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후 몇십년을 지방에서만 살아요

당연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25-11-25 09:44:17

남편 직장관계도 있지만, 서울 집살능력이 없는거죠

부부사이는 그냥 데면데면 살아요

어제 친정집에 볼일있어 다녀왔는데

친정집은 서울에 아주 좋은동네고

내가 결혼전 그곳에서 거의 40년을 살며 직장다니고..

그러다 결혼후 계속 지방으로 내려와 살고있죠

 

어제 저녁에 친정 갔다와서, 남편한테

"결혼전엔 전혀 모르고 살았는데 내가 아주 좋은동네 살았더라고 교통좋고 환경좋고 그런 동네

계속 시골에서 살다 오늘 친정가보니 그걸 느끼겠더라고 그땐몰랐는데.."

 

이리 말했는데 남편이 아무말 없더라고요

이말이 어떻게 들렸을까요?

IP : 218.158.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5 10:03 AM (112.145.xxx.70)

    뭐 기분은 좀 나쁘게 들렸겠죠

  • 2. 사이좋으면
    '25.11.25 10:07 AM (118.235.xxx.62)

    그러게 하고 맞장구칠 수 있고
    아니면 어쩌라고 하는거죠.

  • 3. ..
    '25.11.25 10:17 AM (211.208.xxx.199)

    '네가 능력이 없어서 곱게 자란 내가 이런 후진데 살아.'

  • 4. Dfg
    '25.11.25 10:24 AM (223.38.xxx.116) - 삭제된댓글

    당신이랑 결혼해서 내 인생이 다운그래이드됐네,
    로 들려요.

    말하지 마시지… 뭐 듣기 좋은 말이라고.
    생각나는 모든 걸 다 말해야 하는 게 아닙니다.

  • 5. Dfjfj
    '25.11.25 10:31 AM (223.38.xxx.116)

    당신이랑 결혼해서 내 인생이 다운그레이드됐네,
    로 들려요.

    말하지 마시지… 뭐 듣기 좋은 말이라고.
    생각나는 모든 걸 다 말해야 하는 게 아닙니다

  • 6. ㅇㅇ
    '25.11.25 10:34 AM (14.63.xxx.60)

    안 예민하면 "그래서 어쩌라구?"
    예민하면 "내 능력 탓하나?"
    결국 안하니만 못한 얘기

  • 7. ㅣㅣㅣ
    '25.11.25 10:38 AM (112.150.xxx.27)

    하나마나한 이야기
    사이가 좋아도 안할 이야기
    대꾸하기 귀찮은 이야기

  • 8. 00
    '25.11.25 11:25 AM (58.224.xxx.131)

    기분이 좋을 순 없죠

    그 좋은 동네에선 당신을 데리고 살려는 남자가 없었겠지

    남편이 이랬으면...ㅋ

    30대후반에 결혼한거 같고
    50대는 되는거 같은데
    오손도손 사시길

  • 9. 왜 남편 책임?
    '25.11.25 11:59 AM (223.38.xxx.84)

    결혼전 그곳에서 거의 40년을 살며 직장 다니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님도 결혼전 직장 생활 꽤 하셨네요
    근데 집 마련하는건 부부 공동 몫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317 32살 연상과 결혼한 20대 백악관 대변인…"이례적이나.. 7 12:36:56 2,904
1776316 이순재옹이 별세했군요 2 dd 12:36:36 1,330
1776315 마늘 장아찌 국물 병에 남은거 어디에 쓰이나요? 2 어째요 12:35:44 460
1776314 여기가 제주도라는데, 조작영상인가요? 19 12:35:00 2,097
1776313 부모님 경주여행 숙소 추천 좀 해주세요 1 경주여행 12:32:50 560
1776312 편입시즌은 보통 언제부터 인가요? 8 .,.,.... 12:26:13 650
1776311 다리 압통 부종 바다 12:24:59 183
1776310 임대차법 아시는분 10 ㅡㅡ 12:20:31 650
1776309 일본여행 패키지 여행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ㅓㅏ 12:17:18 1,238
1776308 여마라톤 영상 볼수록 불쾌해요 12 12:16:11 3,620
1776307 왜 골프 우산은 큰 장우산이 많나요 4 궁금 12:14:05 1,833
1776306 맛있는 김치 먹고싶어요 16 맛있는 김치.. 12:13:44 1,806
1776305 직장 부서 이동 선택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사회인 12:12:56 320
1776304 이제 운전면허증 안 따도 되나요 5 자율주행 12:11:20 2,220
1776303 옥재은 국힘 서울시의원등 3명 구속...전자 칠판 관련 뇌물 수.. 5 그냥 12:05:34 1,078
1776302 주휴수당문의 6 질문 12:02:36 570
1776301 침착맨 길냥이 출신 집사들 토크 재밌네요 4 11:47:30 840
1776300 헤어트리트먼트 추천 해주세요~ 4 50대 11:46:54 1,047
1776299 이번에 당선된 뉴욕시장 월세동결이 공약이었네요 22 ㅇㅇ 11:46:17 1,876
1776298 금요일에 삶아둔 브로컬리 먹어도 될까요? 3 ㅇㅇ 11:45:09 424
1776297 제철미식 쿠폰 다들 안 쓰고 계셨군요 5 .. 11:43:59 1,229
1776296 탈부착 커다란 니트 카라 패딩 어떤가요 6 ㅇㅇ 11:43:26 584
1776295 환율에 대한 생각 13 ... 11:39:11 1,793
1776294 유치원 월 식단표 칼로리 단백질 표시 의무화??? 1 궁금합니다 11:39:00 277
1776293 김장무 미리사도 1 ... 11:37:53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