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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나이를 정할 수 있다면 몇살까지 살다 가고 싶나요?

.. 조회수 : 2,817
작성일 : 2025-11-25 12:55:59

죽는 나이를 정할 수 있다면

저는 80세 되는 나의 생일이 있는 달에 돌아가고 싶어요

내 주변 다 정리하고 건강하게 살다 죽는 게 최고의 복이겠죠

여러분은?

 

IP : 118.130.xxx.2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5 12:56 PM (223.39.xxx.205)

    그런 이야기 왜하세요?우울증 전조 증상인가요?
    건강하지 않은 생각이예요.

  • 2.
    '25.11.25 12:56 PM (110.11.xxx.144)

    75세를 적기라고 여기고 삽니다. 어디까지나저의 경우에요

  • 3. ㄹㄹ
    '25.11.25 12:58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내가 밥해 먹고 화장실 갈 수 있는 나일까지

  • 4. 장의사에서
    '25.11.25 12:59 PM (83.249.xxx.83)

    나왔나보네요.
    요즘 한창 뽐뿌질하는 스위스 안락사에서 나오셨수?
    님이나 그렇게 가슈.

  • 5. ...
    '25.11.25 1:03 PM (223.38.xxx.117) - 삭제된댓글

    이건 진짜 의미없는 질문이네요

  • 6. ..
    '25.11.25 1:03 PM (182.226.xxx.155)

    하등 쓰잘데 없는 글들은 ...

  • 7. ㅇㅇ
    '25.11.25 1:06 PM (211.251.xxx.199)

    참 까칠한 답변들은 왜 이리 다는지.. 투덜이들

    저 같으면 75세 내생일

    살아보니 예전 어른들 싸이클이 맞는거 같아요
    50대초에는 육아와 자식 독립 끝내고
    50중반부터 60대는 올곶이 나를 위해 쓰고
    70에는 나의 인생을 정리하고
    75에 가고

  • 8. ㅇㅇ
    '25.11.25 1:10 PM (14.48.xxx.198)

    80세요~

  • 9.
    '25.11.25 1:10 PM (220.79.xxx.97)

    건강나이가 중요하지요
    친정아버지 올해 팔순인데 아직 현역에서 일하세요
    죽을 나이를 정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스스로 일상생활할 때까지는 살고 싶어요

  • 10. ㅇㅇ
    '25.11.25 1:12 PM (106.102.xxx.153)

    70고개 넘으면 72~75살에 많이 가고 80고개 넘으면 83~85살에 많이들 가시더군요

  • 11. wii
    '25.11.25 1:13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150이었는데 정할 수 있다면 200살정도

  • 12.
    '25.11.25 1:14 PM (110.12.xxx.169)

    저는 지금이어도 괜찮아요.
    지금으로도 제 삶은 충만합니다.

  • 13. 우리
    '25.11.25 1:16 PM (221.138.xxx.92)

    내일 살아있을지도 모르는걸요.

  • 14.
    '25.11.25 1:17 PM (61.75.xxx.202)

    삶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살아지는 거래요
    작게는 나의 가족일 수 있고 크게는 세계일 수
    있기에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나 또한 다음 세대를
    위해 용기있게 두려움 없이 살면 된대요

  • 15. 오래안살고싶
    '25.11.25 1:23 PM (223.38.xxx.237)

    애들 결혼하고 잘사는거 보고요
    6후반?

  • 16. ...
    '25.11.25 1:26 PM (122.38.xxx.150)

    혼자면야 저는 언제든 괜찮은데 가족들이 있고 부모님이 있고

  • 17. 진짜 맘대로
    '25.11.25 1:32 PM (122.153.xxx.78)

    진짜 내 맘대로 된다면 저는 죽기 싫어요. 여기 빨리 죽고싶다하시는 분들 남은 수명 다 저한테 끌어와서 천년은 살고싶습니다. 안되면 200년이라도~

  • 18.
    '25.11.25 1:37 PM (121.167.xxx.120)

    젊을때는 65세 지긍은 65세 지나 80대로 향해 가요
    나이는 의미 없고 화장실 출입 하고 샤워 스스로 할수 있을때까지요

  • 19. ..
    '25.11.25 1:39 PM (118.235.xxx.1)

    음.. 그나이 다가오면 마음이 달라지실겁니다
    지금 어르신들 보세요 본인들 중년때 노년들보면 뭐라했나요 때되면 가야지 했던 분들인데 막상 본인때가 다가오니 싹 잊고 어린애가 되어 무서워들 하잖아요

  • 20.
    '25.11.25 2:02 PM (125.137.xxx.224)

    진짜맘대로님 놀랍고 진심 부럽습니다
    어떻게크셨길래 그리사는게좋나요
    돈많고 가정무탈하고 예쁘고 집도 강남중심통 예쁜별장
    착한남편 말잘듣는자식 건강한몸 싹다있나요
    저는 사는게 지긋지긋한데

  • 21. 양가부모님
    '25.11.25 2:04 PM (220.78.xxx.213)

    다 돌아가시니 마음이 가벼워요
    아무 준비 없이 하루 아침에 사고사만 안하면 되지 싶어요
    뭔가 안좋아서 병원 가니 반년 남았다
    그랬음 좋겠어요

  • 22. 진짜맘대로
    '25.11.25 2:06 PM (122.153.xxx.78)

    :님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그 조건들을 다 못가져서 삶이 지긋지긋하다니 안타깝네요.

  • 23. 저는
    '25.11.25 2:26 PM (211.235.xxx.114)

    제나이 85살이면 딸들도 50대라 이별이 좀 쉬울듯해요.
    제가 50대되니 부모님 죽음도 받아들이게되고
    뭔가 진정한어른이 된 느낌이거든요.
    적어도 부모가 가셔도 엄청난 충격을 받지는 않을것
    같아서요.

  • 24. 저도
    '25.11.25 2:47 PM (14.32.xxx.143)

    50 넘으면서 이제 죽음이 더 가까운 나이구나 확 다가오길래
    생각해보니
    그나마 건강하게 정신 말짱한 나이 한계가 75세 같아요
    그 이후는 의료 발달도 더 살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더 살고 싶진 않아요
    75세 즈음 세상 미련 없이 편히 가고 깊어요.
    심장 안 좋으니 심장바미로

  • 25. 저는
    '25.11.25 2:49 PM (121.162.xxx.227)

    가족관계로 치면 우리딸들의 자녀들이 대학에 간 후 또는 취업/결혼 독립한 후
    내 건강으로 치면 활력이라는걸 낼 수 없을때

  • 26. 영통
    '25.11.25 2:49 PM (106.101.xxx.249) - 삭제된댓글

    76살
    할머니가 76살에 가셨는데 ..
    내가 가기에도 76살 좋아보여요

    너무 늙은 나이 아니고
    아이들도 40대로 중년이고

  • 27. 영통
    '25.11.25 2:53 PM (106.101.xxx.249)

    76살
    할머니가 76살에 가셨는데 ..
    내가 가기에도 76살 좋아보여요
    70대 중반 너무 늙은 나이 아니고

    자녀도 40대로 중년이고
    50대는 자식도 남편도 버거운 나이인데
    50대에 너무 늙은 부모가 있다면 부담스러울 거 같아요.

  • 28. ㅇㅇㅇ
    '25.11.25 3:20 PM (210.96.xxx.191)

    지금 맘으론 85세정도로 내가 밥해먹고 은행업무 다할정도까지 살고싶은데. 시부모님이 86세인데 자식들이 다해주고 본인 건강만 신경쓰며 사시는데 아직 갈때 됬다곤 생각 안하시는듯 하더군요. 저도 변할지 모르죠

  • 29. 1000살
    '25.11.25 4:21 PM (180.65.xxx.211)

    일단 1000살까지 살아보고 연장 가능하면 또 늘리고요.
    천년이면 하고 싶은거 다 해볼수 있을거고
    미래산업 발달과정도 몸소 지켜보고 싶어요.

  • 30. ...
    '25.11.25 4:52 PM (61.254.xxx.98)

    젊은 분들이 많으신가요 희망 나이가 낮네요..
    전 90까지 정정하셨던 분들이 주변에 많아서 85-90까진 살고 싶어요.

  • 31. ..
    '25.11.25 6:10 PM (103.106.xxx.141)

    저도 70세 넘긴 어느정도에요.

    외 할머니가 80세 즈음에도 정정한 모습으로 자녀들 돌아가면 찾아가서 보시고 조용히 주무시다 가셨어요

    친가는 80세즈음부터 치매가 시작된는 집안이라..

    그런거 감안해서 저는 75세즈음에는 이제 가족과 친구들 두루보고 하늘로 가고 싶다 생각해요

  • 32. 저는...
    '25.11.25 7:15 PM (219.255.xxx.39)

    77세라고 하고파요.

    생각은 할 수 있죠,어찌 될 지는 모르지만...

  • 33.
    '25.11.25 7:42 PM (58.123.xxx.205) - 삭제된댓글

    저는 둘째를 늦게 낳아 3년후 제가 61세가 돼야 대학졸업을 해요.
    지금 꾸역꾸역 참으며 일하고 교육비대고 있는데
    졸업함 일 그만두고내 시간 가질 수 있겠죠.
    실손이 80세까지 보장되니까 80정도 크게 안아프게
    살다가 가고 싶어요.

  • 34. ..
    '25.11.25 8:40 PM (39.115.xxx.132)

    50대 딸 갑상선암에 협심증와서
    심장이 아파도 직장 다니며 아직 취직 못한
    자식 뒤치다꺼리 하느라 힘든데
    80넘은 친정 엄마 치매에 온갖 건강식품
    다 찾아먹는 아빠 본인 눈 안보여서
    바늘귀 못꿴다고 신경질 부리고
    저도 안보여서 아들이 꿰주는데
    소소한 일들 다 시키면서 부르기전에 안온다고
    항상 못마땅한 얼굴이에요
    자식도 늙어서 아파 죽겠는건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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