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주신건데 국물 색도 약간 갈색이고
걸죽해요. ㅠㅠ
도가니같은건 안먹어서 살고기 고명으로만 주셨는데
뭔가 비릿하고 느끼해서 도무지 손이 안가는데
버리자니 찜찜하고 ㅠㅠㅠㅠ
먹돌이 아들도 국물 다 안먹네요
평소엔 비비고처럼 맑고 뽀얀 국물이었는데
왜저러죠 ㅠㅠ
엄마가 주신건데 국물 색도 약간 갈색이고
걸죽해요. ㅠㅠ
도가니같은건 안먹어서 살고기 고명으로만 주셨는데
뭔가 비릿하고 느끼해서 도무지 손이 안가는데
버리자니 찜찜하고 ㅠㅠㅠㅠ
먹돌이 아들도 국물 다 안먹네요
평소엔 비비고처럼 맑고 뽀얀 국물이었는데
왜저러죠 ㅠㅠ
원래 콜라겐이 많아서 식으면 좀 굳긴하는데
끓여도 그런가요?
끓이면 묵느낌은 아니고 그냥 국물같이 그런데
녹말 섞은것처럼 찐득한 느낌이에요.
핏물을 제대로 안 빼고 고으신 걸까요
걸죽한 건 콜라겐 때문인데
물을 좀 더 넣고 끓여보시면?
냄새 난다니 후추 좀 넣으시구요.
버리긴 아깝네요.
멸치 육수낸 국물을 1대1정도로 섞고 된장 좀 풀어서 우거지국 끓여 드세요
꼬리반골 고우다가 고기 떼어놓는거 놓치고
계속 고우면 그리될때가 있었는데요.
고기가 녹아서 그럴수가 있어요.
국물도 걸쭉해지고 갈색빛돌고 맛도 좀 느끼해질수 있어요.
방금 그 빛깔에 그 질감의 사골국 먹었어요
친정엄마가 주신건데 엄청 고소해요
꼬리반골인지 사골인지는 모르겠어요
암튼 우유빛깔 아니고 약간 베이지빛 도네요
파랑 소금 쳐서 두공기 뚝딱했네요
냉장고에 눠뒀다 굳은기름 싹 거둬내세요
콜라겐이 굳어서 그래요.
끓이면 괜찮지 않나요?
많이 ..시판 사골곡 하나섞고
저런 갈색이 막상 먹으면 고소하던데