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모 시장의 생선 가게에서
"할머니~ 갈치 한마리 얼마예요?" 하니
"왜, 사려고?"
당황을 해서 아무말 못하고 있으니
"비싸"
어이가 없어서 그냥 왔네요...
가격이 안써져있으니 묻는게 당연하고
심지어 저 평소 말투도 상냥한 사람인데 말예요 ㅎㅎㅎ
전통 시장 여기저기 강매 이야기 많이 봤는데
이건 새로운 스타일
제주 모 시장의 생선 가게에서
"할머니~ 갈치 한마리 얼마예요?" 하니
"왜, 사려고?"
당황을 해서 아무말 못하고 있으니
"비싸"
어이가 없어서 그냥 왔네요...
가격이 안써져있으니 묻는게 당연하고
심지어 저 평소 말투도 상냥한 사람인데 말예요 ㅎㅎㅎ
전통 시장 여기저기 강매 이야기 많이 봤는데
이건 새로운 스타일
저는 얼마에요 했는데 할머니가 위 아래로 훝어보더니
답도 안해주는 분을 봤어요.
기가 막혀서
적어놓으면 안아서 사걸텐데
대가리가 돌인지
사람봐가면서 눈탱이 치려고
물으면 봉지벌리잖아요
저도 그래서 우리지역 엄청 유명한 시장인데 안가요
그래서 재래시장 나가요
가격을 붙여놓으면 물어볼일도 없을건데 물어도 알려주도 않나요
팔목아픈 절위해 제사상 장보기 따라와서 남편이짐들고 다니니 왠 노점상아줌마가 저보고 나눠 들라면서 소리를 질러서 깜짝 놀랜적도 있어요 옆에 섰던 노점상 다른 아줌마가 웃으며 이사람 아들만 키워서 그래 호호호
진짜 별꼴이 반쪽이다 싶었네요
그래서 재래시장 안가요
가격을 붙여놓으면 물어볼일도 없을건데 물어도 알려주지도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