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라 아이 하교후에 근처사시는 친정엄마가. 들러서 봐주시는데 요새 편입시험이 있었나봐요.아랫층 비슷하게 손주봐주시는 할머니가 자기손자 요즘 황소 수학학원 다닌다고 하신 모양입니다.
거기 어디냐 좋다는데 왜 우리손자는 안보내냐 이야기가 나왔는데 거기다 눈치 제로인 아이도 친구 누구누구도 거기 다닌다고 읊어대고 ㅜㅜ
졸지에 저는자식 교육을 등한시 하고 있는 엄마가 되어버린...
아이가 영재원이나 수과학쪽은 아닌거 같은데
사실 친정엄마는 모르시고 아이도 작년에 시험치고 잊어버린거 같은데 테스트봤다 떨어졌거든요
웃픕니다.
저도 보내고싶죠 엄마.
근데 우리아들은 사고력보다 사회성이 발달한 아이라(ㅜㅜ) 착실히 선행나가는게 나을것 같은데..답답해서 대나무숲에 외쳐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