용해야하는데
    약복용후 메스꺼움같은 부작용(?)도 많이 있대요ㅜ
    그래서 애들이 약복용할때마다 구토하고 쌩고생이라고하더라고요..그래서 비싸더라도 수액으로 하는거거든요..돈앞에선 그아빠란 사람이 아이가 눈에 들어오지않나봐요..

  • 9. 아휴
    '25.11.26 11:05 PM (121.147.xxx.184)

    원글님 속이 어떠실지....
    그저 토닥토닥 해드립니다.....

  • 10. 에고
    '25.11.26 11:38 PM (114.108.xxx.128)

    원글님 토닥토닥 입니다.

    제가 아들입장인데 본인 아픈거 때문에 수액맞아서 아빠가 엄마한테 난리친 거 알면 진짜 속상할거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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