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아이가 취업문제와 불성실 문제로
진짜 간만에 부모한테 싫은소리 들었어요.
원래 성격이 강해서 왠만하면 트러블 안만들려고 하는 편인데
평소에 잔소리만 안하면 사이는 좋거든요.
부모로서 정말 잘해준다고 자타공인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부모한테 한번 혼나고 듣기싫은 소리 들으면
들어오고 나갈때 인사를 안합니다.
지 방으로 쑥 들어가요.(저희랑 얼굴 안마주칠수있는 집구조예요)
저는 그런건 못참겠거든요. 부모자식간에 이럴수 있나요?
부모를 완전 무시하는 태도인데..
다른댁 자녀들은 이렇지 않죠?
아이를 잘못 키웠나 너무 속상한 날입니다.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