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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가 좋아졌어요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25-11-25 09:45:06

저 원래 음악을 그렇게 많이 안듣고

특히 가요는 더 잘 안들어서 

화사는 관심 밖이었거든요

외모나 스타일 노래 모두 제 스타일 아니어서

자세히 안봤고 그냥 쎈언니스타일의 30대 후반 중견가수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청룡영화제 땜에 푹 빠짐... 

알고리즘땜에 첨엔 박정민 영상 무한 돌려보다가

영화제 그 장면에서 화사와 그 노래 빠지면 

박정민이 그렇게 돋보였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음악과 가수의 카리스마와 퍼포먼스가 캐리했다 싶어요 

그래서 화사 영상도 보기 시작했는데

세상에 화장 지우니 30살된 (저한텐) 애기... 

그냥 완전 뽀얗고 밝은 젊은이네요 

 

그런데 더 빠져든건 떼떼떼 거리지 않는 거

어른의 말을 하고 어른의 행동을 함.. 

아이돌 가수들 보면 남녀 할거없이 

떼떼떼 소리 내는 거 넘 싫거든요 

30대 언저리들도 싹 그런데 ㅠㅠ 

화사는 아니더라고요. 

 

노래도 넘 잘하고 

박정민을 파수꾼부터 좋아했다니

안목도 너무 맘에 들고 

이번에 저 팬 됐어요.. 

 

 

IP : 211.234.xxx.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5.11.25 9:49 AM (112.169.xxx.252)

    나혼산에서 헐벗은 몸으로 나올때 너무 싫었어요.
    그래도 공중파인데 그렇게 헐벗은 몸으로....
    지금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한국에 디바가 그리도 없나

  • 2.
    '25.11.25 10:03 AM (112.157.xxx.212)

    화사노래 좋았어요
    전 제가 오감으로 좋다 느끼는거에 어떤 제한을 두지않고 즐기는 스타일
    뭐 그렇다고 마약을 한다 불륜도 좋다 이런건 저도 혐오하구요
    근데 제가 좋아하는사람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구요
    전 박진영 싸이 화사 이런
    욕먹어도 상관없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어떤 비슷한 틀에 갇혀있는듯한
    유리벽 같은걸 깨는 사람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헐벗고 말고 이런건 솔직히 다벗고 나오지 않는이상 별관심 없어요

  • 3. 화사가
    '25.11.25 10:04 AM (121.137.xxx.59)

    잘 살린거 같아요. 너무 매력적이에요. 저정도로 좌중을
    집중하게 만드는 가수가 몇이나 될까 생각 들더라구요.
    여배 남배 할거 없이 너무 즐거워 보여서 배우들 표정만
    봐도 재밌었어요

  • 4. ㅇㅇ
    '25.11.25 10:14 AM (211.222.xxx.211)

    왠지 화사 닮으셨을듯~

  • 5. 저도
    '25.11.25 10:14 AM (119.198.xxx.203)

    좋아지기 까지는 아닌데 그전에 비호감이 없어졌어요. 아마도 너무 튀어서 그랬나봐요. 아티스트네요

  • 6. 5888
    '25.11.25 10:17 AM (211.36.xxx.50)

    치명적인척 이상한 춤 비호감이 왜갑자기 알바풀었는지

  • 7. ㅇㅇ
    '25.11.25 10:26 AM (223.39.xxx.243)

    일반 음방도 아니고
    진지 엄숙 영화 시상식 무대를 혼자 그렇게
    자신감 있게 이끈다는게 대단해 보이긴 하더라구요

  • 8. .....
    '25.11.25 10:34 AM (119.196.xxx.123)

    어느 대학축제에서 요상한 퍼포먼스 보고는 그 다음부터 비호감이에요.
    물론 요즘 살빼고 예뻐진건 알겠는데 왜 그리 벗고 나오는지..
    다 좋은데 섹스어필만 안했으면 해요.

  • 9. 왠난리
    '25.11.25 10:55 AM (106.101.xxx.204)

    화사 소속사 총출동했나봐요.
    대학축제에서 요상한 퍼포먼스 보고는 그 다음부터 비호감이에요. 222
    잊혀지지가 않네요

  • 10. 퍼스널컬러
    '25.11.25 11:01 AM (58.123.xxx.22)

    이번 청룡에서는 섹시한것 보다는 사랑스런 느낌,
    춤선도 예쁘고 어색한 듯 설레는 분위기가 자연스러워
    좋더군요.
    노래도 어울렸고 박정민도 적절한 제스처 센스 굿

  • 11. 너무해
    '25.11.25 11:06 AM (1.222.xxx.117)

    대학축제에서 요상한 퍼포먼스 보고는 그 다음부터 비호감이에요. 333333
    잊혀지지가 않네요333333

  • 12. 웬난리
    '25.11.25 1:31 PM (211.234.xxx.28)

    자기랑 취향안맞으면 죄다 광고라는 편견&무식으로 갈겨쓴
    댓글 보니 불쾌하군요. 갑자기 무슨 소속사? 꼭 저런 사람들 있죠 난 떡볶이 좋아 하는 사람한테 굳이 대고 난 살찌고 위생불량이라 떡볶이 혐오 음식이야. 라고 가져다대는 사람 ㅉㅉ

  • 13. 원글님
    '25.11.25 2:32 PM (211.234.xxx.19)

    학축제에서 요상한 퍼포먼스
    쓱 냄새맡던 그 면상 다시한번 보고 글좀쓰시길..
    철 모르던 어린시절도 아니고..
    완전 제정신아닌 댁이 좋아지게된 화사 그모습 꼭 보고 글좀쓰시길...

  • 14. 에휴
    '25.11.25 2:38 PM (1.242.xxx.150)

    늘 헐벗는 의상이며 저질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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