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아이인데 현재 과학학원 안 다니고 학교내신 시험은 잘 봐요. 100점이거나 1개정도 틀리구요.
고등학교까지 1년 남았는데 아이는 이과 간다고 하네요.
아직 무슨과로 갈지 그런 것은 생각도 안하고 문송이라고 문과는 싫다고 해요.
그래서 이과준비를 시켜야 할 것 같은데... 인강으로 공통과학 시작하고 그렇게 물,화를 인강으로 쭉 시켜도 되는지...
아니면 주변 과학학원을 보내 그 과학커리를 쭉 타야하는게 맞을까요? ( 중학교 내신은 혼자해도 성적이 잘 나오니 필요는 없는데 고등 과학때문에 중3과학부터 시작하는 커리를 시작해야하는지...)
방학때 과학 인강을 해 봤지만 아무래도 의지가 부족해서인지 인강도 한 차시 강의만 듣고 하다보니 방학때 내년 진도를 다 못 뺄 때도 있어요.( 방학전 다음 학년 하이탑으로 강의 듣는데 전체 다 안 듣고 어려운 내용만 들어요)
다들 수학이 먼저라고 하시는데 수학은 과외하고 있고 다른 과목(국,영)들은 성적이 다 괜찮게 나오니 나중에 고등가서 과학때문에 힘들어할까봐 미리 개념공부를 해놔야 할 것 같아서요.
중3내신은 혼자서도 가능하니 방학때 인강 듣고 3월초부터 고등과학을 시작하는 학원을 찾아서 보내야하나 고민이에요. 여긴 지방이라서 대다수 자기 학년 현행을 하고 있어서요.
공통과학도 잘하는 아이 많아서 공통과학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아이가 이과를 간다니 물리나 화학까지 하고 고등에 올려야 할 것 같은데... 어떤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