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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초기암 지인이

최근 조회수 : 3,439
작성일 : 2025-11-24 09:35:13

공공병원 지역의료 대폭 지어야한다고 열변하던 그지역의 유지라는

지인이 

최근에 위암이 발견되었는데

소화기초기암은 수술이 어렵지않다고 빨리 할 수있게 가까운 지역 대학병원에서 

수술하라는 의료진 설명에도 무조건 서울대.삼성.이산에서만 하겠다고

주변에 줄대고 줄대고 난리도 아니네요.

 

 

공공병원지어야 한다던 그분의 주장이 무색하고

정작 자신이나 가족이 조금이라도 아프면 무조건 서울 빅5의 명의를 찾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지역병원 무지막지한 적자중이고  경증 환자들마저 빅5에 명의만 찾는데

만들자 주장하는 정치인들의 진심은  뭔가요?

이걸 추진하는 민주당의 의중이 뭔가요??

IP : 114.200.xxx.14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4 9:37 AM (118.235.xxx.81)

    현재 제대로 된 공공병원이 없으니
    서울로 가고 싶어하는거죠
    그 주변에 그 급 공공병원이 있으면
    줄대며 난리겠어요?

  • 2. 82에서는
    '25.11.24 9:38 AM (39.7.xxx.80)

    온국민이 빅5 달려갈것같지만 암환우 카페에서는 지역대학병원에서 치료받는 분들 많아요. 그리고 검사 오류나 수술 및 치료 불만글이 올라올때마다 어느 병원인지 찾아보는데 물론 빅5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으니 그럴수도 있지만..빅5라고 다 치료효과가 좋은것도 아니고요.

  • 3. ..
    '25.11.24 9:39 AM (36.255.xxx.156)

    공공의료, 지역의료 주장은
    공공병원, 지역병원도 서울 큰 병원 못지 않게 좋은 시설과 인력 갖춘 병원을 만들자는 주장인데
    아직 현실은 차이가 많잖아요.
    그러니 서울 큰 병원 가고 싶어하는거죠.
    서울 큰 병원 갈 필요 없게
    지역병원도 좋게 만들어야죠.

  • 4. ..
    '25.11.24 9:39 AM (128.1.xxx.18)

    그저 뒷담화하고싶어서.....
    원글님 인격이 의심스러워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역지사지 좀 하세요.

  • 5. ㅇㅇ
    '25.11.24 9:40 AM (211.234.xxx.9)

    그러니 내로남불이죠
    부르짖지나 말던지

  • 6. 그곳
    '25.11.24 9:40 AM (114.200.xxx.141)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 너무 멀쩡해요
    제대로된 공공병원은 교수 환자가 있어야 가능한데
    환자도 교수도 없어요 .
    환자 교수는 교과서와 선생인건데
    교과서 없고 그르칠 선생이 없는데 학교를 지어서 어쩌자는건지??
    거기서 떨어질 콩고물과 표심 말고 그걸 추진하는 정치인이 뭘 노리나요??

    앞으로도 없어요
    영화관 스타벅스 다 없어요
    젊은이들이 없어요...

  • 7. 아이고
    '25.11.24 9:41 AM (221.138.xxx.92)

    님아.....많이 모자라 보여요.
    10대도 아니고 내용이 이게 뭔가요.

  • 8. ....
    '25.11.24 9:42 AM (118.235.xxx.81)

    말이 앞뒤가 안맞잖아요
    멀쩡한 대학병원이 있는데 영화관 스타벅스가 없다구요?
    대체 그 곳이 어딘가요?

  • 9. 그곳
    '25.11.24 9:43 AM (114.200.xxx.141)

    대학병원도 허덕이며 존재해요.멀쩡하던 지역 대학병원도 죽어가는데
    걱다 공공병원을 또 지어요???

    제대로된 공공병원은 교수 환자가 있어야 가능한데
    환자도 교수도 없어요 .
    환자 교수는 교과서와 선생인건데
    교과서 없고 가르칠 선생이 없는데 학교를 지어서 어쩌자는건지??
    그걸 추진하는 정치인이 거기서 떨어질 콩고물과 표심 말고 뭘 노리나요??

    앞으로도 없어요
    영화관 스타벅스 다 없어요
    젊은이들이 없어요...

  • 10. 동의못하겠어요
    '25.11.24 9:48 AM (118.235.xxx.81)

    공공병원짓고
    정부 지자체가 전폭 지원해서 서울대병원급 의사들 순환배치시키면 환자들이 없을수가 없어요
    다만 의사들 보상 확실하게 해줘야죠
    몇억 주겠다며 한명 뽑아선 3-4명의 임무를 독박시키니 의사들이 가겠어요?
    의사들 보상 제대로 해주려면 국민들도 비용 부담할 각오도 해야하구요

  • 11.
    '25.11.24 9:49 AM (211.234.xxx.119)

    차라리 그 빅5 를 더 크게 활성화 시키고
    지방인들도 더 쉽게 이용할수 있는 편의시설들을 마련해주는게 더 현실적일수도 있어요.
    그래야 꼭 서울에서 안살아도 서울 의료 누릴수 있으니
    지방에 살수 있지 않을까요

  • 12. 이상적이네
    '25.11.24 9:52 AM (114.200.xxx.141)

    서울대 병원급 의사들도 가족도 있고 자녀교육도 중요하고 그들도 인프라있는곳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싶어해요
    안가죠....
    의료사태때 실력있는 지역의사들 오히려 수도권으로 죄다 올라왔어요.

  • 13. 예전에
    '25.11.24 10:04 AM (118.235.xxx.119)

    제주도에 의대가 생겼을때
    서울대 교수님들이 순환 근무하시면서 교육시키셨어요
    의사들 그렇게 돈만 따지지도 지방을 극혐하지도 않습니다
    그분들에게 돈 좀 더 주겠다며 인간 능력에 크게 벗어난 신급의 기대를 하는데 그걸 어떻게 감당하시겠어요?
    3억주며 응급의학과 교수 뽑는다고 해놓고선
    3교대해야하는 일을 혼자서 24시간 일년 내내 근무하고 의도치않는 불상사라도 발생하면 법적 책임까지 다져야하는데 누가 그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의료는 꼭 사회적 합의가 꼭 필요한 부분이구요
    누군가의 주장을 일방적으료 폄훼하면 절대 풀릴 수 없는 문제예요
    누가 그 일을 하겠다 할 수 있을까요?

  • 14. 의도
    '25.11.24 10:17 AM (106.101.xxx.161)

    원글님 말씀하고싶은게 뭘까요? 지인은 암입니다 당연히 큰병원가는게맞고요 공공병원의 실태를 말하고 싶은건 아닌거같네요

  • 15. 씁쓸
    '25.11.24 10:38 AM (59.30.xxx.71)

    원글님 심보 고약하네요
    글내용이 그렇게 빗댈건 아닌거같아요
    암이라자나요!
    심정 헤아리고 안타까워하진 못할망정
    쯧쯧

  • 16. .......
    '25.11.24 10:55 AM (121.137.xxx.59)

    의사를 지역에 순환 배치 시키려면
    강제로는 어렵고 (공산당이 아니니 강제로 내려가라곤 못하죠)
    그만한 인센티브가 있어야겠지요?

    급여를 올려주거나 복지를 늘려주거나.

    이게 결국 다 비용이거든요.
    우리 건강보험으로 지출하는.

    순환배치든 추가배치든
    지방 의료 살리려면 의사 더 뽑고 그 지역에 병원 더 크게 지어야 되는데
    이것도 다 비용입니다.

    전에 전라도에서 서울 대학병원으로 부모 모셔간 모 활동가가
    SNS에 쓴 글이 화제였지요.
    화순인가에 대학병원이 없어서 부모님 모시고 서울 갔다는데
    가서 잘 곳도 없고 너무 고생이라고 지방 의료 살리자고 했어요.

    그런데 그 분 사는데서 차로 1시간 내외 거리
    전라도에 대학병원이 3개나 있더라구요.

    심지어 그 병원들에 알려진 명의들도 많다더라구요.
    의사들이 쓴 댓글 보니까.
    그래도 지역 병원은 싫다고 굳이 부모를 서울 병원으로 모신거죠.
    연고도 없고 보호자 잘 곳도 없지만.

    이런 마인드부터 안 바뀌면
    재정 아무리 퍼부어도 지역 의료 살릴 수 있겠어요?

  • 17. .....
    '25.11.24 11:00 AM (175.119.xxx.50)

    둘 다 있어야지요.

    둘 중 하나여야만 할 이유는 없어요.

    국가는 고소득층을 위해서만 정책을 펼칠 수 없고,
    자본주의 국가에서 민간병원이 최상의 서비스 제공하는 것도 문제가 아니고

  • 18. 울 엄마
    '25.11.24 11:05 AM (119.207.xxx.199)

    암 걸리셨을때 동생이건 주변인이건 아산 가야 한다고 난리였어요
    내가 그냥 같은 지역 병원에서 해준다니 거기 다니시게 해라 했어요
    그래서 결론은 좋앗어요
    안 좋았어도 할수 없는거지요
    1인실 계실수 있었고 아산등 서울 큰 병원에서 수술 받고 내려와서 입원한 환자들 많고
    엄마는 그 병원에서 수술하셨으니 의사분들 잘 챙겨 주시고,
    잘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작은 병원에서도 할수 있다고 하면 거기서 하는게 맞아요
    서울 병원은 바로 퇴원 시키는대 지방 가서 다시 입원해요

    나 부텀도 어느걸 선택 할지 생각해 보세요
    우리집 결론은 살 사람은 어딜가도 산다,

  • 19. 당연
    '25.11.24 11:18 AM (211.217.xxx.233)

    목숨걸린 일인데요
    공공의료기관 치료 수준이 빅5 와 같다면 그 지인이 잘못한 것이지만요

  • 20. 케바케
    '25.11.24 11:48 AM (211.46.xxx.113)

    저희 아버님이 지역 대학병원에 진료받으시다가
    병원에서 원인을 못찾아 결국 서울대병원으로 가셔서
    수술받으시고 지금은 아주 건강하세요
    아 그래서 서울 큰병원 찾는구나 실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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