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만 평생해서 알바를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휴직하면서 본가 (시골) 들어와서 지내고 있어요
적금 깨먹는게 무서워서 알바 구하다가
주에 2일만 하면 되는 프랜차이즈 빵집 알바 구했어요 (집에서 5분)
사장님이 사람 구하기 힘들었다고 반색하면서 바로 고용한다고 했고
오늘 첫 출근 했는데
보통 아무리 짧게 하는 알바라도
1. 고용계약서 작성
2. 통장사본 요청
3. 요식업이니까 보건증 요청
4. 시급 확정
5. 근무 요일 및 시간 확정
이거는 기본 아닌가요?
첫 출근때 당연히 위 사항은 다시 한번 말씀해주실 줄 알았는데
오자마자 허겁지겁 일 시키시고, 자기 바쁘니까 빨리 퇴근하고 다음주에 또 뵈어요 이러더라구여...
이게 맞나요... 제가 알바를 너무 오래 안했는지
이거 제가 주중에 전화/문자로 물어봐도 무례한거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