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게 살고 싶어서 여러가지 공부해보다가 식이습관, 생활습관 바꾼것 정리해봅니다
피부관련
1. 보톡스 (안티에이징용) - 턱에 맞는게 아니라 이마, 눈가, 미간, 그리고 팔자주름 생기게하는 근육까지 맞아서 주름이 깊어지지 않도록
2. 햇빛 - 햇빛 최대한 안보기 위해서 양산쓰고 다닙니다 (계절 상관없어요). 피부가 민감해서 썬스크린도 최대한 안쓰려고해요
3. 스티바A, 레틴A크림 - 예민한 분들은 안맞을 수도 있으나 해외 포럼 등 참고시 안티에이징용으로 끝판왕
4. 보습 - 겨울에는 재생크림까지 충분한 보습
5. 세럼 - 비타민CE페룰릭 세럼, 비타민B12 세럼 - 싼거 아무거나 쓰면됩니다
6. 베개 포 많이 갈기. 저는 세탁 안하면 트러블 올라옵니다
실제로 여기있는 피부 관련 습관들을 지키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주변사람들이 피부가 왜이렇게 좋냐, 비법이 뭐냐 라고 물어봅니다.
건강
1. 오전 식사는 단백질 위주로 . 특히 계란에 좋은 영양분이 많으므로, 계란과 함께 단백질쉐이크 1스쿱 or 닭가슴살 같이 먹습니다. 그리고 과일 스무디를 갈아먹으려고 합니다. 오전에 40g이상의 단백질을 먹으면 저녁에 폭식할 확률이 매우, 매우 줄어든다고 합니다.
2. 아침에 많이 먹는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저녁에 폭식 예방, 체중관리 등) - 결국 칼로리인, 칼로리아웃 일 수는 있지만, 그 소비되는 칼로리를 제한하기 위해서 들어가는 노력의 차이가 다르고 실제로 몸에서 받아들이는 혈당 증가라던가 이런것도 다르니까.. 아침이나 첫끼때 많이 먹으려고 합니다
3. 냉동 과일 활용 - 식이섬유 많고 비타민 무기질 많고 황산화 효과 좋은 과일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키위, 아보카도, 블루베리 정도입니다. 저는 이 3가지 냉동으로 1키로에 5~8천원에 구입하여 세개 갈아서 먹고있습니다. 생과일이 너무 비싼 과일들이기도 하고, 따로 먹기 쉽지않아서 그릭요거트와 우유/두유정도와 갈아버립니다. 저는 야채 맛이 너무 싫어서 못먹고있지만 브로콜리 케일 시금치 피망 당근 이 채소들도 매우 몸에 좋다고 공부했습니다.
4. 탄수를 먹는다면 고구마나 렌틸콩밥 등 GI지수 낮고 단백질 많은 대체제로
5. 단백질은 오메가3가 많은 고등어나, 단백질 밖에 없는 닭가슴살 활용
6. 물 많이 마시기
*추가로 김과 아몬드 . 단일 식품으로 매우 훌륭합니다.
"제 기준" 지킬만 하면서 크게 생활습관을 크게 바꾸지 않는 정도의 습관변화들입니다.
장도 매우 건강해졌고, 저녁에 폭식하는 빈도나 양도 엄청 적어졌습니다.
저는 이전에 '칼로리 인/칼로리 아웃'의 신봉자였습니다.
어차피 먹는 칼로리양만 지키면, 다이어트는 된다라는게 제 생각이였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치킨, 맥도날드 먹으면서 그걸 지키기 쉽지 않습니다.
음식을 다르게 먹으면 그 칼로리를 지키기가 훨~씬 수월해지고, 체중감량과 별개로 몸이 훨씬 더 건강해집니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오전에 많이 섭취하면, 저녁에 폭식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듭니다.
저도 너무 신기했습니다. 매일 밤 뭐를 먹을지 하루종일 고민을 했었는데, 오전에 단백질 위주 식단을 하고나니 저녁에 치킨먹으며 폭식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어요. 저녁에 와서 대충 고등어 한마리에 한번에 많이 만들어서 얼려놓은 호박고구마 한개정도를 대충 먹고 치워버리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됩니다.
건강을 지키는게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여러모로 생각해보니 그렇지 않습니다.
비싼 연어 대신 오메가3가 더 풍부한 고등어 먹으면 되고,
비싼 단백질 대신 계란과 닭가슴살 그리고 단백질쉐이크 먹으면 됩니다.
영양분 풍부하고, 황산화 효과 많으면서 칼로리 낮은 과일들은 비싸지만 냉동으로 사서 먹으면 영양분 파괴도 없고 저렴합니다.
햇반 흰쌀밥 대신에 잡곡밥이나 고구마 그리고 렌틸콩밥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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