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넘겼는데 올해는 뭐가 하고 싶네요.
30년되는 기념도 있고 남편을 위해 서프라이즈를 하고 싶은데,
나이도 있다보니 젊은애들가는곳도 가기가 그렇고ㅠㅠ
연배가 있으신 분들은 뭘하며 보내셨는지요?
가이드를 조금 해 주시면 ㅋㅋ 감사하겠습니다.
매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넘겼는데 올해는 뭐가 하고 싶네요.
30년되는 기념도 있고 남편을 위해 서프라이즈를 하고 싶은데,
나이도 있다보니 젊은애들가는곳도 가기가 그렇고ㅠㅠ
연배가 있으신 분들은 뭘하며 보내셨는지요?
가이드를 조금 해 주시면 ㅋㅋ 감사하겠습니다.
흰 양말(기타등등) 포장해서 남편 머리맡에 두기.
남편이랑 번화가 사람구경하러 가기.
가서 밥 먹기. 영화예매해서 보기.
이 정도요 ㅎㅎ
외곽으로 나가면 차가 너무 밀려서 힘들어서...
서울이세요? 평소엔 사람 많은거 싫더니 연말되면 좀 섞이고 싶은 기분도 들어서 저는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괜찮은곳들 좀 가보려구요. 신세계 백화점 미디어 파사드는 워낙 유명하고 제가 알아보니 김포현대아울렛, 강서 메이필드 호텔, 인천 파라다이스 이런 곳들 올해 크리스마스 데코가 아주 예쁘다고 소문을 들어서 다는 아니더라도 드라이브 겸 구경 가보려고 해요. 아 다음 달에 잠실에 태양의 서커스도 예매해두었어요. 주말엔 몰라도 평일엔 괜찮은 자리 아직 남아있더라고요. 한강 변이나 이런 곳 괜찮은 레스토랑도 한번 가보셔요. 아직 주말이나 이브 디너 자리 남아있는 곳 많습니다.
저희 남편도 사람 많은곳 싫어해서요..
크리스마스는 자고로 사람 많아서 둥둥 떠다녀야 제맛 아닌가 싶은데..
그래서 남편이랑은 기념일때 어딜 같이 가고 싶지가 않아요. 하도 초를 쳐서..
크리스마스케이크 예쁘게 나온것 예약해서
집에서 가족들과 기분 내고
트리도 작은 걸로 하나 꾸미고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캘린더도 하나 사보세요
오랫만에 (십여년) 테이블에
체크 사각보 깔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꾸몄어요 .선물 메고있는 산타
장식용 굵은 흰초. 와인과 와인 잔.
아직 미완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