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중년 급발진이니 차 사고에
대해서 말인데요
신형 차 극한? 디지털화 아닐까요?
저도 50중반인데 신차로 바꾸고 나서
정말 한달정도는 새차 뽑고
좋은건 나중 ㅜ 우선 적응부터 하느라
긴장감에 스트레스더라구요
음성인식은 쓸데없는 음성까지
반응을 해서 꺼버렸더니
무슨 운전중에 터치에 터치 ㅜ 에어컨이니 히터.라디오 하나를 직관적으로
못 켜겠더라구요 ㅜㅜ
운전 기어봉이 아닌 다이얼방식이니 사이드니 손에 익지를 않아서 아무튼
순간순간 돌발상황에 대응이
몸에 기억으로 해야하는데
아 이러다가 뇌정지가 오겠구나 싶더라구요
엑셀 브레이크가 헷갈려서가 아니라
하다못해 직관적으로 의식의
흐름으로 몸에 기억으로
손가락만 스스로 라디오를 켜야 하는데
집중하며 머리까지 써대야 하는 조작들.
아날로그식 직관적인 조작은 딱
비상등만 남겨놨더군요 ㅜ
운전자가 운전중에 라디오나 에어컨 조작에 눈을 돌려서 시선을
뺏겨야 하는 가장 위험한 조작 방식을
의도했나 싶을정도 ㅜ
다이얼 방식도 마찬가지죠
손으로 감각으로 했던 기어봉이
눈으로 집중해서 다이얼 돌리는걸 굳이 쳐다봐야하는 방식.
그러다보니 늦은 나이 운전을 배운
김여사들에게 디지털방식 신차는
더더욱 도로에 폭탄이겠다 싶은.
김여사뿐아니라 60살만 되더라도
적응기간이 확실히 다를수밖에 없죠
갑자기 사람이 튀어나온다는지
일어난 돌발상황에 뇌정지가
오면서 당황한 발이 브레이크가
아닌 엑셀을 누른다 ㅜㅜ
충분히 그럴수 있겠구나 싶더군요 ㅜㅜ
제 그전 차는 2018년식이였고 작년엔가
차 수리중 렌트카가 나왔는데
삼일동안 라디오도 에어컨도 못켜고 다녔네요 ㅜ
하 이게 나만 그런건가요? 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